[로리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헌법재판소 8명의 재판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11시부터 진행된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오전 11시 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법무부 장관 출신인 박범계 국회의원은 “정말로 고난에 찬 역사의 법정에서 우리 재판관 여덟 분의 위대한, 그리고 완벽한 결정”이라며 “아무런 소수의견조차도 없는 정말로 훌륭한 결정을 내려주신 여덟 분의 대한민국 헌법 수호 기관 헌법재판소 8분의 재판관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은 짧은 소회를 남겼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검찰총장이었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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