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위원장 이해준)은 2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황교안 전 총리 외 제21대 대선 선거사무 방해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취지로 고발했다.공무원노조는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황교안 전 총리가 선정한 투표참관인들은 부정투표를 감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 아래 사전에 ‘감시 임무’를 정하고, 감시 임무를 조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투표함을 훼손하는 등 투표소 내에서의 질서를 교란시켰다”면서 고발 취지를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는 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에서 사
[로리더] 최근 선거관리원회(선관위) 공직자 자녀들의 이른바 ‘부모 찬스’ 부정 채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한 선관위 직원 자녀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적ㆍ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2023년 9월 선관위를 대상으로 채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부정 채용 10건에 대해 인사 담당자 등 관계자 28명을 고발하고, 312건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이 중 일부는 불기소되었으나, 나머지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이다.감사원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등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국혁신당 조국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12월 12일)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 추천 순위 13번 백선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이날 조국 의원의 비례대표를 승계한 백선희 국회의원은 대
[로리더] 선거관리위원회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된 선관위 파괴 시도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선관위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선거 후보자 시절부터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 왔다”며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은 이미 수차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전혀 근거 없는 음해였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탄핵 표결을 앞둔 지금까지도 부정선거 세력들의 주장에 경도돼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선관위공무원노조는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인정하는
[로리더]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노태악)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4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관계 당국의 진실 규명과 함께 그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는 성명을 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작년 하반기 선관위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면서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유출과 전산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자 했다. 그러나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6일 “헌법상 독립 기관인 중앙선관위에 대한 계엄군의 점거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명백한 위헌, 위법 행위”라고 밝혔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약 300명의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에 진입하였습니다.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다섯 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청사 출입 통지 및 경계 작전을 실시하는 등 3시간 20분가량 중앙선관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비례대표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9월 19일)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5번 허숙정을 승계자로 결정(9월 20일)했다고 21일 밝혔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고 전했다.허숙정(여) 비례대표국회의원 승계자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8월 31일 선거소송 5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됨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지 3년여 만에 모든 선거소송이 종결됐다”고 4일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선거소송은 총 126건으로 선거무효소송 122건(비례 10건, 지역구 112건), 당선무효소송 2건(비례 1건, 지역구 1건), 선거무효ㆍ당선무효 소송 2건(지역구 2건)이었다. 이중, 기각 95건, 각하 8건, 일부각하ㆍ기각 2건, 소장각하 7건, 소취하 14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7월 28일 감사원의 직무감찰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중앙선관위는 지난 6월 9일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헌법에 대한 최종 해석 권한을 가지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선관위는 다만 “이번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경력 채용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거나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현재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범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전체위원 회의에서 판사 33년 김용빈(金龍彬) 전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중앙선관위는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사무총장을 내부에서 승진 임용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후보자를 내외부 인사로 확대했다.위원들은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등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한 후, 지난 18일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중립성ㆍ공정성ㆍ도덕성 등 헌법기관 사무총장으로서의 적격성을 최종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8일 헌법재판소와 지식정보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헌법재판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송봉섭 중앙선관위 사무차장과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중앙선관위와 헌법재판소는 빠르게 발전하는 IC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지식정보자원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국민들의 자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선거ㆍ정치제도 및 헌법연구 관련 각종 전문자료ㆍ간행물의 상호 교류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 △체계적인 지식정보관리기법 공유 △학술ㆍ문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박찬진 사무총장 및 송봉섭 사무차장 자녀의 경력경쟁 채용과 관련해 5월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번 특별감사는 자녀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는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 중 1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전문가 2명과 시ㆍ도위원회 간부 2명을 위원으로 하며, 감사대상자와 연고가 없는 시ㆍ도위원회 직원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제3회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A조합 입후보예정자의 측근이 조합원 몇 명에게 현금 수백만 원을 제공한 건에 대해 포상금 1억 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또한 B조합의 입후보예정자가 측근과 함께 다수의 조합원 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현금 수백만 원과 음료 등을 제공한 건에 대해 6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선관위원회는 선거 관련 금품제공 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금품을 받은 사람에게는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29개의 중앙당후원회가 총 59억 5160만 원을, 309개의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585억 7901만 원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중앙당후원회의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17억 6367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보당 16억 2417만 원 ▲정의당 8억 8862만 원 ▲우리공화당 4억 7690만 원 ▲더불어민주당 4억 524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국회의원후원회의 평균 모금액은 1억 8957만 원으로, 2021년 평균 모금액인 1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 및 상반기 재ㆍ보궐선거(4월 5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ㆍ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조합장선거 및 재ㆍ보궐선거가 임박해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ㆍ도 및 구ㆍ시ㆍ군선관위에 특별 예방ㆍ단속을 지시했다.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ㆍ예비후보자와 정당ㆍ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ㆍ지방의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 위원장(대법관)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선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선거관리를 수행한다면, 지속가능한 민주주의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은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지난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준비 부족과 부실한 대처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박찬진(朴贊鎭)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찬진 사무총장(국무위원급)은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사무차장 등 선관위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선거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박찬진 신임 사무총장은 1963년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송봉섭(宋奉燮)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을 후임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송봉섭 사무차장(차관급)은 중앙선관위 기획국장, 선거연수원장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노태악(대법관)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필곤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호선하고 취임식을 가졌다.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태악 선관위원장은 또한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아래 위원회의 문제점과 취약한 부분이 일부 드러났다”면서, “관행과 타성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 선거보조금 등 489억 6559만 원과 2분기 경상보조금 116억 3647만 원 등 총 606억 원을 해당 보조금 지급 정당에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당에 지급된 보조금은 선거보조금, 여성추천보조금, 장애인추천보조금, 청년추천보조금 총 489억 6500만여 원이다.경상보조금은 보조금 배분 대상 정당에 매년 분기별로 균등 분할해 지급하며, 2분기에는 6개 정당을 대상으로 116억 3600만 원이 지급됐다.선거보조금은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여성추천보조금과 장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7곳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다.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대구 수성구을, 인천 계양구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강원 원주시갑, 충남 보령시 서천군,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시을 7곳이다.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5월 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다만, 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