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2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노조 탈퇴 협박 ‘무법천지 쿠쿠 홈시스’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조 탄압을 멈춰달라”고 요구했다.이 자리에는 정혜경 의원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순옥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수석 부위원장, 전덕재 쿠쿠 부산지회장, 박순혜 쿠쿠 부산지회 조합원, 오혜민 노무사(법무법인 여는)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정혜경 국회의원은 “구시대적이어서 그랬는지, 악질이어서 그랬는지, 알 수는
[로리더] 야놀자(NOL), 여기어때 등 숙박플랫폼에 입점한 숙박업주들은 입을 모아 숙박업이 플랫폼에 종속돼 시장 질서가 파괴되고 있다고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이정문ㆍ강준현ㆍ김승원ㆍ김용만ㆍ김원이ㆍ김한규ㆍ민병덕ㆍ오세희ㆍ이강일ㆍ이인영ㆍ이재관ㆍ전현희 국회의원과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6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숙박 중개 플랫폼 상생 방안 마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권과 지방 등 전국 각지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참석해 실태를 발표했다.경기도 용인시에서 ‘캐슬호텔’을 운영하는 오두수
[로리더]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숙박플랫폼에 숙박업이 종속되고 있다면서 “플랫폼만 잘 살겠다고 하지 말고, 숙박업도 같이 잘 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이정문ㆍ강준현ㆍ김승원ㆍ김용만ㆍ김원이ㆍ김한규ㆍ민병덕ㆍ오세희ㆍ이강일ㆍ이인영ㆍ이재관ㆍ전현희 국회의원과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숙박 중개 플랫폼 상생 방안 마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은 “(숙박업은) 숙박플랫폼을 안 하면 망하고, 하면 적자라는 상황인데, 월에 1000만원 매출을 올리면 플랫폼이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 등 소액주주들은 하이트진로와 하림지주에 각각 회사가 입은 과징금 등 손해에 대한 보전을 시도할 것을 요청하는 소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하이트진로의 경우 총수일가 소유 계열회사를 통한 사익편취 행위(통행세 등)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2018년 3월 부과한 과징금 및 박문덕 회장에 대한 부당한 고액보수 지급으로 인한 손해 등 총 389억원에 관한 것이다.하림지주는 총수일가 개인회사에 대한 부당지원ㆍ익편취 공정위 과징금(2021년 10월) 및 신선육 담합 제재로 인한 과징금(
[로리더]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한국 기업 이사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 없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에 쓴소리를 냈다.그는 이사에게 회사에 대한 충실의무만 있고,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없기 때문으로 진단하며, 기업 이사회에 주주를 위한 ‘충실의무’와 ‘보호의무’를 동시에 담은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상법 개정안에 동의했다.이남우 회장은 “최근 우리 정부와 경제단체에서 이사회의 주주에 대한 책임의무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위배된다고 하는데, 무슨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면서 상법 개정 반대를 비판했
[로리더] 철원에서 농사를 짓는 지역농협 조합원 김용빈 씨는 수확철 농기구를 내려놓고 국회에 방문해 “지역에 농협 조합원이 200만명인데, 왜 우리가 중앙회장을 뽑지 못하느냐”면서 “지역조합장 전국동시선거를 할 때 중앙회장 선거도 같이해야 한다”며 농협중앙회장의 실질적인 직선제 도입을 주장했다.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농협조합장 정명회(회장 노종진), 지역재단(이사장 허헌중)은 ‘경실련 농정개혁 정책 제안 연속 토론회’ 시리즈로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농협, 농민을 위한
[로리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이찬희)는 8월 26 서울 서초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회의에서 삼성전자 등 4개 관계사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현재 한경협의 정경유착 고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려운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경협이 이러한 우려를 제거하기 위한 절차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다만 “그동안 한경협이 투명한 회비 집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과 회원으로서 의무인 삼성 관계사의 회비 납부 필요성에 대
[로리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ESG경영팀 윤철민 팀장은 21일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안(정태호 국회의원)’에는 기업 입장에서 부담되는 사항들이 있었다”면서 “규제나 처벌에 집중하기보다는 ‘규제가 아닌 예방이 목적’이라는 취지에 맞게 인권실사를 잘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정태호ㆍ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업과인권네트워크, 대한변호사협회 ESG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성택)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Do No Har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17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지난 11일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 계열사의 공시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사업구조를 클린에너지, 스마트머신, 첨단소재 등 3대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두산에 따르면 소형 건설기계 시장, 협동로봇 시장에서 각각 글로벌 탑티어로 자리 잡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사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분할, 합병,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결정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최보민 활동가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강제수사를 활용한 통치가 일상화 돼 ‘자고 일어나면 압수수색하는 나라’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이라며 그러나 “법원의 통제 기능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윤석열 정부 2023년에 수사기관(경찰,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는 45만 7160건으로 2021년 34만 7623건 보다는 11만 건이 증가했고, 2012년 12만 2240건과 비교하면 무려 3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참여연대가 발간하는 월간 ‘참여사회’ 7-8월호에는 “눈만
[로리더] 한국증권학회(회장 이준서)는 23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ㆍ일시적인 아닌 장기적ㆍ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이번 한국증권학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 본질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 장관)는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는 (재)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전반의 그린 리더십 확산에 기여해왔다.올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생물다양성 △기후테크 △ESG △플라스틱 △에너지 △탄소시장 등 넷제로 사회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살
[로리더] 김성희 L-ESG평가연구원 소장은 1월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노동 가치가 ESG에서 협소하고 형식적으로 다뤄지는 경향을 극복하고, 노동 관점을 적극적으로, 포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ESG 개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L-ESG는 ESG에 노동(Labour)을 더한 개념으로, 노동조합과 같은 노동 주체가 ESG경영 철학의 한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로리더] 경제개혁연대ㆍ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ㆍ금융정의연대ㆍ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ㆍ참여연대는 10일 경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업제한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에 대해 “재벌 봐주기”, “면죄부 준 잘못된 결정”이라며 규탄 목소리를 냈다.경제단체들은 이날 “이재용 부회장 ‘취업제한 위반’ 면죄부 준 경찰”이라는 공동논평을 발표했다.경제단체들은 “어제(9일) 경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 상 취업제한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내렸다”며 “미등기 임원으로 상시적인 근로를 제공한다고 보기 어렵고
[로리더] 코로나19의 창궐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몰고왔다. 비대면으로의 전환과 거리두기로 인해 전통적인 산업군은 위기를 맞고 있고, 쿠팡과 같은 새로운 기업은 기업집단에 등장할 정도로 급성장 했다. 이러한 경제환경의 변화는 기업들에게도 위기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예외적 상황에서 시중에 풀려있는 막대한 유동성은 신규 기업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지만, 경제환경이 급변할 경우 또다른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일수록 기업들의 결합부채비율(금융회사 제외 및 비연결대상회
[로리더]국내외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이 ESG 경영 비전과 성과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심인숙)은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021년도 ESG 등급을 공표해 주목을 받았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는 상장회사 950개사를 대상으로 ESG를 평가했으며, ESG 등급(S, A+, A, B+, B, C, D)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
[로리더] “SK이노베이션이 인적분할의 방식이 아닌 물적분할 방식을 선택하고 SK배터리를 상장하겠다는 계획 자체가 SK이노베이션의 소액주주보다 동일인 또는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큰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신설정관을 살펴본 결과 주주가치 훼손의 우려가 있는 다수의 독소조항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5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ESG 경영과 상반되는 SK배터리 신설정관’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SK배터리의 신설정관은 최태원 회장과 SK그룹이 내세우고 있는 ESG(친환경ㆍ사회적 책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공동대표 정강자ㆍ하태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법무ㆍ검찰개혁과 인권정책, 민생 현안 등 4대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입장과 계획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참여연대는 “국회 입법을 통해 검찰개혁의 첫 발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차기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검찰개혁의 진전일 것”이라며 “아울러 그동안 검찰이 법무부를 장악해 경시됐던 인권정책 강화 등 법무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참여연대는 정책질의서에서 크게 ▲법무ㆍ검찰
[로리더] 김광준 법원공무원은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노동분쟁 사건이 노동위원회에서 95% 정도 신속하게 권리구제 되고, 법원에 소송으로 가는 사건은 극히 적다고 주장한다”며 “굉장한 통계의 오류”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는 서울행정법원 노동사건 전담 재판부에서 참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증인조사 등을 모두 마친 사건도 법원에서 다시 증거조사를 하는 등 정말 필요 없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
[로리더] 법무법인(유) 지평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5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기업혁신대상 수상자로 로펌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평’이 유일하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평은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지평은 혁신 프로젝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