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며 뜨거운 선거전에 돌입했다. 서울변호사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박종흔 후보가 기호 1번, 박병철 후보가 기호 2번, 조순열 후보가 기호 3번이다. 본지는 선거캠프 개소식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개소식에서 후보들의 출사표와 격려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를 중심으로 후보별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3탄은 기호순으로 조순열 후보]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삼화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순열 변호사의 선거캠프 개소식을 찾아 축사했다.
김삼화 변호사는 “조순열 변호사와는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인연이 있다”면서 “조순열 변호사는 항상 만나면 미소를 잃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겸손해, 항상 누구를 위해 배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삼화 변호사는 “조순열 변호사는 제가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할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변호사들이 화합하게 할 수 있는 후보”라며 “또한, 청년 변호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삼화 변호사는 “아마 당연히 당선되겠지만, 그래도 표로 나와야 하므로 여기 참석한 변호사님들이 가진 선후배 동료 변호사들에게 조순열 변호사를 뽑아달라고 선거 운동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조순열 변호사는 서울변호사회와 대한변협에서 회무를 오랜 기간 해왔으므로 준비된 회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선거캠프 개소식에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삼화 변호사(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강영수 변호사(전 인천지방법원장), 소병석 변호사(전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문성인 변호사(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조범제 변호사(법무법인 천우), 여운국 변호사(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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