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노총 법률원 부원장을 맡은 박주영 노무사는 8월 1일 ‘공무원노조법 개정의 원칙과 방향’을 제목으로 공무원노조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제점과 개정 방향에 대해 발제에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민형배ㆍ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 제2세미나실에서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민주노총 법률원 부원장 박주영 노무사는 “공무원노조법은 다른 노동단체가 적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변호사시험 5년 내 5회 응시기회 도과자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호사시험 오탈자 문제 해결 방안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3일 이번 공모전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한빈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오탈자들이 사회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수사준칙 개정은 상위법에 반하는 것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위법한 시행령 통치의 일환”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볼썽사나운 시행령 통치를 그만두고, 형사사법개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는 “‘수사준칙’으로 검찰권 확대하는 시도를 중단하고, 검사제도 본연에 충실하라”는 논평을 냈다.민변은 “윤석열 정부는 7월 31일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또 다시 검찰권한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경찰의 수사지연, 부실수사 등 해소를 명목으로 검찰이 경찰의 1차 수사에 더 개입
[로리더]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을 향해 “법조 기득권 카르텔의 터줏대감”이라고 직격하면서 “올해 국감에서는 국민들 상식에 반하고 속 뒤집어 놓고 있는 법조 기득권 카르텔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엿장수 맘대로 식 권한 남용으로 법조 기득권 집단 전락”, “사법정의와 국민 사법 서비스 역할 저버리고도 부끄러운 줄 몰라”는 부제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7월 28일 감사원의 직무감찰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중앙선관위는 지난 6월 9일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헌법에 대한 최종 해석 권한을 가지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선관위는 다만 “이번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경력 채용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거나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현재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범위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7월 25일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 결정을 규탄하면서 “공무원들은 이미 이상민 장관을 파면했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10ㆍ29 참사 책임이 명백함에도 면죄부를 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이상민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 대응 주무 장관임에도 현장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인지했다”며 “현장에서도 중앙대책본부 구성 등 실질적 대응 조치나 구체적 지시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7월 25일 용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에 대해 “최적의 판단과 대응을 못했지만,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이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행정안전부장관(행정각부의 장이자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심판청구 사건이자, 대통령(2인)과 법관 탄핵에 이은 번째 탄핵심판 청구 사건이다.이상민 장관은 재난 및 안전에 관한 정책의 수립 총괄 조정을 관장하는 행정안전부의 장으로 다중밀집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인 이태원 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대통령실이 민주사회의 근간인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 당장 위헌적인 집회의 자유 억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먼저 26일 대통령실은 집회ㆍ시위 제도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브리핑하며,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집회ㆍ시위 제도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방해 및 주요도로 점거 ▲확성기 등으로 인한 소음 ▲심야ㆍ새벽 집회, △ 주거지역ㆍ학교 인근 집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수호하는 보루의 역할을 저버렸다”며 “이상민 장관이 자신의 의무를 방기했듯, 헌법재판소 역시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의무를 내던졌다”고 질타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25일 “이상민 장관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면죄부를 준 헌법재판소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먼저 헌법재판소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상민)이 재난대응기구의 설치ㆍ운영 및 재난관리 총괄ㆍ조정 등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7월 25일 국회의 용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청구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이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행정안전부장관(행정각부의 장이자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심판청구 사건이자, 대통령(2인)과 법관 탄핵에 이은 번째 탄핵심판 청구 사건이다.◆ 사건 개요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서편의 골목길에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로리더] 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직무대행은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도대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이냐”고 개탄했다.헌법재판소는 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국회가 야 4당 주도로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헌재는 “이상민 장관이 재난안전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 결정했다.헌재의 심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망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적어도 헌법적으로는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가 됐다”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헌법학자 한상희 공동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오늘 무법사회임을 선언했다”고 직격했다.이날 헌법재판소는 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로리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3일 헌법 개정 등 대한민국의 헌정제도와 관련한 현황 및 자료를 하나의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헌정포털」 (constitution.assembly.go.kr) 홈페이지를 오픈한다.이날 오전 10시에 오픈된 홈페이지는 대한민국 헌정사를 비롯해 국ㆍ내외 헌법 제도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국민이 헌법과 개헌 절차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1987년 개정 헌법 이후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도 과거 국회의장 자문기구(2008년, 2014년)와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박호균 변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 공익소송에서 남소 방지 목적 외에도 더 중요한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사소송법 등에 패소자부담원칙의 예외를 규정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7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2회 여성변호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양성평등의 실현 및 여성변호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여성변호사의 전문성 고양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이번 여성변호사대회는 올해 변호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여성변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후배 여성법조인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후 국회 부의장, 양정숙 여가부장관, 홍정민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영상으로 축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환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충북의 한 시민단체 대표인 A씨는 2022년 6월 실시될 충북도지사 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7일 청주시 충북도청 앞 인도에 “김영환, 충북이 호구로 보이냐”, “김영환, 철새 정치 그만하라”는 등의 문구가 기재된 리본을 부착한 근조화환 50개를 설치했다.김영환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충북도지사에 당선됐다.검찰은 A씨가 선거일 전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공익소송에서 패소했는데, 원고한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ㆍ공익인권법재단 공감ㆍ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ㆍ정보인권연구소ㆍ전국언론노조ㆍ진보네트워크센터ㆍ진실탐사그룹 셜록ㆍ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ㆍ참여연대ㆍ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선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조영선, 민변)은 “2022 노동 판례비평” (제27호)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호에는 ‘저성과자 해고의 정당성 판단 기준’, ‘고령자고용법의 강행규정에 관한 검토 - 임금피크제 및 정년 조항을 중심으로’ 등 총 14개의 주요 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일본 법무성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한일 양국의 리걸테크 대응과 규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법률 플랫폼의 법적 문제점을 절감한 일본 법무성의 추진으로 이뤄졌다.대한변협에서는 김기원 변호사정보센터운영위원회 위원장, 허중혁 부협회장, 이은성 제1정책이사, 전민성 제2정책이사, 김민호 제1공보이사, 권혁성 사무차장이 참석했다.일본 법무성에서는 나카노 코이치 사법법제부 참사관, 소키 시오리 사법법제부 과장 및 주한일본대사관의 오쿠무라 토시유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