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는 12일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ㆍ자동차보험 등 소비자가 보험회사들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비교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보험에 대해 모르고 추진하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보노연은 “보험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 판매하면 불완전판매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고, 단순 가격 비교만으로 보험을 가입하면 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가입할 수밖에 없으며, 이것은 결국 불완전 판매로 이어진다”며 “플랫폼에서 가입한 보험으로
[로리더]금융위원회는 12일 제20차 정례회의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업무일부정지(신한금융투자, KB증권), 영업점 폐쇄(대신증권),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해당 증권사들에 대한 금감원 검사 결과 라임펀드 판매 관련 부당권유금지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금융위는 거짓 내용을 포함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단정적 판단 등을 제공해 투자권유를 한 것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및 KB증권은 업무일부정지 6월, 대신증권에 대해 영업점(반포 WM센터)
[로리더] 참여연대,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는 8일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 삼성생명에 대한 제재안을 미룬 것은 명백한 ‘삼성 특혜’”라며 “금융위원회는 삼성생명 반드시 중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삼성생명의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삼성SDS 부당지원’ 사태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관경고 및 과태료ㆍ과징금 부과를 결정했고, 일부 임직원에 대해 3개월의 감봉ㆍ견책 징계를 결정했다.경실련,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는 “임원 징계와 과징금 부과에 대해 금융
-영상출처=국회방송.[로리더]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앞서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삼성증권의 삼성 계열사 임원 100억원대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지지부진한 조사를 질타하고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발언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제기 했던 해당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가 수개월째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고 후보자에게 삼성증권 불법대출에 대해 보고를 받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4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금융감독원 원장 임명 절차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는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교수,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재무학회 회장 및 주요 금융회사 사외이사 등의 활동을 해왔다.금융위원회는 “윤 내정자는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