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변 서성민 변호사는 28일 감사원에 옵티머스자산운용사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관리ㆍ감독 직무유기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금감원) 앞에서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펀드사기 사건 관련 금융감독원의 감독 부실에 대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공익감사청구서 초안을 작성한 민변 서성민 변호사가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 설명했다.서성민 변호사는 “금융당국이 옵티머스 펀드의 문제를 인식했
[로리더]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2일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유치원 비리, 고용세습 비리, 또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서 감사원이 제대로 감독을 했다면 지금과 같은 국민적 분노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원의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국민이 없는 것처럼 이들 3대 비리에 대해서 감사원이 전수조사를 해도 믿을 국민이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이같이 말했다.박지원 의원은 “감사원의 4대강 감사는 네 번이나 했지만 정권마다 결과가
[로리더]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단 한 차례도 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가 전체 226곳 중 116곳으로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민선 6기 기초자치단체장의 임기 4년 동안 단 1번도 기관운영감사를 받지 않은 셈이다.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를 미실시 한 기간별로 살펴본 결과 5년 이상 감사 미실시 한 자치단체는 9곳, 10년 이상은 55곳, 20
[로리더] 감사원이 비위행위 공무원들에 ‘내로남불’ 깜깜이 징계와 솜방망이 처벌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 중 일부는 여전히 감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성매매ㆍ성희롱 사유로 징계를 받은 직원들도 솜방망이 징계 후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2018년 8월 말까지 품위유지의무 위반, 음주운전, 뇌물수수 등 비위행위로 18명이 징계를 받았다.그런데 18명 중 4명은 현재 감사업무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