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 접수 건수가 13년 만에 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20년 접수 건수가 전년(2019년) 미제사건 299건을 포함해 1031건으로 2007년 이래 13년 만에 다시 1천 건을 돌파했다.연도별로 보면 2016년 560건, 2017년 819건, 2018년 864건, 2019년 930건, 2020년 103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8월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헌법재판소의 장기미제사건을 지적하며 “지나치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헌재의 지연된 심리ㆍ장기미제는 국민의 기본권을 묵살하는 사법유기”라고 질타했다.고검장 출신인 소병철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소병철 의원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2021년 8월 31일 기준 헌법재판소의 180일 도과 미제 사건은 1303건에 달하는 것으로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12일 “근래 우리 사회의 중요한 현안들은 거의 예외 없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기 위해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남석 헌재소장은 이같이 말했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1년 동안 헌법재판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선거운동기간 중 인터넷게시판 실명확인 위헌 결정,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이 있는 사람의
[로리더] 김희순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 팀장은 6일 “재판개입 행위가 단죄되지 않는다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져 피해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법관 임성근 파면’ 결정을 호소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임성근 판사 탄핵 촉구를 담은 2642명의 시민의견서 헌재에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날 기자회견 사회는 김희순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 팀장이 진행했다.김희순 팀장은 “잘 아시다시피 지난 2월에 (임
[로리더]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6일 사법농단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관여한 법관, 헌법을 죽인 법관, 사법의 양심을 저버린 법관들은 미래세대를 위해 공기 같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위해서 반드시 파면시켜 달라고 헌법재판소에 호소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여연대는 이어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참여연대는 “임성근의 (세월호 7시간) 재판개입 행위는 법원을 통해
[로리더] 참여연대 6일 “사법농단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촉구를 위한 의견서 작성에 2462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며 “사법부가 무너뜨린 사법정의를 다시 세워달라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외침으로 가득했다”고 밝히며 ‘임성근 파면’을 요구했다.특히 ‘퇴임한 법관에 대한 파면의 실익’ 여부에 대해 참여연대는 “그가 퇴임한 판사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권리를 박탈하고,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된 법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게 하는 것, 이로써 다른 법관들에게 타산지석이 되어 다시는 사법농단과 같은 헌법 훼손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박영민 간사가 6일 ‘사법농단 헌법훼손 탄핵실익 헌법복원’ 피켓을 들고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는 기자회견에 참여했다.참여연대는 기자회견에 이어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8월 10일 최종변론을 끝으로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절차를 마무리했다.참여연대는 “임성근의 재판개입 행위는 법원을 통해 이미 헌법 위배임이 확인됐다”며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수호할 책임이 있는 헌재가 좌고우면할 이유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6일 “사법농단 진상규명도 사법부 바로세우기도 멈춰서 있는 법원을 향해서 조금이라도 경고의 의미를 주려한다면,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판사를 반드시 탄핵 결정해야 된다”고 호소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기자회견에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헌법재판소의 사법농단 법관 탄핵의 필요성과 미진한 사법농단 해결에
[로리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6일 헌법재판소에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제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이재근 권력감시국장, 김희순 권력감시1팀 팀장, 사법감시센터 김태일 선임간사, 박영민 간사 그리고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리더] 참여연대는 6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헌법재판소에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제출했다.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이재근 권력감시국장, 김희순 권력감시1팀 팀장, 사법감시센터 김태일 선임간사, 박영민 간사 그리고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태호 416연대 집행위원장도 참여했다.이 자리에 “임성근은 반성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6일 헌법재판소에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결정을 강하게 요청했다.그는 “국민들이 어렵사리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이루어냈다”며 “이제 헌법재판소에 응답해야 될 차례”라고 강조하면서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기자회견 자리에 참여연대 사법감
[로리더] 참여연대가 오는 6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법재판소는 임성근을 파면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헌재에 임성근 판사 탄핵촉구 시민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지난 2월 4일 국회의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지난 8월 10일 최종변론을 끝으로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절차를 마무리했다.참여연대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는 1심에 이어 2심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무죄 판결 받았고, 임성근 역시 자신의 재판개입 행위를 후배 판사를 향한
[로리더] 여성공직자에게만 배우자의 직계 존속ㆍ비속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2004년 법관으로 임용된 A씨는 배우자 직계존속의 재산을 등록해 온 혼인한 여성 등록의무자다. 그런데 2009년 2월 혼인한 등록의무자 모두 배우자가 아닌 본인의 직계존속ㆍ비속의 재산을 등록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됐다.이에 법관 A씨는 2017년 2월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하면서 배우자 직계존속의 재산을 등록대상재산 목록에서 삭제하고, 본인의 직계존속의 재산을 등록했다.그런데 대법
[로리더] 류영재 대구지방법원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판사들의 적극적인 집단 움직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류영재 판사는 “검찰 수사결과 (사법농단을) 형사범죄화를 시키다보니까 사법농단의 피해자들이 국민이 아니라 부당한 지시를 받은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들이 사법농단의 피해자가 되고, 결국은 국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국민들에 대한 피해회복 절차는 여전히 지금도 가동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국가로부터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로톡 형량예측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 종료는 당연한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반면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대한변호사협회의 무리한 규제로 아쉽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개정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니,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대한변협은 “형사사건의 형량은 행위의 동기, 수단과 방법, 행위의 내용과 태양, 가담의 정도, 상대방 행동의
[로리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로톡 형량예측서비스를 오는 30일에 종료한다는 계획을 15일 밝혔다. 중개수수료가 없는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형량예측서비스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지만 10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로톡 형량예측은 로톡이 합법적으로 수집한 1심 형사 판결문 약 47만 건으로 통계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기초로 형량에 대한 통계 정보를보여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범죄유형별로 주어진 몇 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로톡 AI(인공지능)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8일 박종보 헌법재판연구원장의 후임으로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를 임명하기로 했다.이헌환 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은 내일 9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제6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헌법재판연구원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연구ㆍ교육기관으로, 개원 이래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본권 보호의식을 강화하는데
[로리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6일 “국회에 법안이 발의돼 있는 평등법,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가 공동발의할 예정인 인권정책기본법 등 입법과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두환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제9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송두환 신임 위원장은 2024년 9월 3일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사법연수원 제12기하고 1982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로리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의 고장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동차 운전자는 고속도로 갓길 통행을 금지한 도로교통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갓길(도로법 길어깨)이란 도로를 보호하고 비상시에 이용하기 위해 차도에 접속해 설치하는 도로의 부분을 말한다.A씨는 2018년 4월 승용차를 운전해 고속도로 갓길로 통행하다가 교통경찰관에게 단속돼 범칙금 6만원의 납부통고서를 받았다. 또 A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고속도로 갓길로 약 500m를 통행했다’는 도로교통법 위반 범죄사실로 벌금 20
[로리더] 방송편성에 관한 ‘간섭’을 금지한 방송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이 심판대상조항은 1963년 방송법 제정 이래 최초의 판단이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정현 전 국회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KBS 9시 뉴스’의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해경 비판 뉴스 보도에 항의하고, 향후 비판 보도를 중단 내지 대체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방송편성에 간섭했다는 범죄사실로 기소됐다.이정현 전 의원은 2018년 12월 1심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