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김정욱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선거권자 3만 489명을 대상으로 전국 60개 투표소에서 2025년 1월 17일 조기 투표 및 1월 20일 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1만 2657명(41.51%)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이 중 기호 1번 김정욱 후보가 6,409표(50.64%)를 득표하여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됐다.
후보별로는 김정욱 후보가 6409표(50.64%), 안병희 후보가 5999표(47.40%)를 각각 득표했다.
대한변협 선관위는 21일 오전 10시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곧바로 당선증 교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욱 후보는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출마 직전까지 제96,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직을 지냈으며, 제49대 대한변협 부협회장. 초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인 약력
제96,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객원 교수
사법연수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직역수호변호사단 상임대표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자문위원(전)
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전)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전)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전)
대한변협 총회 사무총장(전)
한국법조인협회 초대 회장(전)
법무법인 폴라리스 구성원 변호사(전)
법무법인 광교 변호사(전)
제2회 변호사시험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