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2022년 2월 21일자로 법원장 14명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와 고등법원 부장판사, 고등법원 판사에 대한 전보 등 인사를 25일 실시했다.대법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법원장 보임에 있어 수평적ㆍ민주적 요소 확대 ▲법관인사 이원화 제도 1ㆍ2심 분리의 확고한 추진 ▲평생법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대법원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사법행정 구현을 위해 2019년 정기인사부터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시범 실시했다.2019년 정기인사에서 의정부지방법원과 대구지방법원을, 2020년 정기인사에
[로리더] 낙뢰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철도선로에 설치한 접지선을 50회 넘게 절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일용노동을 하는 A씨는 2020년 5월 군산항선 대야-군산항역간 트로프에서 열차가 낙뢰, 누전 등으로 이상 전압이 발생했을 때 전류를 땅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접지선을 케이블 절단기를 이용해 절단해 절취했다.A씨는 그때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합계 3031만원 상당의 한국철도공사 소유 접지선을 절취했다.검찰은 “누구든지 정당한
[로리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울산지방법원 A부장판사의 인권침해 갑질과 관련해 법원에서 징계 등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투쟁을 통해서 끝장을 보겠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1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갑질 판사에 대한 국가인권위 제소 및 대법원 징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로리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법원본부는 A판사의 갑질 및 괴롭힘에 의한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법원에 A판사의 완전한 업무배제, 징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24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갑질 판사에 대한 국가인권위 제소 및 대법원 징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이 끝나고 이경천 법원본부장과 김대경 울산지부장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울산지방법원의 A판사가 직원들에게 갑질 및 인권침해, 직장 내 괴롭힘을 자행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24일 전국 법원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갑질 판사에 대한 국가인권위 제소 및 대법원 징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로리더] “피고인을 징역 8개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지난해 12월 16일 인천지방법원에 열린 곗돈 사기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이 같이 선고했다.이 사건은 망자(피해자 어머니)의 일기장 등이 주요 증거물로 채택돼 결국 피고인 A씨가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런데 검찰은 해당 사건의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신청 한 것으로 확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이런류의 사건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검찰이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검찰이 항소를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
[로리더] 술을 마시고 20m 정도 음주 운전한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법원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법정구속 했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2020년 6월 새벽 4시경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약 20m 정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박민우 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박민우 판사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줄지 않고, 일반 국민의 법
[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 3명에게 감봉, 견책 그리고 무혐의 결정을 의결한 것에 대해 “사법농단의 심각성 외면한 징계 수위 납득할 수 없다”며 “뒤늦게 사법농단 법관 징계 그마저 솜방방이”라고 질타했다.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19일 신광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감봉 6개월, 조의연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사유는 ‘품위 손상’과 ‘법원 위신 실추’로 알려졌다.법관징계위원회는 성창호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사안이 가볍거나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
[로리더] 중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체벌한 교사가 교육적 차원의 체벌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 교사에 대한 ‘견책’ 징계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학생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것은 관련 법규 및 학칙에 위배된 것으로 교육적 지도의 한계를 넘은 행위로, 교사로서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해서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5년 2월 ‘견책’ 징계처분을 받았다.징계 혐의를 보면 2014년 4~5월 아침시간에 학생(B)이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엎드려뻗쳐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상황설명을 하자 변명을 한다면서 발로
[로리더]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오는 21일(금) 오전 9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8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대학원 법학전공자 58개 팀(174명, 3인 1팀 구성)이 참가를 신청했다.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원격화상재판방식으로 변론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한
[로리더] 식당 손님 테이블에서 교체한 부탄가스통을 회수하지 않아 불판 옆에 있던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손님이 화상을 입은 사건에서 법원은 식당주인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2020년 12월 손님들이 식사하던 테이블에서 사용되다가 교체된 부탄가스통을 제대로 회수하지 않고 테이블 위에 그대로 방치해 불판 옆에 있던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폭발했다.이 사고로 손님 2명이 화상 3~5%의 상해를 입었다.A씨는 “피해자가 부탄가스통을 교체하겠다고 해 건네주었는데 피해자가 부탄가스통을 화기 옆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상원 사무처장은 17일 대법원 임기제공무원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사건과 관련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을 맹비난했다.이상원 사무처장은 “사법행정의 최고권력자 계급에 속하는 김형두 차장은 노동자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한 사람의 직장을 말도 안 되는 사유를 가지고 빼앗아 버렸다”며 “어찌 이리 매정하고, 몰인정하고 비상식적이란 말입니까”라고 따졌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
[로리더] 법원공무원 출신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17일 법원행정처의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통보’와 관련해 “인권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담당자인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서는 사퇴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로리더] 국민은행 채용 과정에서 청탁받은 특정 지원자들을 합격시키고, 여성 지원자들의 합격률을 낮추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등급을 조작한 국민은행 인사담당자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또한 대법원은 여성 보다 남성 지원자를 더 뽑으려했던 국민은행 법인에 대해서도 ‘남녀 차별’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확정했다.KB국민은행 임직원인 피고인들은 2015년~2017년 신입행원 또는 인턴 채용절차 등에서 청탁받은 특정 지원자들을 합격시키고 여성 지원자들의 합격률을 낮추기 위해 심사위원들이 부여한 평
[로리더] 이경천 법원본부장은 17일 “법원행정처에서 법원 내 비정규직인 임기제 보안관리대원을 부당해고 했다”며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벌어질 투쟁의 행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로리더]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법원 내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인권유린 목소리가 법원공무원들로부터 터져 나왔다. 법원보안관리대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아니라 개악하면서, 법원이 비정규직 해고라는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에서 법원 임기제공무원 부당해고 철회 및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본부는 “법원행정처에서 최근 대법원 임기제공무원(비정규직)인 보안관리대원을 부당해고 했다”며 “부당해고의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0일 “조만간 형사사법에서도 전자소송제도가 실행될 예정”이라며 “형사재판이 더욱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돼 사건관계인의 권리가 더욱 두텁게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의 변호사들에게 영상재판, 형사 전자소송, 법조일원화제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원장 박종흔 변협 수석부협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주최했다.사회는 김대광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했다.이 자리에 참석해
[로리더] 대리운전기사로 취업한 사실을 숨기고 실업급여 975만원을 타낸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여)는 2018월 12월 이직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됐다. 그런데 A씨는 대리기사로 취직한 사실을 숨기고,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실업급여 975만원을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김도영 판사는 최근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김도영 판사는 “누구든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실
[로리더] 교회 전도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퇴직금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전도사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교회 담임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에 따르면 B씨는 신학교 및 목회대학을 졸업하고 성직자 정규교육을 받고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A씨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했다.B씨는 이 교회에 ‘사역’을 지원하면서 연봉제에 동의한다는 서약서를 A씨에게 제출했다. 서약서에는 구체적인 근로조건, 지급금액 등은 명시돼 있지 않다. B씨는 서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