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오는 21일(금) 오전 9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8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대학원 법학전공자 58개 팀(174명, 3인 1팀 구성)이 참가를 신청했다.

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원격화상재판방식으로 변론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한국공법학회ㆍ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8회 대회를 실시한다.

2011년 설립된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적 쟁점에 관한 연구, 헌법의 기본원리와 심사기준의 정립, 헌법재판소 결정의 쟁점에 대한 비판적 재검토, 외국의 헌법재판 판결에 대한 조사ㆍ분석 등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조하는 기관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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