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는 입장를 발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노조는 “양승태 대법원의
[로리더] 4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에서 6선의 현역 의원을 꺾어 ‘파란의 사나이’로 불리며 승리한 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해 온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본행사 전부터, 책을 구매하고 저자인 민병덕 의원을 만나기 위한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황연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같은 안양 지역구인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기회를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며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탄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4분경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선거법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먼저 밝힐 점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당도 그동안 수차례 했던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깨고 분열의 명분을 주어서는
[로리더] 금속법률원 탁선호 변호사는 11월 30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해고노동자 1명당 4000만원의 가압류를 청구했다”며 “과거 폭탄과 같은 상징적 금액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압박이 되는 금액으로 가압류를 신청해 ‘폭탄 대신 총알’”이라고 빗댔다.‘손잡고’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컬하이테크 노동자 손배가압류를 통해 본 가압류제도의 문제와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파업한 노동조합을 기업이 손해배상소송으로 징벌하는 관행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짓밟히는 일은 제도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잡고, 금속노조,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국회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지난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손배가압류를 통해 본 가압류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로리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제2ㆍ3조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분주했던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이에 정의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ㆍ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을 거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비정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이라고 성토했다.이은주 국회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로리더]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은 11월 30일 “2009년 이후 10년만에 마지막 해고자들은 모두 복직했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회사와 경찰, 국가가 청구한 손해배상 재판은 14년째 진행 중”이라며 “짧은 시간 얘기하면서도 당사자와 세상을 떠난 동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고 밝혔다.‘손잡고’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컬
[로리더] 전국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최현환 지회장은 11월 30일 “노동자들은 여러 차례 교섭을 통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한국옵티컬하이테크는 단 한 번의 교섭도 응하지 않았다”며 “교섭을 요구한 것이 법을 악용해 가압류라는 카드를 들고 생존권을 위협할 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경북 구미에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대주주는 일본의 니토덴코라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에 LCD 핵심 부품인 편광판을 납품했다.그런데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작년 10월 공장에 불이 나자, 곧바로 폐업을 결정했다. 직장을 잃
[로리더]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김혜진 상임활동가는 11월 30일 “그동안 법무부는 손해배상에 관련해 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만 내고 있을 뿐, 토론은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 역시 여러 요청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았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11월 28일 노조법 제2ㆍ3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유예하며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토론회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12월 1일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방송3법과 함께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로리더] 전국금속노동조합 손덕헌 부위원장은 11월 30일 “일본의 니토덴코주식회사(日東電工株式会社, 이하 니토덴코)가 운영하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손배가압류와 가처분 신청 등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전면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이후 법 개정이나 대응이 없다면 또다른 제2, 제3의 외국투자 기업의 먹튀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경북 구미에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대주주는 일본의 니토덴코라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에 LCD 핵심 부품인 편광판을 납품했다.그런데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작년 10월 공장에 불이 나자, 곧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16일 오후 10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의 유튜브 채널 ‘기본소득당 용혜인’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이탄희ㆍ용혜인 의원은 라이브 방송에서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함께 되돌아보고, 정치인으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최근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연합정치’와 ‘선거제도’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전망이다.특히 원내 최대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탄희 의원과 원내의 대표적인 소수정당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만나는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이른바 ‘위성정당방지법’인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개정안에서 국회의원 선거 종료일 이후 2년 이내에, 지역구 당선인의 수가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보다 많은 ‘지역구 다수 정당’과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가 지역구 당선인의 수보다 많은 ‘비례대표 다수 정당’이 합당하는 경우, 해당 정당에 대한 국가보조금을 절반으로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이탄희 의원은 “거대양당은 ‘지역구 다수 정당’에 포함돼 비례정당을 창당하더라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다른 나라 입법례를 보면 헌법재판소장은 재판관 중에서 호선하는 나라들이 많다”며 우리의 경우 ‘헌법재판소장은 재판관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에 대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명의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16일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먼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017년 11월 11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시작해, 2018년 9월 헌법재판소장이 됐고, 오는 11월 10일 재판관 6년 임기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의뢰인을 기만하는 불성실 변호사들에게 대체로 경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나, “비위 변호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상실한 변협의 징계권을 제3의 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변호사가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 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로리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법원이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시중 은행들의 돈 잔치를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대법원 질의를 통해 법원이 은행들의 돈 잔치를 돕고 있다 비판했다.판사 출신인 이탄희 의원은 “시중은행의 성과급 돈 잔치 재원 중에서 법원이 나랏돈으로 회수했어야 될 돈이 최소 수백억 원은 됐다”고 지적했다.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2019~2023년 공탁금 평균잔액, 운용수익, 포괄이윤, 출연금 규모 등을
[로리더] 신임 법관의 거주지를 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고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법관 121명 중 92명(76%)이 서울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35명 중 91명(67.4%)에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경기 지역 거주자는 13명(10.7%)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04명(85.9%)의 신임 법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올해 신입 법관 중 강원ㆍ인천ㆍ전북ㆍ전남ㆍ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경남ㆍ경북ㆍ대전ㆍ울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두현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판사로 재직한 공두현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 과제라는 주제는 어떻게 보면 2016~2017년에 가장 뜨겁게 진행됐었
[로리더] 상고제도 개혁과 관련해 부장판사 출신인 성창익 변호사는 “대법원의 업무경감을 위해서도 하급심 역량 강화가 필요 상황이므로, 대법관 증원뿐만 아니라 하급심 법관 증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현재 대법관의 업무경감 효과를 기대하려면 대법관 수를 2배로 증원해야 한다고 봤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지난 8월 30일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는 공두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법행정 개혁의 성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13일 만성화된 재판지연을 지적하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면서 “판사정원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국회 앞에서 법관 정원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판사정원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판사 부족으로 인한 사법부의 재판 지연으로 국민들이 재판받을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판단해 판사 증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9월 1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법관 정원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판사정원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