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항공이 주총에서 회장인 조원태 사내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를 9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대한항공이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총액 중 조원태 회장이 60%인 39억의 보수를 받는 건 과도해 합리성과 공정성이 결여됐다고 판단해서다.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는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기업가치를 훼손한 이력이 지적됐다.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은 오는 3월 21일 오전 9시 대한항공 OC 빌딩 5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 안건
[로리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처리를 원하는 법안 각각 10개씩을 선정했다.원내 의석수 기준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신속처리법안에는 ▲법으로 제한된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경우 이자 계약 전부를 무효화하는 이자제한법 ▲가맹본부 갑질 근절을 위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독점적 규모ㆍ지배력을 가진 플랫폼 행태 일부 규제로 독과점적 폐해 근절 온라인플랫폼법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시 국가·지자체가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코로나19 장기화 피해 본 소상공인에 임대료 등 필수 지원
[로리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폭염ㆍ한파로 인한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산재 예방법(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은 폭염이나 한파 시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업무의 일시 중지나 휴게시간을 확대 부여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해 사업주가 근로자를 추가 고용할 경우 고용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안이다.홍영표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피해자는 152명에 달하고 그중 23명이 사망하는 등
[로리더] 신한금융투자 직원의 권유로 고위험 사모펀드인 줄도 모르고 독일헤리티지펀드에 가입했다가 노후생활 자금인 퇴직금 2억원을 날리게 된 임원효씨는 신한금융에 사기를 당했다며 극도의 배신감을 표출했다.임원효씨는 “노후생활을 책임져야 할 퇴직금을 신한금융그룹이라는 금융사기단에게 당했다”며 “가장 믿고 따라왔던 충성고객의 등에 O을 꽂았다”고 신한금융투자를 직격했다.현재 ‘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며 원금전액 반환을 요구하는 임효원씨는 특히 “신용불량 신한금융그룹이 정신 차릴 때까지 강력한 퇴출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13일 신한금융투자 등에서 판매한 독일 헤리티지펀드에 대해 ‘사기펀드’, ‘사기판매’라며 검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김득의 상임대표는 “피해자들은 코로나보다 더 힘든 게 사모펀드에 가입한 것이라고 한다”며 “사기펀드 빨리 제대로 (원금반환) 지급될 수 있는 길은 검찰이 기소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대표 홍영표)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최창석)는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독일헤리티지펀드 사기판매,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로리더] 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대표 홍영표)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고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사회는 공동대책위원회 이의환 집행위원장이 진행했다.이날 피해자들은 차가운 칼바람 속에 “독일 헤리티지 DLS, NH증권 사기계약 계약취소 결정하라”, “독일 헤리티지 DLS 사기계약 취소하고, 전액배상 결정하라”, “신한금투 헤리티지 DLS, 금ㄱ마원과 검찰은 조사하라”, “신
[로리더] 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대표 홍영표)와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가 1월 13일(목)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독일헤리티지펀드의 철저한 수사 및 기소 촉구와 책임자 처벌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독일 헤리티지DLS 펀드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에 걸쳐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를 비롯해 하나은행, NH투자증권 우리은행 등에서 주로 판매한 사모펀드이다.헤리티지펀드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업계 전체 판매액은 약 5278억이었고, 현재 5072억이 미상환됐으며, 피해자 수는 약 2천여명에
[로리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이 판매한 사모펀드 상품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신한금융과 오래기간 거래한 우수고객이었는데, 이제 신한은행과 신한금투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고 피가 솟는다”고 적대감을 드러냈다.이에 피해고객들은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에게 “사기판매 계약무효 인정하고 원금 100% 반환하라”고 요구했다.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최창석), 신한피델리스 피해자대책위원회(위원장 최병헌), 젠투펀드 피해자모임(공동대표 황윤식ㆍ신민규), 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대표 홍영
[로리더] 금융정의연대 법률지원단장 신장식 변호사는 사모펀드 피해배상과 관련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에 “배임죄 때문에 배상 안 된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왜 배임 핑계를 대느냐”고 답답해했다.신장식 변호사는 특히 “법원 판례로 확립된 ‘경영판단의 원칙’을 믿고, 배임죄 핑계대지 말고 사모펀드 피해자들에게 원금 100% 배상한다면, 피해자들이 다른 금융회사로 가지 않고 신한금융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며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에 원금 100% 배상을 촉구했다.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23일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의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수익성 극대화에 몰입한 결과”라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김득의 대표는 신한금융이 사모펀드 피해자들에게 100% 배상하지 않으면, 피해자들이 신한금융 주식 1주씩을 사서 2022년 3월에 열리는 신한금융 주주총회에 참석해 ‘사기꾼 조용병에게 100% 배상하라’고 얘기하고 탄핵하자고 제안해 피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 신한 피델리스 피해대책위원회, 젠투펀드 피해
[로리더]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2월 23일 오전 11시 태평로2가 신한금융지주 앞에서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사모펀드 사태해결 촉구 및 규탄집회”를 개최한다.공동대책위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독일헤리티지 피해자연대’(위원장 홍영표) ‘젠투펀드 피해자모임’(대표 황윤식) ‘신한피델리스 피해자대책위’(위원장 최병헌) 등 신한은행과 신한금투(신한금융투자)의 피해자들이 중심이 돼 각 사모펀드별 문제와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의 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라
[로리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을 위한 ‘국회의원(곽상도) 징계안’과 ‘국회의원(곽상도)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징계안과 결의안에는 서용용 의원을 포함해 총 5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징계안 및 결의안 발의를 제안한 이후 하루 만에 50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곽상도 의원 제명안을 발의한 서동용 의원은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6년간 근무하고 받은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서도 숨기고 ‘250만원 월급쟁이’로 둔갑시켜 국민을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인 국회법 개정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회의장에 국회의원이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 영아와 함께 출입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공동발의에는 김상희 부의장, 윤호중ㆍ김기현ㆍ배진교ㆍ강민정ㆍ조정훈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의원 61인이 동참했다.최근 아기를 출산한 용혜인 의원은 “한마음으로 협력해준 각 정당 원내대표님과 의원님께 감사하다”라며, “예스키즈존 국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6월 국회에서 꼭 통과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은 소수의 부동산 자산가들을 이롭게 할 종부세 역주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특히 “민주당 인사들의 눈에는 주택가격이 수억 원 오르고 종부세가 몇 십만 원 늘어난 사람들은 힘들어 보이고,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순식간에 ‘벼락거지’가 된 무주택자들의 눈물은 보이지 않는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성명에는 경제민주주의21ㆍ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ㆍ내가만드는복지국가ㆍ노년유니언ㆍ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ㆍ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ㆍ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ㆍ지
[로리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용학 전 한국ABC협회 사무국장이 18일 ‘ABC 부수공사 조작 사건’ 혐의로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임직원에 대한 고발ㆍ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했다.김승원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 29인과 함께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등을 사기,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박용학 전 사무국장은 한국ABC협회 이성준 회장 및 임직원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김승원 의원은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에 의하면 공
[로리더]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가 4일 자신의 ‘법관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사적대화 녹음을 공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충격”이라며 법관 자질을 의심하면서 “탄핵하길 잘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 재석 288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이날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질의하기 전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늘 임성근 부장판사 반헌법행위자에 대한 탄핵소추
[로리더] 국회가 4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관 탄핵’을 가결시켰다. 탄핵소추안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한민국 헌법이 살아있고,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한 날”이라고 평가도 나왔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 재석 288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앞서 지난 1일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1명의 국회의원은 사법농단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국회
[로리더]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사법농단 재판개입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다른 판사의 판결문에 빨간 펜 채점을 한 꼴”이라고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 국회소통관에서 ‘사법농단 판사 임성근 탄핵소추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후 국회 의안과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는데, 소추안에는 국회의원 161명이 동참하며 이름을 올렸다.법관 임성근 탄핵소추안은 2일 국회
[로리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유ㆍ불리를 떠나, 사법농단 법관을 탄핵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기울어진 사법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국민을 믿고, 사법농단 법관 탄핵에 단호히 나서겠다”고 밝혔다.국회의원 107명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사법농단 법관탄핵 열차의 경적을 울렸다.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 법관탄핵을 제안했다. 사법농단 법관탄핵 추진을 제안하는 107명의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경제력에 따라 벌금을 차등해서 부과하도록 하는 이른바 ‘자산비례벌금제’를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주목된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도 이 법안에 대해 “오랜 숙제였다”면서 “피고인의 재산에 비례한 벌금형으로 이해하면 된다. 법 앞의 실질평등도 구현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현행 벌금 제도는 총액벌금제로 운영되고 있어, 개인의 자력에 따라 형이 불균형적으로 적용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예를 들어 법원에서 1000만원의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