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총수일가의 캐시카우(Cash-cow)였던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삼성 계열사의 사내 급식 일감몰아주기 관련해서도, (박현주 회장) 총수일가 개인회사가 운영하는 골프장ㆍ호텔에 미래에셋이 일감을 몰아준 사건에서도 사적 이익을 얻은 이는 분명했지만, 총수는 고발되지 않았다”참여연대는 7일 “일감 몰아주기 이익은 총수 것인데, 회사만 처벌하라는 주장 납득 안 된다”며 “회사의 이익 가로챈 재벌총수에 면죄부 주자는 재계의 몽니”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재계가 사익편취 행위에 가담한 기업은 처벌해도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한 총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학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양홍석 변호사는 10월 26일 ‘대한변협 학술대회’에서 변호사의 비밀유지권과 관련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제19대 국회부터 이어진 개정안을 비교 소개했다.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검찰미래위원회, 경찰개혁위원회, 변협 사법인권소위원회,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양홍석 변호사는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양홍석 변호사는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례적인 것에서 상대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상 현재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이상희)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공익제보자 보호 이행 점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권익위의 신고자 보호가 다방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점으로 확인된 내용은 ▲신고자 보호제도 신청의 인용률이 대단히 낮은 점 ▲권익위의 13년간 구조금 지급 총액은 서울시교육청의 1년 지급액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점 ▲법정 처리기한 넘긴 보호신청은 70건으로, 신고자를 불이익상황에 방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권익위의 조사지연 때문이다.신고자 보호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의뢰인을 기만하는 불성실 변호사들에게 대체로 경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나, “비위 변호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상실한 변협의 징계권을 제3의 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변호사가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 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국회의원은 호반건설 대주주(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에 대해, 강민국 국회의원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에 대한 ‘국감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이에 백혜련 정무위원장도 “호반건설과 CJ 문제는 정무위에서 다룰 좋은 사안”이라며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증인 채택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해달라고 요청해, 호반건설 대주주 김대헌 사장과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올지 주목된다.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지난 10월 4일 ‘
[로리더]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 6개 단체는 1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10일, 교통 소통 명분으로 집회를 금지할 수 있는 도로에 대통령실이 바라보고 있는 이태원로를 추가한 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대통령실 앞 집회ㆍ시위를 경찰이 자의적으로 금지할 근거가 생긴 것”이라며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의 장소를 스스로 결정할 자유를 노골적으로 탄압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최재혁 간사는 10월 5일 “대통령실은 직원명단, 업무담당자, 행정을 위한 기본적인 내부규정 등 대통령실의 운영과 관련해 가장 기초적인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다”며 “다분히 기계적으로, 혹은 그저 관행적으로 유사한 비공개사유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고 짚었다.최재혁 간사는 “대통령실의 비공개결정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는 아닌지 우려된다”며 “법률의 자의적인 해석을 넘어, 적용할 수 없는 근거를 반복해 제시하고 있으며 알 권리 등 정보공개청구제도가 담보하는 원칙을 무력화시키고 있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하승수 변호사는 5일 “대검찰청이 대검 각 부서의 특수활동비 집행내역과 지출증빙서류의 존재를 은폐하고 공개하지 않은 것은 법원 판결문을 위반한 것”이라며 “법을 집행하는 검찰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소송 및 정보공개 과정에서 거짓말과 정보은폐, 검찰 특수활동비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5일 ‘사법부 판결에 저항하는 LH의 분양원가 비공개’에 대해 증언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증언으로 나선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논쟁의 시작은 2000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때 분양가 자율화가 되면서 분양가격이 급등했고 정작 소비자에게는 내는 돈만큼의 아파트를 공급하느냐는 논
[로리더] 참여연대는 6일 “이균용 후보자의 대법원장 자격이 없음이 자명해졌다”며 “국회는 삼권분립의 정신과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임명동의안을 부결하라”는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적격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임명동의안 부결시 발생할 대법원장 공백 사태 책임도 어디까지나 대통령에게 있다”고 했다.국회는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 “국회는 ‘부적격’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성명을 낸 참여연대는 “이균용 후보자는 제기된 논란을 재차 해명하며, 대법원장 공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정보공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국감 때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 주최자로서 인사말을 맡은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보공개는) 변호사 때부터 굉장히 중요하게 봤고, 그 관련된 소송도 여러 번 했던 경험이 있다”며 “국회의원 되고 나서는 정보 관
[로리더] 참여연대는 27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력 야권 정치인에 대한 표적수사는 검찰이 정권의 파트너를 자처할 때마다 반복돼온 ‘검찰공화국’의 전형적인 구태”라고 일침을 가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영장 기각으로 확인된 검찰의 야당 대표 표적수사”라는 논평을 내며 “나올 때까지 터는 표적수사, 검찰공화국의 전형적 구태”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법원(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판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오늘(27일) 새벽 기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의 형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참여연대는 “법무부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절대적 종신형)’ 도입 이유로 ‘현행법상 무기형을 선고받은 중대범죄자의 경우에도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커짐’이라고 밝혔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국회에서 절대적 종신형 도입이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참여연대는 “가석방 여부는 법무부의 재량 관할로, 사법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두현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판사로 재직한 공두현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 과제라는 주제는 어떻게 보면 2016~2017년에 가장 뜨겁게 진행됐었
[로리더] 경찰청이 21일 발표한 ‘집회ㆍ시위 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참여연대는 “집회의 자유에 대한 몰이해와 헌법 무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경찰은 감히 집회 시위 문화 ‘개선’을 운운하기 전에 집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낙인적 집회ㆍ시위 프레임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찰청은 이날 ▲심야시간대(자정부터 오전 6시) 집회ㆍ시위금지시간 규정 ▲소음측정방식 개선 등 법ㆍ제도 분야 개선, ▲드론 채증 도입, ▲불법 우려 시 형사팀 사전 배치, ▲수사전담반 운영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
[로리더]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진보연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균용 후보자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는 이균용 후보자,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단체들은 “어제(20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됐다. 청문회 과정에서 이균용 후보자는 비상장주식 재산 신고 누락 등 공직자윤리법령 위반과 관련해 ‘몰랐다’는 변명으로 일관
[로리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자기 판결문에도 들어가 있는 내용을 몰랐다고 얘기한다”며 “법관으로서, 대법원장 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자격을 파괴하는 쓰레기통”이라고 직격했다.이날 오전 9시 50분, 참여연대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ㆍ한국여성단체연합ㆍ한국여성의전화ㆍ한국진보연대는 국회 앞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는 “윤석열표 인사는 쓰레기통 인사”라며 “각종 인사는
[로리더]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공동 상임대표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답변은 과거의 판결보다 심각하다”며 “국회는 자격 없는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9시 50분, 참여연대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ㆍ한국여성단체연합ㆍ한국여성의전화ㆍ한국진보연대는 국회 앞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발언에 나선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공동 상임대표는 “이균용 판사가
[로리더] 민변 사무총장인 하주희 변호사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일찍이 이런 대법원장은 없었다”고 혹평하며, “국회는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해 달라”고 요청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진보연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균용 후보자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현장 발언에 나선 하주희 민변 사무총장은 “대법원은 최고 법원이고 민주주의와 정의의 최후 보루”라며 “대법원장은 이에 대한 사명감
[로리더]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는 무능함과 부정ㆍ비리, 무책임함의 총체”라며 “국회는 고민할 이유도 없이 부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전 9시 50분, 참여연대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ㆍ한국여성단체연합ㆍ한국여성의전화ㆍ한국진보연대는 국회 앞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우리는 지금 너무나 창피하다. 더이상 창피할 수가 없다”며 “무엇보다 이 사람 때문에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