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유승익 한동대학교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은 노동ㆍ소수자의 인권, 민생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판결들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러나 김명수 코트 자체가 사법 적극주의를 취했다고 얘기하기는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유승익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법원 내부 정비, 사법개혁 견인, 전향적 판결을 통해서 사법불신을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느냐는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오는 9월 24일 김명수 대원장의 퇴임을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가 없이 독립성만 갈구하는 사법권은 자칫 사법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상희 공동대표는 헌법학자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다.민변과 참여연대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우리는 사법 현실을 되짚어 미래를 도모하는 소중한 자
[로리더] 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직무대행은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도대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이냐”고 개탄했다.헌법재판소는 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국회가 야 4당 주도로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헌재는 “이상민 장관이 재난안전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 결정했다.헌재의 심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망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적어도 헌법적으로는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가 됐다”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헌법학자 한상희 공동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오늘 무법사회임을 선언했다”고 직격했다.이날 헌법재판소는 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로리더]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4일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18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박찬운 교수는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국장,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경찰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찬운 교수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임기를 마치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복직했다.권영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박호균 변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 공익소송에서 남소 방지 목적 외에도 더 중요한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사소송법 등에 패소자부담원칙의 예외를 규정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최용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공익인권변론센터)는 “공익소송비용 패소자 부담을 감면해도 남소 우려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제자로 나온 최용문 변호사(민변 미디어언론위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공익소송에서 패소했는데, 원고한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ㆍ공익인권법재단 공감ㆍ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ㆍ정보인권연구소ㆍ전국언론노조ㆍ진보네트워크센터ㆍ진실탐사그룹 셜록ㆍ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ㆍ참여연대ㆍ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선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
[로리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최영승 참여연대 실행위원은 17일 “검사 출신 윤석열 정권에서 검찰은 정치권을 좌지우지하는 수사를 통해 정치검찰로 진화했다”며 “이제는 검사통치 단계”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최영승 실행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1년 검사 인사와 검찰 수사에 대해 “시종일관 문재인 정권, 야권, 비판적 인사 등에 치우쳐 진행된 점에서 내 사람을 챙겨서 기울어진 양팔 저울로 재단한 정치적 편향 수사”라고 혹평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
[로리더]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17일 “여태까지는 검찰이 정치적인 통치의 수단으로 동원돼 왔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검찰이 통치의 수단이 아니라, 통치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스스로 권력의 주체, 정치의 주체로 등장하게 된다”며 “너무나 갑갑하다”고 답답해했다.한상희 공동대표는 “정치검찰 내지는 검찰정치가 계속하는 한 저희들은 감시의 시선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보고서는 정치검찰, 검찰정치의 행태들을 감시함으로써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주인이 검찰이 아니라 우리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참여연대 사법감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브리핑이 끝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기자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참여연대 공화국’ 발언을 했는데, 참여연대 공화국 발언에 대해서 검찰 공화국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짚어주셨으면 한다”고 질문했다.이에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이렇게 답했다.한상희 대표는 헌법학자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다.[영상 = 로리더 이진호 PD / chop87@l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의 사회로, 이지현 사무처장, 한상희 공동대표(건국대 로스쿨 교수), 최영승 실행위원(한양대 법전원 겸임교수), 유승익 실행위원(한동대 교수)이 발표를 진행했다.참여자들은 〈검찰⁺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을 소개하면서 검찰개혁에 역행하며 권력을 확대하고 있는 윤석열정부 1년 검찰의 현실을 짚고, 그로 인한 문제점과 시민의 감시의 필요성을 지적했다.이 자리에
[로리더]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17일 “윤석열 정부 1년은 ‘검사의 나라’가 만들어지는 한해였다”며 “더 큰 문제는 폭주하는 검찰 권력이 마땅한 견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지현 사무처장은 “검찰의 논리가 통치의 문법으로 자리잡은 현실에서 검찰개혁은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감시하는 시민의 힘이 ‘검사의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참여
[로리더] 한동대 법학교수인 유승익 참여연대 실행위원은 17일 윤석열 정부의 ‘검사통치, 검찰통치’를 비판하면서 “87년 군부통치가 지나간 이후 민주화된 한국 정치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적신호가 켜졌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의 사회로, 이지현 사무처장, 한상희 공동대표(건국대 로스쿨 교수), 최영승 실행위원(한양대 법전원 겸임교수), 유승익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17일 참여연대와 설전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 “어떻게 일개 법무부장관이 시민을 향해서, 국민을 향해서, 그런 막말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일갈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의 사회로, 이지현 사무처장, 한상희 공동대표(건국대 로스쿨 교수), 최영승 실행위원(한양대 법전원 겸임교수), 유승익 실행위원(한동대 교수)이 발표를 진행했다.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정부의 검찰에 대해 “정치검찰은 이제 검찰정치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검찰을 앞세운 검찰정치의 징후들을 하나하나 우리들의 부릅뜬 눈으로 감시하고 우리들의 큰 목소리로 제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헌법학자인 한상희 공동대표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17일 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서문에서 “여느 정부의 검찰과는 달리, 윤석열 정부의
[로리더]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대해 처절하게 싸웠다”며 “과반 의석을 점하고도 제대로 된 노조법 개정도 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과 두려움을 안고 노조법을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국회는 이날일부터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등을 통해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을 본격 심사한다.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로리더]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노조 혐오와 노동기본권 부정 발언을 일삼는 집권여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9월 21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제목은 ‘입만 열면 반노동자적 망언’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이다.앞서 9월 14일 간접고용ㆍ특수고용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노동3권을 보장하고, 원청 사용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여토록 하는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을 위해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
[로리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법개혁의 시작, 로스쿨 개혁’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개혁을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고, 2009년 도입 후 지난 13년간의 로스쿨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신평 변호사가 ‘올바른 사법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주제에 대해,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로스쿨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