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의 배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부남/ 유부녀와 교제를 이어나간 사람을 상간자로 지칭한다. 현재 형사적으로 간통죄가 폐지됐기 때문에 손해배상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만약 내 남편이 외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상간녀 위자료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상간녀 위자료소송은 이혼을 하지 않아도 진행이 가능하며, 이혼과 함께 상간녀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이혼과 함께 상간녀 위자료소송을 진행하는 경우 가정법원이 관할이 되며, 이혼을 하지 않고 상간녀 위자료
최근 인구의 고령화, 평균 수명 연장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황혼이혼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황혼이혼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통상적으로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한 50~60대 이상 부부의 이혼을 의미한다.황혼이혼의 특징은 자녀가 성년일 가능성이 높고 오랜 시간 쌓아온 부부 공동의 재산이 크다는 점이다.그렇다면 황혼이혼에서 재산분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긴 결혼생활로 인해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이 크다는 점과 향후 당사자들에게 경제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다는 점 때문이다. 황혼부부의 대부분은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로리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삼성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크하면 1000원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되는 ‘키오스크’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사원증을 태그하는 따뜻함을 칭찬하고 싶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찬희 위원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1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여기서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삼성은 연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12월 15일 “고위공직자 직무 관련 부정부패를 엄정히 수사하기 위해 설립된 공수처가 3주년 및 제2대 공수처장 선발을 앞둔 현 상황에서 그동안의 제도운영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 한국형사소송법학회는 이날 오후 1시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국가 형사사법제도의 평가 및 개편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한국법학원이 후원했다.제1주제로 ‘공수처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 제2주제로 ‘개정 형사소송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5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법조계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3명의 여성 변호사를 추천했다”며 “대법관의 성별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여성 대법관이 임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철상 대법관과 민유숙 대법관이 오는 1월 1일자로 퇴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은 그 후임을 지명하기 위해 대법관 임명의 첫 절차인 대국민 천거를 진행 중이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현재 대법관 14인 중 여성 대법관은 3인(민유숙, 노정희, 오경미)으로 전체 대법관의 1/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로리더] 전라북도변호사회(회장 김학수)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함께 15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노후 난방설비 교체’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진행한 노후 난방설비 교체 활동은 노후 된 난방 보일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가스중독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 안전권 보장을 위해 전라북도변호사회에서 난방설비 교체비용 300만원을 후원해 추진하게 됐다.특히, 수혜지역별 읍ㆍ면ㆍ동사무소 및 복지관을 통해 수혜가정을 추천받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했으며, 노후 연탄보일러 → 친환경 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15일 “현재 재판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의료감정과 관련한 재판 지연, 공정성 및 객관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 등으로 국민의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 양정숙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의료감정의 실무상 문제점 및 입법적 개선방안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 참석한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헌법 제27조 제3항 제1문은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월 15일(금)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국가 형사사법제도의 평가 및 개편 방향’을 대주제로 한국형사소송법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공수처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 ‘개정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의 평가 및 향후 개정 방안’이라는 시의성 있는 두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형사사법제도의 현 주소를 짚어 보고, 형사사법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형사소송법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날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로리더]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김남근 변호사는 13일 “플랫폼 경제로 급속하게 전환되면서 많은 중소기업ㆍ중소상인들이 플랫폼 경제에 귀속됐다”며 “거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입점업체 단체를 구성, 플랫폼 기업과 단체 협상을 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및 22개 중소상공인단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및 소속 62개 단체,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ㆍ법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평근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와 권성기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를 비롯한 양사 소속 임직원이 참석했다.법무법인 광장은 해외 진출 및 국제 M&A 등 해외 업무 분야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역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대한변협이 추천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292표 가운데, 찬성 264표, 반대 18표, 기권 10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대한변협은 지난 10월 13일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개최해 대법원장 후보자 천거를 요청했고, 이에 더해 10월 16일에 사법부 구성에 있어 24년 동안 정통성을 갖춘 사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천거된 후보자들의 면면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상속재산을 놓고 가족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법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느끼는 자녀(공동상속인)들은 부모님(상속인) 사망 이후 동일한 비율로 상속재산을 나누는 것이 되려 '차별'이라고 말한다.부모님이 살아 계실 당시 받은 유학 비용, 전세자금 등 금전적 지원의 규모가 다르다는 이유에서다.우선 상속은 크게 ①피상속인의 유언이 있는 때 ②피상속인의 유언이 없는 때 ③상속인에게 상속결격사유가 있을 때 등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진다. 피상속인이 대한민국 민법과 대법원 판례상 유효한 방식으로 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12월 5일 “변호사-의뢰인 간 비밀유지권(ACP)이 국회에서도 여야 동의로 법률안이 발의됐는데, 논의를 안 한다”며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은 됐는데, 조만간 선거 정국이라서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4년 직역통합 논의모색 ▲공수처장ㆍ대법원장 추천 ▲ACP(변호사-의뢰인간 비밀유지권) 법제 추진 현황에 대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24년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수상자로 법무법인(유한)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상식은 2024년 1월 5일(금) 제88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부산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은 대한변협이 주도적으로 일ㆍ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법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법률사무소 등 단체를 발굴하고, 법조계의 일ㆍ가정 양립 문화창달을 선도ㆍ확산하고자 제정한 상이다.수상자로 선정된 ‘법무법인(유한) 원’은 ①국내 법무법인(50명 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대법원장과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영훈 변협회장은 “대법원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여러 후유감이 남는다”며 “여러 군데서 후보들에 대한 평이나 ‘왜 이분은 추천이 안 되냐’는 여러 가지 압박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4년 직역통합 논의모색 ▲공수처장ㆍ대법원장 추천 ▲ACP(변호사-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협회 세미나실에서 ‘난민ㆍ출입국 관련 행정조사 절차에서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변협은 “헌법재판소는 2018년에 헌법상 규정된 신체의 자유는 형사절차뿐만 아니라 행정절차에서도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 판시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출입국 심사 등 행정조사 절차에서도 보장됨을 인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협은 그간 다수 토론회를 개최해 형사절차상 구금은 물론이고 모든 행정절차에서 헌법상 변호인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변호사시험 오탈자 문제와 관련해 “임신ㆍ출산ㆍ중병의 경우에는 당연히 예외로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4년 직역통합 논의모색 ▲공수처장ㆍ대법원장 추천 ▲ACP(변호사-의뢰인간 비밀유지권) 법제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근본적으로 변호사가 모자랐던 시대에 여러 가지 기능들을 나눠서 법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법조 플랫폼인 ‘나의 변호사’를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김영훈 변협회장은 “‘나의 변호사’는 공공 플랫폼이므로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의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며 “모범적인 공공성을 아주 철저히 지키면서 시장의 경쟁 상대로 남아있는 것이 필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우리가 노력한다면, 향후 몇 십 년 안에 아시아 시장을 한국 변호사들이 제패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반드시 따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4년 직역통합 논의모색 ▲공수처장ㆍ대법원장 추천 ▲ACP(변호사-의뢰인간 비밀유지권) 법제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원
[로리더] 전라북도변호사회(회장 김학수)는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전북변호사회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났으나, 지역경제는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적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라북도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