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정부 조치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총경회의 참석자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경찰국 신설 폭주를 즉각 멈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21세기 판 골품제! 검찰은 되고, 경찰은 안 되고?”라는 입장문을 통해서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정책에서 친재벌, 반노동, 반서민, 반공무원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다”며 “급기야 윤석열정부는 독재시대 유물로서 31년 전 사라진 치안본부의
[로리더]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회사가 부담한 과징금 손해와 관련해 대우건설 경영진이 회사에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하지만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던 경제개혁연대는 배상명령 액수가 소액이라며 비판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5월 12일 경제개혁연대 등 대우건설 소액주주들이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대우건설 옛 등기이사 10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와 관련 경제개혁연대는 16일 논평에서 “이로써 대우건설의 4대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20일 공무원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공무원 인력 감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호일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자에게 공무원 인력 확충, 공적연금 강화 등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ILO협약 이행 촉구! 반공무원 정책 저지! 공공행정인력 확충! 공무원노조 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를 개최한 것은 2021년 국회에서 비준한 ‘ILO 핵심협약 87호와 98호가 공식 발효’되는 첫날이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7일 “공무원ㆍ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10만 국민입법청원과 국회의원들의 입법 발의가 있었으나 국회가 묵묵부답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가 하루 속히 논의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전희영)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공무원과 교원의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 강화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전호
[로리더] 양기석 신부(천주교 수원교구)가 환경운동을 해오면서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들의 접촉 특히 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던 위협적 압박에 대해 털어놨다.양기석 신부는 특히 “정권의 힘을 가지고 공권력의 힘을 가지고 부도덕한 행위를 했던 사람들이, 계속 옷을 갈아입고 탈바꿈하듯이 새로운 지도층으로 나서서 여전히 힘을 유지하고 행사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했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한 ‘MB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
[로리더] MBC 사장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프로듀서)가 취재 현장을 누벼 눈길을 끌었다.최승호 PD는 3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MB정권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다’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담았다.지난 2월 MBC(문화방송) 사장 2년 임기를 마친 최승호 PD는 탐사저널리즘매체 ‘뉴스타파’에 복귀해, 지금도 4대강 등을 취재하며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기자회견 현장에서 최승호 PD를 만난 기자는 “MBC 사장 출신인데 현장에 나오시니 대단하다”고 인사를 건네니
[로리더] 이영기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 문건에는 4대강 소송을 했던 변호사들을 세무조사를 통해 압박하는 방법을 쓰겠다는 문건이 나온다며 국정원에서 타깃을 잘못 잡은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4대강 소송에 참여한 변호사들은 거의 봉사로 했기 때문에 돈과는 무관하다면서다.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은 3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MB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8개 사찰 문건을 공개했다.이 자리에서
[로리더]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은 3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MB정권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8건의 사찰 문건을 공개했다.이 자리에는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법률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주 변호사도 참여했다.김남주 변호사는 “시민단체 불법 사찰한 국정원! 책임자 엄벌하고, 피해자에 고개 숙여 사고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기자회견에는 또한 곽노현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상임대표, 이영기 변호사,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
[로리더] 곽노현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상임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불법사찰 문건 정보공개에 대해 ‘배 째라’ 수준의 어거지로 대단히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하지 않으면 국정원 과거청산에 대한 의지마저 의심받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곽노현 상임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법사찰과 정치공작 등 국정원 흑역사 과거청산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라고 국회와 민주당에 주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한 곽노현(전 서울시교육감) 상임대표는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을 통해 국정원
[로리더] 4대강 국민소송에 참여한 김영희 변호사는 15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 문건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너무나 끔찍하고 참혹하고 정말 소름이 끼치는 정도의 일이 자행됐다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영희 변호사는 그러면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후보가 당시 MB정권의 실세였고, 청와대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을 지낼 때 국정원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는데, 거짓말로 부인하고 있어,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공표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해서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로리더]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을 펼쳤던 단체와 인사들이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감시와 억압을 받았다는 불법사찰 문건들이 공개됐다.이에 시민사회는 “문건 내용이 참혹하다”, “이명박 정부가 예산낭비, 환경파괴의 상징인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국가권력이 총동원돼 국민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는 비판이 나왔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MB정권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8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녹색법률센터는 8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환경보건위원회와 녹색법률센터는 “2월 26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 신공항 안을 백지화한 이후 여야는 가덕도 특별법안을 나란히 발의했고, 3개월 만에 졸속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밀어붙였다”고 말했다.민변과 녹색법률센터는 “일반적으로 신공항을 건설할 때는 건설기술진흥법
[로리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그는 특히 “지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데, 이명박근혜의 사면복권은 촛불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명박근혜를 사면복권은 국민들이 결정해야지, 정치인들이 흥정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5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로리더] 공무원들과 교원들은 12일 “헌법에 보장된 정치적 의사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낡은 족쇄를 끊어버리고, 국민의 주인 된 지위와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떨쳐 일어날 것”이라고 선언했다.그러면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침해하는 법률의 독소조항들을 걷어내고, 온전한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회 10만 입법청원 돌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ㆍ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청원 선포 기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12일 국회 앞에서 공무원의 정치자유를 요구했다.그는 특히 “공무원ㆍ교원이 직접 정치기본권 보장 10만 국민동의 입법청원을 진행해 완수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국회와 정부가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ㆍ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청원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전국공무원노조 김성태 사무처장이 진행했다. 김성태 사무처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검찰은 시대적 흐름에 맞게 구속된 2명의 공무원에 대해서 빠르게 석방하고, 국제적 규범에 맞게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구속자 석방! 정치검찰 규탄! 정치기본권 쟁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공무원 정치기본권 가로막고 공무원노조 탄압하는 정치검찰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공무원노조는 대검찰청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검찰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6일 2015년부터 2019까지 나온 에서 골라 담은 판결비평선집,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북콤마)을 출간해 인상적이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1994년부터 지난 25년간 법조삼륜으로 불리는 법원, 검찰, 변호사에 대한 시민 감시와 비판을 통해 시민운동의 불모지인 사법 영역을 개척해 왔다. 권위적이고 관료화된 사법 조직 안에서 시민들이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사법 권력의 주인이자 이용자로서 권리를 찾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대규모 SOC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민변과 참여연대는 공동논평을 내고 “정부가 대규모 토목건설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은 국민의 혈세가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에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도입 취지는 물론, 생활SOC사업을 확충하겠다던 정부의 기존 정책 방향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로리더]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저지 국민소송 변호사단의 대표로 활동했던 임통일(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가 29일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발표에 대해 혹평하며 “이명박 삽질을 닮아가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쓴소리를 냈다.임통일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다.임 변호사는 먼저 “나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1만명의 국민소송단이 정부를 상대로 벌인 4대강 사업저지 소송을 대리한 국민소송 변호사단의 대표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로리더] 환경부의 ‘4대강 조사ㆍ평가 전문위원회 및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에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예비타당성 면제를 동원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성토했던, 이 정부가 예타를 무시ㆍ면제하고 추진하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성토하면서, 이에 공동위원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문재인 정부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홍종호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에 “천문학적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사회적 합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