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KT이사회가 주주총회에 추천할 차기 대표로 구현모 대표를 결정한 것과 관련 KT새노조는 “국민기업의 총수가 회사 돈을 횡령한 죄를 저질러도 연임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매우 부적절한 사례를 남긴 이번 결정에 대해 우리는 KT구성원으로서 깊은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KT새노조는 29일 “KT이사회 구현모 후보 확정, 답 정해놓은 쇼라는 비판 자초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내년 주주총회에서 양식있는 주주와 시민사회와 연대해 구현모 대표 연임을 저지해 국민기업 KT를 정상화시킬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KT
[로리더] 한국수자원공사의 같은 사업단에서 횡령 사고가 연이어 적발돼 박재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는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돼, 감사원 감사 등 강도 높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산지역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7년간 수행하면서 85억 원을 빼돌린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가운데, 같은 사업단에서 횡령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지난 5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에서 보상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씨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다섯 차례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최창석 위원장은 디스커버리펀드 사태 이후 기업은행과 가진 첫 간담회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피해자나 고객이 아닌 ‘투자자’라고 불렀던 것이 뼈에 사무쳤다고 한다.그는 오랫동안 믿고 거래한 기업은행의 강권으로 디스커버리펀드에 가입했다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기업은행장이 ‘투자자’로 부르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업은행과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규탄하며 배
[로리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8일 산업은행의 지방 이전 정책과 관련해 “기회주의적 행동의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과 윤석열 정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KDB산업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조윤승)은 이날 “강석훈 회장과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 그리고 선배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기회주의적 행동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산업은행노조는 “강석훈 회장이 노동조합을 넘어 출근을 시작한지 벌써 20여일이 지났다”며 “그러나 지금 이 순간까지 노동조합을 밟고 넘어 강행한 출근에 대한 사과도, 매일 아침
[로리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환매중단으로 914억 원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피해회복 해결에 소극적이어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해임 촉구 서명운동이 벌어지는 위기를 맞았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들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금융피해자를 철저하게 외면해 대형 금융사고의 해결에 무능함을 심각하게 노출했다”며 윤석열 정부에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당장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먼저 5월 6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년간 수사결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의 구속영창 청구를 서울남부지검에 신청했다. 그런데 서울남부지검은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의 구속 및 엄벌과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해임 목소리를 높였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5월 1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디스커버리펀드 사기 혐의, 장하원 대표 구속 척구 기자회견’ 그리고 ‘금융적폐 청산 및 윤종원 기업은행장 해임 촉구 거리 서명운동’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이의환 상황실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따라 외쳤다.검찰은 디스커버리펀드
[로리더] "혼자 10미터가 넘는 곳에 올라가 전기 작업을 하던 중 감전돼 30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었고, 구조 후에도 1시간 30분이 지나서 병원에 도착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4일 지난해 11월 전봇대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감전사로 숨진 한국전력 하청업체 노동자 A씨 사고와 관련 논평을 통해 사고 당시 끔찍했던 현장 상황을 이 같이 전했다.2021년 11월 5일 한국전력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는 전기 연결작업을 위해 전봇대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가 고압전류에 감전돼 온몸의 40%가 3도 이상의 심각한 화상
[로리더] 한국전력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전기 연결작업을 위해 전봇대에 올라가 개폐기 조작 작업을 하다가 고압전류에 감전돼 치료 중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성남지청은 이 사고는 2021년 11월 5일 경기 여주에서 발생했으며, 12월 27일 한국전력 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과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을 절연용 보호구 미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당국은 한국전력이 배전공사의 발주자가 아닌 도급인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 중대
[로리더] 중소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100% 반환”을 요구하며 시위를 해온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을 상대로 법원에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대책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3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원회는 “기업은행은 피해자들의 요구를 귀담아 듣지도 않고, 집회ㆍ시위마저 문제 삼아 금지하려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피해고객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최소한의 항의마저 기업은행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겠다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발끈했다.중소기업은행은 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
“기업은행에 화가 납니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은 11월 17일 기업은행과의 마라톤 협상 간담회를 마치고 화가 나고 답답하다며 기자에게 전한 말이다.대책위원회는 “사태 장기화는 기업은행도 부담이니, 큰 경영판단으로 소비자 신뢰회복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으나, 기업은행은 한 치의 수용의사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공기업에 만연한 안전 보신주의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대책위는 “간담회에서 오해와 불신으로 진전된 방안을 찾지 못해 기업은행에 실망이 크다”며 “이후 4차 간담회에서도 변화가 없다면, 특단의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위증을 했다,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목청을 높이며,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에게 원금 100% 반환을 촉구했다.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 50여명이 모여들었다. 기업은행에 디스커버리펀드 원금 100% 반환을 요구하고,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규탄하기 위해서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가 이날 ‘
[로리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 설비자금 7억원을 잠시 맡겼다는 최창석씨는 현재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사모펀드 공동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돼 금융회사들과 투쟁의 선봉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창석 피해대책위원장은 기업은행을 믿고 돈을 맡겼다가 그리고 사모펀드 사태가 터졌음에도 기업은행의 ‘해결되니까 기다려라’는 거짓말을 믿었다가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음에 한탄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회장 김남구)과 NH투자증권(정영채 대표이사)에서는 100% 환불해 줘 경영진의 ‘배임’ 문제가 없음이 증명됐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 신장식 변호사가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협상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거짓말이 드러났는데, 협상하지 않고, 왜 고집을 부리느냐”고 직격했다.신장식 변호사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고집으로 실무자들이 갑갑해할 것이라고 위로하며, 직원들에게는 “윤종원 은행장에게 제발 협상하라”고 조언할 것을 당부했다.신장식 변호사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를 인정하지 않고 피해고객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옆구리를 찌르고 협상테이블에
[로리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인 보상을 주문했던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을 대신해 공석환 보좌관이 디스커버리사기피해 대책위원회 집회에 참석했다.공석환 보좌관의 참석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들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낸 것이어서 피해자들 입장에서 큰 힘이 되기에 박수 환대를 받았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1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투자증권방식(100% 보상)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결의문을 발표했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1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투자증권방식(100% 보상)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디스커버리펀드 문제를 직접 해결할 것을 요구하면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이 진행했고, 피해고객 50여명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최창석 대책위원장(전국사모펀드 공대위 상임위원장)이 투쟁사를 했다.또 대책위원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들의 배상 요구에 소극적인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과연 공기업 기업은행장으로 맞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직격했다.그는 특히 “연세 많은 피해고객들이 엄동설한에 길바닥에 앉아있게 만들어 놓고, 기업은행은 역대 최고의 이자수익을 올려서 성과급 잔치하고 이게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1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판매, 한국투자증권방식(100
[로리더]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의 명예퇴직제도 운영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농협은 과도한 명예퇴직수당으로 신의 직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5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협에서 최근 3년간 명예퇴직을 한 직원은 총 1973명이며, 지급된 명예퇴직수당과 전직지원금만 6159억원으로 밝혀졌다.최인호 의원은 “농협은 정년이 가까워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직과 명예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임금피크제도를 선택한 직원은 단 1명이고, 1972명이 모두 명예퇴직을 선택해
[로리더] 옵티머스펀드 최대판매사로 부실 판매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최근 3년간 임직원에게 369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질타를 받았다.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부실 판매 주범인 NH투자증권이 주식 호황에 따른 수수료 수익으로 임직원들에게 수천억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윤재갑 의원은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의 전체 판매액의 84%인 4327억원을 판매해 총 871명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는데 펀드 판매를
[로리더] 한국가스공사가 부채가 산더미인데도 이미지광고를 남발하며 홍보비를 펑펑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가스공사, 천문학적 부채에도 홍보비는 펑펑”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는 2019년 31조 1653억원, 2020년 28조 1746억원이라고 밝혔다.그런데 홍정민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광고비로 339억을 편성해 276억을 집행했다.한국가스공사 광고비 편성 및 집행내역을 연도별로 보면 2016년
[로리더]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최근 5년간 국민연금에 초과 납부한 금액이 81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오납 발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과오납금은 원래 납부해야 할 징수금보다 초과해 납부한 금액을 말한다.과오납 발생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028억원, 2017년 1309억원, 2018년 1456억원, 2019년 2155억원, 2020년 2247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2020년 국민연금 가입자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