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투자사기를 당한 피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률사무소 비컴 차상진 변호사는 “최근 발생하는 금 투자사기는 단순 개인 사기가 아닌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자들이 법적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 투자사기 사례는 주로 실물 금 거래, 금 거래소 투자, 해외 금 선물 투자 등을 내세우며 고수익을 약속하고 투자금을 편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는 SNS, 메신저, 유튜브 광고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연령이나 직업과 관계없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률사무소 비컴 차상진 변호사는 “최근 금 시세 상승세를 이용해 ‘안정적인 재테크’라고 속이는 사기 유형이 많다. 금 투자는 한국거래소의 금 현물시장, 금융기관의 골드뱅킹, 금 ETF 등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인 투자 방법이 이미 존재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나 메신저를 통해 ‘특별한 기회’, ‘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우며 접근하는 경우, 제도권 밖의 금 투자 제안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관련 자료를 정리한 후 법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 투자 사기의 경우, 편취된 자금의 완전한 회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만 피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자 내역, 계약서, 송금 증빙 등을 확보하고 법률 상담을 통해,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법률사무소 비컴은 최근 증가하는 금 투자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법적 대응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비컴은 피해자 개별 사건에 대해 법률 상담과 절차 안내를 제공하며,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례에서 보여지듯, 금 투자와 관련된 사기 범죄는 점점 정교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비컴 관계자는 “높은 수익을 약속하는 비대면 금 투자 제안의 경우, 실물 금의 존재 여부 자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검증 가능한 정보 없이 투자금을 요구하는 제안은 참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라고 덧붙였다.
법률사무소 비컴 측은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을 위해 법률 상담 및 절차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금 투자관련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