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하재욱)가 지난 7월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을 위해 구성한 법률지원단(단장 박철)이 본격적인 법률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하재욱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 사진=광주지방변호사회
하재욱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 사진=광주지방변호사회

법률지원단은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법률적 자문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8월 22일 신안교회 교육관 2층에서 15명의 수해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현장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되는 2차 현장 법률상담은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 신안교회 교육관 2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수해 피해로 인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상담 장소에 방문하여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철 법률지원단장은 “광주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률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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