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정욱)는 24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는 이날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법률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 기탁 의사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전달했다.

좌측부터 목용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좌측부터 목용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변협회장은 해당 기금이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공익 법인인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그동안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성금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배분해 피해자들의 실질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김정욱 변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회복과 법률구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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