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지면 사기ㆍ보이스피싱ㆍ불법 대부업 등 각종 범죄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피해자들도 급증한다. 피해액은 몇 백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누구나 소중한 자산을 잃었다는 점에서 같다. 법의 처벌만으로는 부족하다. 피해자가 잃은 돈을 되찾는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형사 고소 대리 전문 로펌으로 주목받는 법무법인 진수는 이 점에 집중한다. 가해자에 대한 형사 고소는 물론이고, 피해금 환수를 위한 민사ㆍ행정 절차까지 총망라해 ‘끝까지 책임지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법인 진수 오승환 파트너 변호사는 “피해금 환수는 고소 직후, 초동 조치가 핵심입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이용 가능한 모든 절차를 동원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법무법인 진수는 혼자서 약 20억 원의 피해를 입은 대형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피해 계좌는 물론, 돈세탁에 사용된 수백 개의 차명 계좌까지 추적해 냈다.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해 이들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를 이끌어 냈으며, 차명 계좌를 제공한 수명의 범죄자를 추가 고소하고, 피해금을 반환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서는 민사소송과 강제집행까지 진행 중이다.
또한 위 사건과 관련해 불법 대부업체와 보이스피싱 조직 간의 공모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피고소인으로 포함시켜 수사기관을 움직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초기 수사기관은 회의적이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보충 의견서 제출과 근거 제시를 통해 공모 사실을 입증해 냈고, 이는 피해금 환수의 핵심 열쇠가 되었다.
법무법인 진수는 이처럼 ‘저돌적이되 정교한’ 법률 전략을 펼치며 단순 고소 대리를 넘어 결과로 증명하는 로펌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진수의 강점은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성에 있다. 사건을 수임하면 형사, 민사, 행정 등으로 단순히 구분하지 않고, 의뢰인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먼저 설정한 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형사, 민사, 행정, 지식재산권, 조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긴밀하게 협업해 사건의 복합적인 쟁점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무법인 진수 오승환 파트너 변호사는 “형사소송이든 민사소송이든 피해 회복은 단일한 지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여러 분야의 법률과 절차가 얽히고설킨 구조 속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야 하며,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고소장이나 소장을 잘 쓰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실제로 회복되는 결과를 얻도록 돕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탁상공론이 아닌, 사건 현장을 직접 뛰며 끝까지 책임지는 진수의 자세는 결국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