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선대위와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노조연대)가 5월 22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한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선대위 김주영 위원장과 삼성그룹노조연대 오상훈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4공용회의실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오상훈 삼성노조연대 의장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이며, 탄핵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통합의 리더라고 확신하기에 제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상훈 의장은 “정책협약을 통해서는 삼성그룹사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노사협의회 민주적 운영, 단체협약 효력 확장과 산별교섭 촉진 등 삼성그룹사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위원장, 정연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오상훈 삼성연대 의장이 인사말을 한다. 이어 삼성그룹노조연대 회원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노동조합 최원석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다.
정책협약서는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 이진헌 위원장이 낭독한다. 협약서 서명은 김주영 위원장과 오상훈 의장이 한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