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진)는 5월 20일 수원구치소(소장 김도형)에 방문해 재소자 교화지원금 360만원과 법전을 기부했다.

이날 이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한 후, 수원구치소 현황과 향후 협조사항 등에 대해 간단한 담화를 나누었다.

경기중앙변호사회는 수용생활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재소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교화와 자립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매년 교화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60만원 증액해 360만원을 기부하고, 재소자들의 법률 지식 향상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최신 법전을 추가로 기증했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법률 자료까지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재소자들의 교화와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법률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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