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공노총)은 25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온유한집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통한 노ㆍ정간 상호 신뢰 증진과 사회적 약자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공무원의 책무를 다하고자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 공노총에서는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연맹 위원장과 간부, 천안시ㆍ아산시 공무원노조 집행부 등이 참여했다. 행안부에서는 조영진 지방행정국장과 공무원단체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시설 내ㆍ외부 환경정비와 시설 인근에 있는 텃밭을 가꾸는가 하면, 점심시간에는 시설 내 거주자에 대한 배식을 진행하는 등 참석자 대부분이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국민의 봉사자’라는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공노총은 시설 봉사활동 이 외에도 치약과 샴푸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시설에 전달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공노총 석현정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공무원 노동자의 책무이며,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무원 노동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며 “여기에 노ㆍ정이 대립과 반목의 대상이 아닌 상호 신뢰 속에 함께 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인식하고 함께 국민을 위해 행동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ㆍ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을 위해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