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15일 대검찰청을 찾아 심우정 검찰총장을 예방했다.
조순열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심우정 검찰총장님을 찾아뵀다”며 “심우정 총장님께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방문단을 정겹게 맞이해 주셨다”고 예방 소식을 전했다.
조순열 회장은 “대검찰청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법조의 신뢰를 강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순열 회장은 “아울러,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무분별한 변호사 수 증가로 인한 부작용이 폭증하고, 각종 변호사법 위반 사안으로 공공성이 훼손돼 가는 현실을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조순열 서울변호사회장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정국이 불안정한 시기에 법조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법조윤리를 강화하고 공익과 사명에 더욱 충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조순열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서울지방변호사회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심우정 검찰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이진동 차장님, 전무곤 기획조정부장님,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규형 형사정책담당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 예방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기원 수석부회장, 진시호 사무총장, 양윤섭 사무부총장이 동행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 제98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된 조순열 회장은 이후 김국현 서울행정법원장, 정준영 서울회생법원장, 이원형 서울가정법원장,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예방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