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는 1월 20일 거제동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제59대 염정욱 회장과 제60대 김용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노환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재적 회원수 1,180명 중 130명(위임장 제출 2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정욱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주요 회무집행사항 및 감사보고 후 회칙 개정의 건, 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서 및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가결됐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회원 포상으로 25년 이상 부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권옹호화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강진영·김충희·박성기·박성호·송대원·조성제·진병춘’ 변호사에게 현정상을 수여했고, 작년 한해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우수위원회로 법제위원회가, 우수동호회에 부산법조테니스회, 우수연구회에 인공지능과법 및 손해배상법 연구회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제4회 부산법조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임원재·정시진 변호사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부 오정석·김나연 학생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했고, 작고회원의 중·고등학생 자녀 3명과 부산소년원 오륜정보산업학교, 사)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부산가정법원 특별반 국제금용고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염정욱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 부족한 저를 적극 지원해 주신 회원여러분과 제59대 집행부에게 감사드리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회원의 한명으로써 계속적으로 회무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신임 부산지방변호사회장은 취임사에서 “12년 만에 무투표로 당선된 만큼 우리 회를 향한 회원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기에, 2년 임기 동안 우리 회를 이끌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60대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손동욱 기자 twson@lawlea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