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임집행위원장에 임효창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ㆍ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이며, 중앙과 23개 지역경실련이 활동하고 있다.

경실련 제36대 상임집행위원장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
경실련 제36대 상임집행위원장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17일 2025년 제36대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임효창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 집행기구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임효창 상임집행위원장은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임효창 상임집행위원장은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경영컨설팅학회 회장,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회장, 한국미래전략학회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실련 산하 사단법인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2020년)과 정책위원장(2021년, 2022년), 경제정의연구소 소장(2014년~2018년)과 기업평가위원장(2010년~2013년)으로 활동했다.

현 김진현 상임집행위원장(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은 1년의 임기(2024년)를 마치고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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