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공동 단장 성낙인ㆍ우윤근ㆍ김철수)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ㆍ입법 제안서’를 각 정당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6일 개최한 국민정책제안단 기자 간담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의 적극적인 도입과 추진 필요성에 공감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20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시행했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전체 제안 중 7건을 선정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 기자 간담회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 기자 간담회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이 선정한 7건의 정책ㆍ입법 제안은 다음과 같다.

▲전세사기 재발 방지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출산율 증가를 위한 신혼부부 지원 정책
▲형사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비용 면제ㆍ경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법제도 정비
▲중대 아동학대범죄 공소시효 배제
▲인터넷 서신 제도 재시행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에 대한 특별지원

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ㆍ입법 제안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 사회질서 유지 및 법률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정당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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