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국민정책제안단은 6일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화하기 위해 공공플랫폼을 지원하고, 난립하는 사설 플랫폼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변호사 중심의 법률 AI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국민정책제안단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법제도 개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실질화 ▲법조 인력 양성 제도 개혁 ▲미래지향적 법제도 구축 등을 주제로 총선을 앞두고 제22대 국회에 제안할 정책을 발표했다.국민정책제안단은 제22대 국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법조 플랫폼인 ‘나의 변호사’를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김영훈 변협회장은 “‘나의 변호사’는 공공 플랫폼이므로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의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며 “모범적인 공공성을 아주 철저히 지키면서 시장의 경쟁 상대로 남아있는 것이 필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바로잡은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는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피징계 변호사 123명이 청구한 이의신청을 인용했다. 변호사 120명에 대한 징계 처분은 취소되었고, 3명은 불문경고로 결론 냈다”며 “이러한 결정이 나옴과 동시에 대한변협이 광고규정 위반을 이유로 시행한 변호사 징계 처분은 즉시 취소됐다”고 말했다.한미변은 “부당한 징계에 처했던 변호사 전원이 마땅한 권익을 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대한변협의 사설법률플랫폼 관련 변호사징계결정에 대해 내린 취소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이 사건은 로톡에 가입해 활동한 변호사의 행위가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광고규정)에 위반되는지 여부다.전날(26일)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위반을 이유로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협의 징계결정과 관련해, 대한변협의 광고규정 개정에는 절차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로톡 운영방식은 ‘소비자 입장에서 로톡과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법무부가 변협의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결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법무부가 로톡을 광고규정 위반으로 본 것을 환영하나, 징계대상자에게 ‘인식’이 없었다고 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대한변협은 법무부의 판단에 맞춰 사설플랫폼 이용자를 징계하고, 이후 공공플랫폼이 편리함과 공공성을 조화시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와 소통할 것
[로리더] 법무부는 26일 사설 법률플랫폼 ‘로톡’에 회원 가입해 활동한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 결정을 취소했다.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이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취소하고, 이 중 3명에 대해선 불문경고, 나머지 120명에 대해선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법무부가 밝힌 주요 쟁점은 ▲대상 변호사가 이용한 로톡 서비스가 특정변호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인지 ▲대상 변호사가 로톡이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변호사와 소비자를 연결ㆍ광고하는 서비스임을 인식했는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는 ‘로톡’ 활동 변호사들의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에 대한 이의신청와 관련해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변호사 사회의 분열을 끝내기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먼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에 회원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과 관련한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했다.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위원 8명 중 법무부 소속 위원은 법무부차관 등 2명이고, 6명은 판사 등 외부위원이다. 위원장은 법무부장
[로리더] 법무부는 6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7월 20일 심의에 이어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의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했다.법무부는 “이날 심의에서는 징계 대상 변호사 11명을 비롯해 특별변호인, 대한변호사협회 및 로톡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또한 “로톡 서비스의 구체적 운영방식, 헌법재판소ㆍ검찰ㆍ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판단, 국내ㆍ외 유사 플랫폼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변호사가 (사설 법률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활동한 것이 대한변협의 변호사광고규정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관해 충실히 논의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변호사제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특히 “기본권 보호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변호사들도 신변 위협 및 부당한 압수수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표출했다.검찰의 변호사(법무법인)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변협은 “변호사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으로부터 부당한 수사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은 국민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및 재판받을 권리 등 헌법적 가치”라며 “따라서 국민의
[로리더] 리걸테크 모임을 만들어 법조미래를 준비하는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법률사무소 새올 대표)는 한국의 법률서비스 시장과 사설 법률 플랫폼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지난 8월 24일 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 회장 안병희)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는 자리에서 이현곤 변호사는 “리걸테크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현곤 변호사는 “미국의 리걸테크는 가장 많이 하는 게 전자증거개시 제도와 관련한 부분이 발전돼 있고, 또 판결 예측 시스템, 어떤 판사의 성향이라든지 이런 걸 통계로
[로리더] 미래 법조계를 이끌어갈 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가 24일 초대 회장에 안병희 변호사(법무법인 한중)를 선출하면서 공식 출범했다.한미변 안병희 회장은 “생계를 걱정하는 변호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법률 서비스와 법률 시장이 확대돼서 시스템적으로 제도적인 보완책도 강구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가고자 한국미래변호사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안병희 회장은 특히 “변호사들이 잘사는 세상을 꿈꾸면서 모임을 출발한다”고 출항을 알렸다.한미변은 이날 오후 6시 서초동 나우리 아트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고, 사회는 유경은 변호사(
[로리더]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을 향해 “법조 기득권 카르텔의 터줏대감”이라고 직격하면서 “올해 국감에서는 국민들 상식에 반하고 속 뒤집어 놓고 있는 법조 기득권 카르텔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엿장수 맘대로 식 권한 남용으로 법조 기득권 집단 전락”, “사법정의와 국민 사법 서비스 역할 저버리고도 부끄러운 줄 몰라”는 부제
[로리더] 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가 2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단독으로 만나 변호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김본환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글로벌 리걸테크 산업 발전과 대비되는 국내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로앤컴퍼니에 따르면 김본환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로톡이 최근 수년간 변호사단체로부터 온갖 공격을 받고 있는 동안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리걸테크 유니콘이 나오고 있고, 7천여 개의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기업들의 노력과 땀이 불합리한 규제 등 현실적
[로리더]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20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가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와 관련한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심의에서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먼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이날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 관련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했다.법무부는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는 대한변협 관계자, 징계 대상 변호사들의 특별변호인 및 로톡 관계자의 각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고, 논의가 마
[로리더]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20일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 관련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위원 8명 중 법무부 소속 위원은 법무부차관 등 2명이고, 6명은 판사 등 외부위원이다.법무부는 “징계위원장은 법무부장관이나,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법무부장관은 심의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전례이고, 규정상 법무부장관도 심의 결과를 바꿀 수 없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이날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는 대한변협 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일본 법무성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한일 양국의 리걸테크 대응과 규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법률 플랫폼의 법적 문제점을 절감한 일본 법무성의 추진으로 이뤄졌다.대한변협에서는 김기원 변호사정보센터운영위원회 위원장, 허중혁 부협회장, 이은성 제1정책이사, 전민성 제2정책이사, 김민호 제1공보이사, 권혁성 사무차장이 참석했다.일본 법무성에서는 나카노 코이치 사법법제부 참사관, 소키 시오리 사법법제부 과장 및 주한일본대사관의 오쿠무라 토시유키 검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 역대 집행부 중에 김정욱 회장은 사실상 최초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김정욱 회장은 법조계 이슈인 법률 플랫폼 문제로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대해 최근 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냈다.본지는 6월 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특히 김정욱 회장은 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면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가 만든 공공 플랫폼 ‘나의 변호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특히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법조인명부’를 개발하고 있으며,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 역대 집행부 중에 김정욱 회장은 사실상 최초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최근 법조계 이슈인 법률플랫폼 문제로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대해 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냈다.본지는 6월 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김정욱 회장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공정위 결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인터뷰는 나누어 보도한다.Q.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에 대해 법원이 집행정지했다. 결과를 예측했나?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 = 저희가 공정위 결정을 접하면서 ‘공정위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소속 변호사들이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탈퇴하도록 요구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시정명령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먼저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5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13일 대한변호사협회 및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대해 내린 시정명령 및 통지명령에 대한 효력을 집행정지하는 결정을 했다.이번 결정으로 대한변협은 플랫폼 가입자에 대한 징계 등의 업무를 1심 선고 후 30일까지 계속해 행할 수 있게 됐다.서울고법은 공정거래위
[로리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이자 감사인 정철승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에 대해 “공론화를 들어본 적 없는 날치기”라며 “회원들을 상대로 찬반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을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1대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이임식과 제52대 김영훈 대한변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대한변협회장 임기를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안건 등을 상정했다. 총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