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특별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보상금을 받았더라도 정신적 피해에 따른 국가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헌법재판소가 정부 보상금에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판단해서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 등은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로 5ㆍ18보상법(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보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국가로부터 보상금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등을 받았다.이들은 2018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군 수사관 등의 가혹 행위 등 위법한 직
[로리더] 국가보안법 폐지 요청이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국민동의청원을 알리고 있다.공무원노조는 “국민동의 청원이 시작됐다”며 “10만 입법을 빠른 시일 내로 돌파해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줍시다!!”라고 호소했다.청원인 박OO씨는 지난 5월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코너에 라는 청원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게시 나흘 만인 14일 오후 3시 현재 동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의 정책자문기구인 제8기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8기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는 여성아동정책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복지 전문가인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을 비롯해 법조ㆍ법학, 여성, 아동, 의료,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위원장 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5ㆍ1 131주년 세계노동절’을 앞두고 공무원노동자를 향한 부당한 차별의 벽을 철폐하고, 모든 노동자에게 온전한 노동절을 보장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특히 공무원노조특별법은 해괴한 악법이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27일 “노동절 유급휴일 보장하고 특별법을 폐지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은 노동자인가? 19세기적 초보적인 물음은 21세기 소위 ‘노동 존중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며 “헌법 제33조 2항은 ‘공무원은 노동자이고 노동3권을 가진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8일 국민의당 앞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또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도 일일이 호명하면서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는 특히 “국회의 직무유기를 중단하라”면서, “국민의힘은 진심으로 뜨거운 민심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 당장 이해충돌방지법 제정과 국회법 개정에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2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에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임성근 탄핵심판 관련 첫 재판준비기일을 열며, 탄핵심판 심리를 본격 시작한다.기자회견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 등이
[로리더]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이강훈 변호사는 23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LH 투기 사태’와 관련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가중처벌, 투기이익환수, 투기불로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입법 등을 촉구했다.특히 “부당하게 얻은 경제적 이익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굉장히 강하다”며 “소급입법에 어려움은 있지만, 부당이득 환수에 정부와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 이강훈 변호사는 지난 2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LH 투기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이
[로리더] 참여연대는 23일 국회 앞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참여연대 이찬진(변호사) 상임집행위원장, 이강훈(변호사) 상임집행위원, 박정은 사무처장, 이재근 권력감시국장, 이지현 사회경제국장, 이은미 권력감시2팀장, 김주호 사회경제1팀장, 김은정 사회경제1팀 선임간사, 최재혁 행정감시센터 선임간사, 민선영 의정감시센터 간사가 참여했다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3일 “공직자 일반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꼼꼼한 입법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은 상설적이고 독립적인 판단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LH 임직원과 공직자들의 투기 문제를 처음 제기한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 앞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저희
[로리더] 참여연대는 23일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ㆍ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 촉구서를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참여연대 제안한 5대 법안을 차질 없이 입법된다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예방해 공직윤리와 한국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지현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로리더] 이찬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23일 국회에 투기이익환수법 제정 등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및 투기방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버리지 않고 충실한 입법을 당부했다.처음 LH 공직자들의 투기 문제를 제기한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변호사인 이찬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 3월 2일 참여연
[로리더] 곽노현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상임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불법사찰 문건 정보공개에 대해 ‘배 째라’ 수준의 어거지로 대단히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하지 않으면 국정원 과거청산에 대한 의지마저 의심받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곽노현 상임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법사찰과 정치공작 등 국정원 흑역사 과거청산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라고 국회와 민주당에 주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한 곽노현(전 서울시교육감) 상임대표는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을 통해 국정원
[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LH 투기’ 재발 방지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정문 의원이 발의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은 주택 정책 관련 종사자가 투기행위로 얻은 재산상 이익의 몰수와 함께 부당이득의 3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을 부과해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외부 적발이 쉽지 않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내부 비리제보 활성화를 위해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현행법은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11일 정부가 투기의심 사례를 20건으로 판단한 구체적인 근거와 기준, 투기의심 사례에 포함하지 않은 국토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토지거래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임의로 자료를 선별하지 말고, 파악한 의심사례 20건을 포함한 자료 일체를 국가수사본부에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정부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르면 LH 공사 임직원ㆍ국토부 공무원 등 약 1만 4천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로리더] 국회 앞에서 역사왜곡금지법(일제찬양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 중인 정철승 변호사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정철승 변호사는 국회 정문에서 ‘국회는 일제찬양금지특별법 즉각 제정하라’는 판넬을 들고 1인 시위를 해오고 있으며 “국회는 일제강점을 미화, 왜곡하고 독립운동을 폄훼, 무시하며 독립운동가들을 비방, 모욕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역사왜곡금지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다.10일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 1인 시위 중인 정철슬 변호사를 격려 방문해 시위 취지에 공감의 뜻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녹색법률센터는 8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환경보건위원회와 녹색법률센터는 “2월 26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 신공항 안을 백지화한 이후 여야는 가덕도 특별법안을 나란히 발의했고, 3개월 만에 졸속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밀어붙였다”고 말했다.민변과 녹색법률센터는 “일반적으로 신공항을 건설할 때는 건설기술진흥법
[로리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여론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검찰이 투입돼 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끔 법, 제도가 바뀌어 버렸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개혁 시즌2’를 주도하는 분들도 자신들의 소신 뿐 아니라 권력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반부패 대응역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조응천 의원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더불어민
[로리더] 참여연대는 “법관 임성근의 재판관여행위는 사법권의 독립을 정면에서 부정한 것이며,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헌법침해”라며 “임성근에 대한 탄핵심판사건은 우리 사법사 및 헌정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일대 사건으로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법관 임성근 행위는 헌법수호의 차원에서 파면이라는 심판을 할 만큼 중대한 위헌ㆍ위법행위”라며 “임성근을 파면하는 탄핵심판청구 인용 결정을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법관 임성근 탄핵심판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먼저 임성근 부장판사는 주심 이석태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광명ㆍ시흥 신도시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직자 직무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 타인에게 내부정보를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그밖에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도모 행위 등이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광명ㆍ시흥지구 등 제3기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전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가 추진한 지역개발 사업 등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친일행위자 이규원, 이기용, 홍승목, 이해승의 후손이 소유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토지 등 11필지(이하 대상 토지)에 관해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에 소유권이전등기 및 부당이득반환 청구의 소를 2월 26일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이규원, 이기용, 홍승목, 이해승은 2007년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됐다.‘대상 토지’는 총 11필지(면적 85,094㎡), 토지 가액(공시지가 기준) 26억 7522만원이다.‘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특별법) 제3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