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장과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업존속을 위한 상속세제 개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법학박사인 장재형 세무사(법무법인 율촌)가 ‘기업상속에 대한 과세는 정당한다?’를 주제로 발표했고,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명예교수가 ‘주식(지분) 상속 특례 도입 법안’을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황승연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장, 쵱영전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이 참여했다.세미나를 주관한 재단법
[로리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삼권분립 원칙에 비춰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은 대등한 위치여야 하는데,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과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절차가 없고 대통령의 의중에 맡겨져 있다”며 “삼권분립 보장을 위해, 사법부와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대법원장 임명제도 개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를 냈다.판사 재직 당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 출신인 최기상 의원은 부장판사 시절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에서 법률부대표를 맡기도 했다.대법원장후보추천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전체위원 회의에서 판사 33년 김용빈(金龍彬) 전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중앙선관위는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사무총장을 내부에서 승진 임용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후보자를 내외부 인사로 확대했다.위원들은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등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한 후, 지난 18일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중립성ㆍ공정성ㆍ도덕성 등 헌법기관 사무총장으로서의 적격성을 최종
[로리더] 서울고등법원은 7월 17일 관내 지방변호사회(서울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서울고법이 관내 지방변호사회와 재판절차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상호 협조요청을 통해 보다 나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고등법원 윤준 고법원장과 배형원 수석부장판사는 법원장실에서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이어진 간담회에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윤준 법원장, 배형원 수석
[로리더] 박정화 대법관은 “헌법기관인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야말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박정화 대법관은 7월 18일 대법원 청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퇴임식에서 6년 임기를 마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법원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이 올라오기에 다양한 성장환경과 경험, 가치관을 가진 대법관들이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사람과 삶을 향한 깊은 애정과 통찰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사건에 맞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고 하면서다.
[로리더] 조재연 대법관은 7월 18일 “사법부는 그동안 부단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한다”며 “최고법원에 몸담았고 사법행정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대법원에서 퇴임식을 가진 조재연 대법관은 6년 임기를 마치며 이같이 밝혔다.조재연 대법관은 “국민의 권리 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판사의 수를 적절히 늘리는 한편 한정된 사법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심리 절차와 방법, 심급 제도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는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논란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에게 권영준 후보의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해 대한변협의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권영
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 구본진)은 최근 건설, 부동산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로펌 내 건설, 부동산 그룹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더킴로펌의 최은수 송무그룹 총괄대표변호사는 더킴로펌의 장점은 본인과 같은 법원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변호사와 15년 차 이상의 실력이 절정에 있는 변호사들이 함께 사건을 진행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더킴로펌의 건설부동산 변호사들은 공사대금청구소송 등 전형적 건설소송 뿐아니라 건설 금융관련 분쟁,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관련 사건에서 좋은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새 대법관으로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경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것과 관련, 정의당은 “대법관 임명에 대통령실의 노골적인 개입,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무력화하려 합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정의당 위선희 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노골적인 인사개입으로 법원의 독립성, 자율성을 침해한 대통령실과 권력 앞에 굴복한 김명수 대법원장 모두 대한민국을 20년 후퇴시켜 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위선희 대변인은 “대법관후보추천위에 한동훈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6월 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은 13년 2개월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법원에서 하위직 일반승진은 죽었고, 승진지옥”이라며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사망진단을 받은 승진을 책임지고 살려내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로리더] 승진적체에 답답한 법원공무원들이 대법원 청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승진적체 해소를 촉구하며 총력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은 13년 2개월, 국가직 공무원은 16년 10개월 걸리는데, 법원공무원은 무려 19년 6개월이나 걸려 승진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법원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법원공무원은 지자체 공무원에 비해 6년 4개월, 국가직 공무원과는 3년 가까이 승진 기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런 차이는 임금과 연금 그리고
[로리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이경천 법원본부장은 “법원공무원들은 승진적체로 인해 희망이 없어 지금 분노를 넘어 자포자기”라며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법원공무원들의 절망을 가슴 깊숙이 새겨듣고 승진적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
[로리더] 대전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하동준 실무관은 전국 법원의 실무관들을 대표해서 ‘승진적체’ 문제를 우려하며,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에게 ‘승진적체 해소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이 자리에 “2023 법원에서 승진이 죽었다! 승진을 살려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로리더] 법원에서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임태언씨가 7일 대법원에서 계장급 법원공무원을 대표해서 승진적체에 짓눌린 동료 선후배들의 사기 저하 실상을 전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승진적체 해소를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이 자리에 “2023 법원에서 승진이 죽었다! 승진을 살려내라!
1. 대법관대법관(大法官)은 법원의 최고법원인 대법원의 법관을 말하며 대법관회의의 구성원이다. 현행법상 대법원은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4인으로 구성된다(법원조직법 제4조 제2항). 그 중에서 법원행정처장을 맡고 있는 대법관은 재판에 관여하지 않는다. 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은 위원장직이 비상임이므로 대법관으로서 모든 업무(재판업무를 포함해)를 수행한다.2. 대법관의 자격대법관은 20년 이상 다음의 직(職)에 있던 45세 이상의 사람 중에서 임용한다(법원조직법 제42조
[로리더]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5월 19일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대전고등법원 출신 조해현 변호사 등 법률자문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2022년 11월 취임한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으로 고용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등 노동법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노동위원회 판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노동위원회는 사건이 복잡해진데 비해 전문성의 강화가 미치지 못해, 노동위원회 재심 판정이 법원에서 유지되는 비율인 ‘재심유지율’이 2022년 84.2%로 전년 83.9% 대
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은 최근 몇 년 동안 전 특허법원장, 전 고등법원장, 검찰의 전 지청장급 변호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전 국장급 고문 등 기업, 형사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여 기업, 형사분야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더킴로펌은 국내 유명 게임회사들, IT상장회사들 뿐아니라, 국내 3대 조선소 중 2개사, 500개 회원사가 소속된 창원상공회의소를 법률 자문하고 있는 등 기업자문 분야에 탄탄한 진용을 갖추고 기업고객의 신뢰를 받아온 강소로펌이다.더킴로펌 측은 이번 영입이 최근 공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5월 26일(금) 오후 4시부터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및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도입 15주년을 맞이해 각 법학전문대학원과 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로스쿨협의회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국가발전을 선도할 미래 우수 법조인들을 위해 학교별 추천을 받아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생활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5월 1일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한 신임 재판연구원 125명을 임명했다.이날 전국 고등법원, 특허법원 및 지방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이 개최됐다.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각 고등법원장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한 분산 및 이양에 따라 권역별로 재판연구원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올해 재판연구원은 6개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 재판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