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권오성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6년 이전에 있었던 법원에서 노동권ㆍ집단적 노사관계를 바라보던 관점과 지난 6년 동안의 김명수 코트에서 그래도 노동 사건을 실질화했다는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 법원을 못 보내겠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선 권오성 교수는 “노동법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잘했다는 것보다
[로리더] 상고제도 개혁과 관련해 부장판사 출신인 성창익 변호사는 “대법원의 업무경감을 위해서도 하급심 역량 강화가 필요 상황이므로, 대법관 증원뿐만 아니라 하급심 법관 증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현재 대법관의 업무경감 효과를 기대하려면 대법관 수를 2배로 증원해야 한다고 봤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지난 8월 30일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는 공두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법행정 개혁의 성
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 구본진)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퇴임한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을 더킴로펌 공정거래법 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더킴로펌의 김형배 원장 영입은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1급)이 퇴임 후 3대 대형로펌이 아닌 로펌에 합류한 첫 사례다. 이는 그 동안 대형로펌이 주도하던 공정거래법 분야도 전문성으로 무장한 강소로펌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김형배 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IUC)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경제 전문가로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친분관계를 우선시해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관점을 결여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를 지명한 데에 심각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표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민변 여성위원회는 이날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지명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성범죄 사건, 가정폭력 사건 등 다수의 사건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로리더] 참여연대는 “이균용 후보자는 대법원장이 되어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원을 이끌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대법원장 임명에 반대한다”참여연대는 대법원장 자격이 없다는 근거로 “사법농단 관여 판사 무죄 판결 이력, 사법개혁 수행하기에 부적격 그리고 성인지 감수성ㆍ공직윤리 부족, 대법관 다양성까지 후퇴 우려”를 제시했다.6일 참여연대는 “이균용 후보자, 대법원장 자격 없다”는 논평을 발표햇다.참여연대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원장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사실들이 연일 밝혀지고 있다”며 “
[로리더] 서울동부지방법원 김예영 부장판사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판사 블랙리스트’,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사법부 역사에 참 잊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사법부의 진상규명 의지가 아닌 검찰이 수사로 진상규명이 이루어진 것과 관련해 김예영 부장판사는 “법원은 검찰권 행사의 적법성을 통제해야 하는 기관인데, 검찰의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진 것은 부적절하고도 불행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김예영 부장판사는 사법농단 사태 당시 ‘재판 개입 의혹’을 받는 임성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김도읍 위원장은 “‘법의 지배’는 민주주의와 함께 우리가 지키고 구현해야 할 가장 중요한 헌법적 가치”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귀빈 인사로 변호사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그런데 이날은 정기국회가 열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있어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변호사대회에 참석하지 못했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변호사들이 실무에서 느끼고 있는 수사지연ㆍ부실수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사과정에서의 국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면서 변호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법무부장관은 매년 변호사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날 한동훈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유승익 한동대학교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은 노동ㆍ소수자의 인권, 민생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판결들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러나 김명수 코트 자체가 사법 적극주의를 취했다고 얘기하기는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유승익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법원 내부 정비, 사법개혁 견인, 전향적 판결을 통해서 사법불신을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느냐는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오는 9월 24일 김명수 대원장의 퇴임을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대한변호사협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을 수행하는 길을 모색하고,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헌법재판소장은 매년 열리는 변호사대회에 참석하나, 이날은 헌법재판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가 있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참석하지 못해 축사를 서면으로 대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변호사제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특히 “기본권 보호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변호사들도 신변 위협 및 부당한 압수수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표출했다.검찰의 변호사(법무법인)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변협은 “변호사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으로부터 부당한 수사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은 국민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및 재판받을 권리 등 헌법적 가치”라며 “따라서 국민의
[로리더] 퇴임을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이 9월 1일 자신의 임기 중 마지막으로 대한변호사협회가 주최한 변호사대회에 참석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7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했다.변협이 주최하는 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를 검토ㆍ분석하고, 이를 대ㆍ내외에 발표하는 자리로서, 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31회를 맞이한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축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공공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가 사설법률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제 ‘나의 변호사’로 법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또한 검찰이 변호사와 법무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변호사와 의뢰인 비밀유지권( ACP)을 도입해 변호사 사무실이 수사기관에 의해 유린당하고, 국민의 기본권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서울
[로리더] 변호사 출신 양정숙 국회의원은 최근 검찰의 변호사(변호인) 사무실에 대한 잇따른 압수수색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변호사 출신인 양정숙 의원은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변협 변호사대회에 참석한 양정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말 변호사에 대해서 사상 초유의 사태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들어오고, 정당한 변론 활동을
[로리더]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인 김철수 변호사는 1일 “이번 변호사대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제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이를 통해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87회 변호사연수회도 함께 열었다.김철수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는 1989년 ‘올바른 법치주의의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가 없이 독립성만 갈구하는 사법권은 자칫 사법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상희 공동대표는 헌법학자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다.민변과 참여연대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우리는 사법 현실을 되짚어 미래를 도모하는 소중한 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조영선 회장은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에 ▲법원행정처 개혁 문제, 법관 인사제도 개혁 문제, 특히 사법농단의 쟁점이 됐던 상고법원, 대법관 증원 문제 등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안타깝고 분노스럽다”고 밝혔다.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공동주최한 민변 조영선 회장은 “새로운 대법원장 시대가 열리는 상황에서 토론을 개최하게 돼, 시기나 내용에 있어서 상당히 시효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월 1일(금)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7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를 검토ㆍ분석하고, 이를 대ㆍ내외에 발표하는 자리로서, 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31회를 맞이한다.이번 대회는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준법감시제도의 필요성’을 대주제로, 법치주의적 관점에서 국민 권익에 부합하는 준법감시제도의 체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이 8월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에 대해 참여연대는 “대통령과의 친분에 사법농단 사건 무죄 판결 이력까지”라며 “정치권력 견제하고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지킬 인사인지 검증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참여연대는 “이균용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1년 후배이며, 법원 내 대표적인 보수성향 판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특히 사법농단 당시 현직 법관 비리와 관련된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서 판사들의 비리 의혹 관련 수색영장 사본 등 수사기밀을 법원
[로리더]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가업 경영을 포기하고 기업을 처분해 외국에 팔려 갔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참 안타깝다”며 “‘부자감세’라는 정치적 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합리적인 상속세제의 재설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법원장과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국회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업존속을 위한 상속세제 개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법학박사인 장재형 세무사(법무법인 율촌)가 ‘기업상속에 대한 과세는 정당한다?’를 주제로 발표했고,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