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의료자문을 받은 후 보험금 전부를 받지 못하는 비율은 대형 손보사 중 한화손해보험이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화손해보험에서 의료자문을 받으면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는 얘기다.1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계약자)는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한다. 진단서를 통해 보험사는 우선 내부에서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판단이 어려울 경우 계약자의 동의를 구해 의료기관에 자문을 요청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보험금이 전부 지급되기도
[로리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군인권센터가 14일 ‘김근태재단’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공동 수상했다.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이사장 유은혜, 이하 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하 민평련)은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방현석, 이하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의 수상자로 박정훈 대령과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을 공동으로 선정했다.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30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삼설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최대의 수혜를 본 장본인 이재용이 무죄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1심 법원의 판결은 전대미문의 ‘삼성 봐주기’ 판결로, 오로지 이재용과 삼성의 무죄를 위해 기본적인 사실조차 왜곡한 최악의 판결로 평가한다”고 혹평했다.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는 삼성그룹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재판에서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기소된 삼성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이 사건은
[로리더]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7일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사건이 이첩된 경찰에서 다시 국방부로) 사건이 회수되는 과정에서 너무도 원활하고 신속하게 협조가 이뤄졌다”며 “도대체 무엇이 작동했길래 그것이 가능했는지 국회가 규명하라”고 촉구했다.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단장 박주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시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로리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7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외압의 실체를 밝혀야만 대한민국 징병제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결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단장 박주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시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위시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덮으려던 수사외압의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무죄 판결과 관련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가 “삼성물산 불법합병과 경영권 승계 이재용 1심 판결 분석 및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다.좌담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좌장은 참여연대 공동대표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가 맡는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종보 변호사가 “삼성물산 불법합병 1심 판결 주요 내용과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또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이동구 변호사가 “1심에서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무죄 판결에 대해 참여연대는 “사회정의와 법치주의에 반하는 재벌총수 봐주기 판결을 내린 법원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규탄 목소리를 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2형사부(박정제ㆍ지귀연ㆍ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1심 재판에서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행위를 통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배임, 로직스 재무제표 거짓 공시 및 회계분식 행위로 인한 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참여연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한민국의 경제사법정의 무너진 것”이라며 “결국 법원과 검찰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재벌 소유지배 확립을 위한 30년 대서사시의 충실한 조연이었던 것 아닌지 참담하다”고 개탄했다.경실련은 “1심 법원의 판결은 삼성과 이재용 편에 완전히 줄을 서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부당합병 회계부정 등은 결국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라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6일 경실련은 “어제(6일) 이재용 삼성전
[로리더] 2020년 쿠팡 부천신선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52명 집단감염 발생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한 노동자를 해고한 사건 1심 선고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민병조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장은 1일 “법원은 공익 제보자의 고통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대책위
[로리더] 강한수 전국건설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26일 “온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내일부터 전면 적용되는데, 지금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2월 1일 본회의에서 마지막 한번 더 시간이 남았다는 얘기를 한다”며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한수 위원장은 “너무나 당연한 법과, 모든 법은 모두에게
[로리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6일 “내일 50인(억)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다”며 “또다시 정부와 여당은 이 법이 시행되면 빵집 사장님, 식당 사장님도 처벌받을 것이라고 호들갑을 떤다”고 꼬집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양경수 위원장은 “대통령과 정부의 가장 우선되는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로리더]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아들 고(故) 김용균 씨를 잃은 어머니, 김미숙 생명안전행동 공동대표는 26일 “아들을 허망하게 잃은 것도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었지만, 더 충격이었던 것은 아들처럼 해마다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재 피해 당사자로서 기자회견에 참여한
[로리더] 송경동 시인은 22일 “이번에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끌려 나왔지만, 그전에 문화예술인들도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입이 틀어막히고, 감금당하고, 사지가 들려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끌려나왔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른 의견이나 비판을
[로리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활동가는 22일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끌려나간 사건은 엄청나게 폭력적ㆍ반민주적ㆍ반인권적이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국회의장은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로리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19일 “4ㆍ16 세월호 참사와 10ㆍ29 이태원 참사를 국민이 겪으면서 공통된 인식이 생겼다”며 “철저한 진상조사,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이 없다면 처참한 사회적 참사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뼈아픈 각성을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
[로리더] “단원고 2학년 1반 수진아빠” 김종기 4ㆍ16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해 “도대체 이 정권과 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것도 모자라 왜 이렇게 잔인하고 악랄하냐”고 개탄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
[로리더]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의 이유를 마치 유가족들을 위한 것인 양 기만했다”면서 “그들의 특별법 거부는 특별법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아닌 무산을 위한 획책이었음을 스스로 밝혔다”고 규탄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최근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노출한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대표이사(회장)의 해임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는 조현범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15일 경제개혁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타이어의 경우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거버넌스 개선과제를 제안했다.경제개혁연대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은 현재 양사의 이사와 한국프리시즌웍스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며 “현재 조현범은 한국프리시즌웍스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최근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노출한 카카오에 시장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 개선과제로, 현재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재현 투자총괄대표의 해임을 제안했다.1월 15일 경제개혁연대는 “카카오는 최근 심각한 거버넌스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카카오는 작년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질타를 받았고,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경제개혁연대
[로리더]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헌법에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 명시된 것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 기존 법체계와 모순되거나 집행 불가능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헌법 질서 유지의 안전판 정도로 설정된 것”이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부패ㆍ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거부권 행사는 이해충돌을 금지하는 대원칙에 위반되는 실로 낯뜨거운 조치”라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16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