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정직 징계에 반발해 법적대응에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인간적ㆍ도의적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며 “대통령과 끝까지 가보겠다는 태도는, 용기가 아니라 객기”라고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10월 22일) 대검 국감장에서 윤석열 총장은 ‘정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퇴임 후 국민에게 봉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재차 ‘그 방법이 정치냐’는 물음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며 “검찰의 흑역사로 남을 장면이
[로리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의결을 보고하며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검찰개혁의 기틀을 마련한 최초의 법무부 장관”이라는 수식어를 부여했다.그는 “추미애가 아니었으면 공수처법 통과도 검찰개혁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추미애 장관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기에 검찰의 저항을 물리칠 수 있었다. 추미애 덕분”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렸다.정청래 의원은 “문재인 대통
[로리더] 법관 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성할 것을 조언했다.그는 또 “한번 검사는 영원한 검사라는 특유의 조직문화가 검찰패권”이라고 지적했다.박범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직 2개월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아주 정서적이지 못해 감정적인 분석부터 전문가들의 이성적인 분석까지”라고 말문을 열었다.박 의원은 “징계결정을 한 네 분 중 두 분은 법학자이고, 이분들이 무려 7시간의 난상토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니 무겁고 진중하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검찰의 막강하고 과도한 권한을 짚으며,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재판은 법원이 맡는 검찰을 정상화시키는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경찰법 통과로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권력기관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을 둘러싼 지금의 논란과 갈등도 정치검찰, 권력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정상화하기 위한 진통”이라고 진단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제 검찰의 과도한 권한을 정상화시키는 제도화 개혁이 추진되
[로리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출세가도만을 달려온 나홀로 총장에게 검찰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장경태 의원은 이날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에 “나홀로 총장 윤석열, 자신을 위한 충성만! 검찰도, 국민도 속았다”는 글을 올렸다.장경태 의원은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총장의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며 “윤석열 측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 검찰총장은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책임지고 사임했다”며 “2005년,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한 김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검찰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렸다”며 “징계위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이낙연 대표는 “현직 총장이 중징계를 받은 것은, 검찰 내부의 과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더욱 분명해졌다”고 진단했다.이낙연 대표는 “우리는 검찰개혁을 지속할 것”이라며 “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인 윤갑근 전 고검장 구속으로 드러난 검찰의 부실수사, 뭉개기 수사 의혹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 앞에 답하라”고 요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소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범계, 김용민, 김남국, 손기헌, 박주민, 최기상, 백혜련 의원이 참석했다.먼저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오늘 저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인 윤갑근 전 고감장의 구속으로 드러난 검찰의 부실수사, 뭉개기
[로리더] 조정훈 시대전화 국회의원은 13일 “현재 국정원법 필리버스터는 소수당 의견 표명 보장이라는 취지와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정원법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국정원법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진행하고 있는 필리버스터를 직격했다.조 의원은 “민주주의는 소수자 의견 표명의 자유가 핵심”이라며 “필리버스터를 하자마자 종결투표하려는 움직임을 반대했던 이유”라고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그러나 현재 국회에서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검찰, 경찰, 법원, 사법권력에 의한 억울함과 불공정의 시대를 마감하는데 공수처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공수처법 개정으로, 이제 공수처의 정상적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1996년에 (참여연대가 공수처) 문제가 제기된 이후 24년 만에 대한민국 권력개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최고위원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누가 뭐래도 공수처는 대한민국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24년 동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던 검찰개혁이 이제 공수처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감격의 순간을 맞게 됐다”며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공수처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어제 법사위를 통과했다. 검찰개혁의 9부 능선을 넘어, 이제 본회의 통과만이 남아있다”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신 최고위원은 “1996년 시민단체가 무소불위의 검찰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검찰을 향해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은 대통령을 의미한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어제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 3951명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 3000명도 검찰개혁과 공수처장 임명 절차를 완수하라는 공동성명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또 “(
[로리더]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를 안건으로 다룬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법관대표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법관사찰이 문제가 없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봤다.먼저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안건으로 다뤄졌다는 것은,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있었던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으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3040 초선의원 모임의 고민정, 김남국, 김용민, 오영환, 유정주, 이탄희, 장경태, 최혜영, 홍정민 국회의원은 “오는 12월 9일 세월호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세월호법ㆍ공수처법의 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이들은 기다리는 국민도 지쳤다면서 12월 9일을 골든타임이라고 했다.초선 의원들은 “1년 전 거리에서 검찰개혁을 외쳤던 우리 국민에게 공수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공수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안 될 경우 정기국회 회기 내에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한 것이다.김태년 원내대표는 5일 밤늦은 시각에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께서 공수처 때문에 문자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까지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대한민국에서 진짜 살아있는 권력은 검찰총장”이라며 “대검 감찰부가 진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니까, 보복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감찰제도 개혁 입법을 예고했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한 대검 감찰부를 검찰이 인권감독관을 통해서 역으로 수사한다고 한다”며 “보복수사 비판 같은 것은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적 검찰,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공정한 공수처를 만들 것”이라며 12월 9일 국회 입법의 시간에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은 이제 9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단 없이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이 완성체를 갖추기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국정원법이 정보위(정보위원회)를 통과했고, 공수처는 반드시 출범시킨다”며 “권력기관 개혁입법은 공수처ㆍ검찰ㆍ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검찰개혁의 저항”이라고 보고, “이번에는 기필코 공수처를 출범시켜 검찰에 대한 최소한의 민주적 통제를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것이 검찰개혁의 대의마저 가리려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검찰개혁의 대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그렇게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낙연 대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민주정부는 권위주의와 선민의식에 젖은 권력기관의 개혁을 위해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의 검찰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그냥 이대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고 살게 놔두라는 것”이라며 “‘벽사위정’의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공수처법 개정안과 권력기관 개혁법안들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검찰이 저항하면 할수록 검찰개혁의 불꽃은 더 타오를 것”이라고 하면서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의 여명이 다가오자, 검찰 기득권의 저항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폐지된 지 오래지만, 폐습으로 여전히 살아 기승을 부리고 있음을 똑똑히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3일 “검찰정치총장 윤석열씨”라고 비판하며, “진정한 검찰개혁의 시작점인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나 그 어떤 정치인보다 많이 뉴스에 나오는 검찰정치총장 윤석열 씨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수사권을 무기로 그의 비리를 조사하던 대검 감찰부의 위법수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를 착수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집단 반발하는 평검사들에게 검찰수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권행사에 대해 따졌다.3선인 김민석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0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며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던 분노의 정의감으로 바라본 검찰수장의 검찰권행사는 얼마나 중립적이며, 가족 관리는 얼마나 샘물 같으며, 헌법수호는 얼마나 양심적인가?”라고 물었다.김민석 의원은 “그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