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안 될 경우 정기국회 회기 내에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한 것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는 5일 밤늦은 시각에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께서 공수처 때문에 문자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까지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 됐을 경우, 다음 주 정기국회 회기 내에 추천요건을 변경하는 법 개정을 하겠다”며 “공수처 설치에 대한 저희들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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