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최근 5년간 대신증권은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고 민원발생률도 가장 높아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삼성증권은 민원발생이 가장 적었는데, 대신증권의 1/6 수준이다.소비자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4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증권사의 민원건수를 조사한 결과, 대신증권에는 매년 평균 300건의 민원이 제기됐다”며 “특히 최근 3년간 민원건수가 급증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대신증권의 민원발생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9건, 2019년 59건, 2020년 282건으로 급증했다. 또 202
[로리더]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 내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가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 일명 금융권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471개의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을 지정하고 있다.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해당하는 공익신고가 접수된 경우, 신고자는 비밀보장 및 불이익조치 금지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조사기관은 해당 사안을 조사할 수 있다.안병길 의원은 “최근 금융
[로리더]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대표 정경인, 이하 실소연)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실손보험 미지급 사태에 대한 국회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백내장 보험금 피해 현황과 주요 쟁점, 최근 사법부의 판결 내용을 토대로 국회에 해결방안을 거듭 촉구했다.13일 실소연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간담회는 백내장 실손보험 부지급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서야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며 “지난 1년 동안 대통령실 청원글이 8,000건 이상 접수되었고, 실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최창석 위원장은 디스커버리펀드 사태 이후 기업은행과 가진 첫 간담회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피해자나 고객이 아닌 ‘투자자’라고 불렀던 것이 뼈에 사무쳤다고 한다.그는 오랫동안 믿고 거래한 기업은행의 강권으로 디스커버리펀드에 가입했다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기업은행장이 ‘투자자’로 부르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업은행과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규탄하며 배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19일 “기업은행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7월 20일부터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새롭게 원금 반환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기피해대책위는 향후 기업은행 본점 앞 투쟁을 매주 1회 이상 개최하고, 틈틈이 금융감독원 앞에서 규탄 집회 및 기자회견 방식의 투쟁을 하기로 결정했다.금융사기 피해자들이 3년 넘게 200회 가까운 투쟁을 이어가는 것은 보기 드문 경우다. 이번이 196회 투쟁 집회다.지난 7월 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주)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최창석 위원장은 “피해자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최창석 위원장은 “기업은행은 피해 노인들의 ‘생존 살인’, ‘경제 살인’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피해자들은 국책은행 기업은행을 ‘사기집단 사기은행’이라고 맹비난했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16일 강추위 속에서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디스커버리리펀드 진실규명을 위한 피해자들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플래카드에는 “
[로리더]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는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회사들에 ‘저승사자’가 돼야 할 금융감독원이 오히려 ‘백기사’ 역할을 했다”고 직격했다.이지우 간사는 “금융회사들이 사모펀드를 고객들에게 판매할 때 설명ㆍ녹취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원이 투자자 자필 기재사항을 조작했어도 문제 삼지도 않고, 초고위험 금융상품을 안전상품으로 둔갑시켜도 다 봐줬다”며 금융감독원의 관리ㆍ감독 부실을 질타했다.이지우 간사는 ”그래서 고객들이 평생 성실히 모은 목돈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돼,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태도에 정말 분노하지 않
[로리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검찰개악’이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직격했다.이준석 대표는 “검찰은 라임 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정황을 파악하고도 앞장서서 수사를 뭉개고, 부실수사를 자초해 결국 몸통은 찾지 못한 채 국민들의 피 같은 돈만 허공으로 날아갔다”고 주장했다.아주로앤피가 10월 5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헌법 개정 등 검찰개혁의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자리였다.이날 포럼에 영상 축하 메시지는 보낸 이준석 대표는 “
[로리더]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옵티머스 부실판매와 임직원 성과급 잔치로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10월 15일 열린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게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사퇴하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펀드 최대 판매사로 부실 판매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
[로리더] 옵티머스펀드 최대판매사로 부실 판매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최근 3년간 임직원에게 369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질타를 받았다.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부실 판매 주범인 NH투자증권이 주식 호황에 따른 수수료 수익으로 임직원들에게 수천억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윤재갑 의원은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의 전체 판매액의 84%인 4327억원을 판매해 총 871명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는데 펀드 판매를
[로리더] DLS·DLF 대량 손실과 라임 펀드, 옵티머스 사태 등 사모펀드 관련 잇단 금융 사건사고로 주요 금융사들의 부실이 눈덩이 처럼 커지고, 수장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 노사가 금융사고와 낙하산 인사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금융사고 등에 따른 부실경영의 책임이 최고위층 경영진에 있다고 주장하며 중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신한금융투자지부는
[로리더]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와 참여연대는 6일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감독 부실에 대한 엄중 문책과 쇄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독립적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금융기관들이 이익 추구에만 몰두해 고위험 금융상품을 무분별하게 속여 팔 경우 금융소비자들이 스스로를 구제할 수 있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 집단소송제 도입 역시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감사원은 5일 ‘금융감독기구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사회단체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사건과 옵티머스펀드 사기판매
[로리더] 우리은행 라임펀드 피해자들은 1일 “우리은행이 부당권유 등과 같은 불법판매로 고객을 기망했으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라임판매사 우리은행의 100% 보상을 촉구했다.우리은행 라임 피해자 대책위원회,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대위,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12시 30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라임 판매사 우리은행은 한투의 100% 보상과 동일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빠르게 보상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똑같은 라임 펀드사기. 한국투자증권은 100% 보상, 우리은행은 55%만 주겠다고? 피해자
[로리더]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는 한국투자증권의 ‘사모펀드 100% 보상’ 결정에 대해 환영하며 호평했다. 반면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에 대해서는 꼼수를 부리고 무책임한 행태로 일관했다고 혹평했다.먼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판매책임이 있는 부실 사모펀드 10개에 대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투자 원금 대비 ‘100% 손실 보상’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금융정의연대는 “한국투자증권이 100% 보상을 결정한 펀드는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US핀테크)를 포함한 총 10개의 펀드이며, 전체 보상액은 이미 선지급된 금액
[로리더] 금융정의연대, 우리은행 라임 피해자 대책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대위가 31일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인 우리은행에 대해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단체들은 6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라임펀드 판매사 우리은행 신속한 기소 및 공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단체들은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판매사로서, 2019년 2월 이미 펀드부실을 인지하고도 판매를 강행했다”며 “또한 판매수수료 실적에 급급해 자본
[로리더]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4월 21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신한 라임CI펀드 사태와 관련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 경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들도 울분을 토하며 금감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하지만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징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한 단계 낮춰줬다. 이에 따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향후 3연임과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 사모펀드 피해자연합,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신한 라임CI(매출채권보험) 펀드 사태와 관련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해임’ 엄벌은 못하더라도 사전 통보한 징계를 경감하지 말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하지만 금감원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징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한 단계 낮춰줬다. 이에 따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향후 3연임과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 사모펀드 피해자연합,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금
[로리더]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는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의 ‘원금전액 반환’ 조정결정을 거부하고 소송을 걸어온다면 불매운동이 아니라 죽기 살기로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특히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와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에게 제발 이런 악수를 피하길 요구한다고 호소하면서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모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NH농협금융지주
[로리더]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사기펀드ㆍ부실펀드 최다판매사로서 업무상배임, 책임분할(다자배상) 이런 꼼수나 핑계를 대지 말고, 금감원의 원금전액 배상 결정을 수용해 판매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전지예 사무국장은 특히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에 “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금융지주사로서 최고결정권을 지닌 NH농협금융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NH투자증권이 피해자들에게 원금전액을 배상하도록 조치하고, 사태의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경
[로리더] 신동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는 15일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원금전액 반환’ 조정결정에 소극적인 NH투자증권에 대해 “소비자들은 농협(NH)이라는 신뢰감에 브랜드를 믿고 자산을 맡긴 것”이라며 NH투자증권과 NH농협금융지주의 책임 있는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모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NH농협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