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수 권한대행은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 판결로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지는 것 같다”며 “양승태 같은 정치 협작꾼, 사법 농단꾼이 제대로 된 (처벌)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
[로리더] 최자성 법원공무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법 상식이나 눈높이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로리더] 권오성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6년 이전에 있었던 법원에서 노동권ㆍ집단적 노사관계를 바라보던 관점과 지난 6년 동안의 김명수 코트에서 그래도 노동 사건을 실질화했다는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 법원을 못 보내겠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선 권오성 교수는 “노동법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잘했다는 것보다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유승익 한동대학교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은 노동ㆍ소수자의 인권, 민생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판결들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러나 김명수 코트 자체가 사법 적극주의를 취했다고 얘기하기는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유승익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법원 내부 정비, 사법개혁 견인, 전향적 판결을 통해서 사법불신을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느냐는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오는 9월 24일 김명수 대원장의 퇴임을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로리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 생존권 쟁취 ▲민주노조 사수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올해를 대정부투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회복투위원장이 발언하고 창립선언문 및 기자회견문
[로리더] 김은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위원장은 2021년 제정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의 졸속 시행으로 인해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법 개정 착수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적폐 발언으로 인한 잘못된 노동조합(노조) 인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
[로리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 출범을 축하하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3권(단결권ㆍ단체교섭권ㆍ단체행동권)과 정치 기본권 쟁취를 위한 힘있는 투쟁을 함께 다지자고 주문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 위원장이 발언을 이어나갔다.첫 여는 발언을 맡게 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먼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대해 신랄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이 작성한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공분하며 “법관에 어떤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작업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도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법관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의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면서 “여러 가지 법관 평가에 대해 저희들이 우려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대법원에 대한 국정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9일 ‘2020 노동판례비평’(제25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동판례비평에는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간 임금 차별 지급의 위법 여부 판단 –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 등 총 17개의 주요 대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의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설돼 있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8일 “공무원ㆍ교직원 임용 필수과정, 위헌ㆍ위법한 국정원의 신원조사 폐지할 것”과 “모든 공무원ㆍ교직원의 신원조사서를 제출자에게 즉시 반환하라”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과 전교조(위원장 전희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4월 27일, 한 변호사가 라는 청와대 청원을 올렸다”며 “이 청와대 청원에서는 국정원의 신원조사와 존안자료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6일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과 청와대가 합작해 공무원노조를 파괴하기 위한 각종 사찰과 수많은 정치공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과거 적폐정권의 국가폭력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사죄하고, 희생자에 대한 원상회복과 명예회복을 즉각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공무원노조의 역사는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노조의 깃발을 사수해 온 저항의 역사이자, 피어린 투쟁의 역사”라며 “지난 2009년 9월 공무원노조가 조
[로리더] 한진중공업에서 1986년 해고된 김진숙. 해고기간이 무려 35년인데, 2020년 12월에 정년이다. 한진중공업은 김진숙을 복직시키고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 등 금전보상을 하게 되면 업무상 배임이라며 복직에 주저하고 있다.하지만 노동법률단체들은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의 복직 권고, 부산시의회와 국회의 복직 권고 등 우리사회의 요구와 종전 해고노동자들과 회사와의 복직 선례 그리고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김진숙을 복직시키더라도 업무상 배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없다는 법률적 판단을 내렸다.특히 노동법률단체들은 “한진중공업처럼
[로리더]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해직된 공무원들의 복직 길이 열린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29건의 법안을 의결했다.‘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은 공무원노동조합의 설립 및 활동 과정에서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을 복직시키고 징계기록을 말소하는 등의 명예회복 절차를 규정했다.이로써 공무원노동조합의 설립과 활동과정에서 해직된 136명의 장기간 해직상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이은주 국회의원은 13일 “공무원노조 136명의 해직자들은 공무원노동자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고 말살하기 위해 저지른 과거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서 발생했다”며 정부와 국회에 해직공무원의 징계 취소 및 명예회복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입법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하면서다.국회 행전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해직공무원 징계취소 및 명예회복 특별법 - 이은주 의원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13일 공무원노조의 혹독한 시련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의 작품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공무원노조의 요구가 반영된 해직공무원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해직공무원 징계취소 및 명예회복 특별법 - 이은주 의원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최현오 국회교섭투쟁단장, 김민호 회복투 부위원장, 조헌식 서울본부장, 최남수 경기본부장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4일 “정부와 여당은 해직기간 경력을 인정하는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 특별법(복직법)’을 25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복직법이 20대 국회에서 홍익표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동일한 수준의 법안”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소한 정부의 국가폭력으로 부당하게 9년 동안 법외노조 상태에서 입어야 했던 모
[로리더]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은 8일 “교사와 공무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권정오 위원장은 “공무원과 교사는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미명 아래 선거 때가 되면 유령이 된다. 어떤 정치인이 좋다는 의사표현도 못한다. 이것은 반정치적인 것”이라며, 반면 “정치검찰은 정치지형에 따라서 특수한 사람을 먼지털이식으로 수사하기도 한다. 이것이야말로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구
[로리더] “저는 김재형 대법관의 보충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분의 보충의견이 없었다면 전 대법 판결에 매우 실망했을 것입니다. 이 분의 의견을 보고, 충만감과 경외감을 느꼈습니다”이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강문대 변호사의 말이다. 강문대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지냈고,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으로 1년 9개월 간 재직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가 고용노
[로리더]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전교조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이 해직 교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는 이유로 정부가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단함으로써, 전교조는 7년 만에 다시 노동조합 지위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10명은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고 판단했고, 반면 이기택ㆍ이동원 대법관은 ‘정당하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