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용카드사에서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주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 정도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있어 소비자 권익 침해이자, 신용카드사의 엄청난 낙전수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이에 정부는 카드 포인트의 사용처 확대는 물론, 소멸 예정 미사용 포인트가 카드사용 대금으로 자동납부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21년에 소멸 포인트가 많았던 카드사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순이었다.2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카트 포인트 소멸액 왜 줄지 않나”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신용카
[로리더] 생명보험업계 1등인 삼성생명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기 어렵고, 대출금리도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납부 비중이 적기로 유명하다고 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업계 2위 한화생명과 3위인 교보생명은 보험료 카드납부를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고, “수입보험료가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을 합친 수준인 업계 1위 삼성생명은 삼성카드로만 보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2022년 2분기 삼성생명의 보험료 납입건수는 생명보험업계 전체
[로리더] LG전자가 무상서비스 기준금액을 ‘5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소비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LG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LG전자 멤버십 개편 안내(2022년 11월 1일)’를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LG전자는 ‘3년 무상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기준을 기존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에서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9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으로 변경했다.이와 관련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1일 “LG전자, 대고객 서비스 축소 철회해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소비
[로리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은 “국회가 조속히 사개특위를 실질적으로 가동해 당면한 형사사법개혁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최근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를 서두를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896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9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사개특위 논의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행했
[로리더]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현재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위한 국회 사개특위가 핑계를 대면서 회의를 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사법개혁 헐리우드액션이라고 혹평했다.이재근 협동사무처장은 국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당장 사법개혁 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주제로 사개특위 논의 촉구 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행했다. 발언자로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로리더]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 김태일 팀장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감시하라고 권한을 줬더니 검찰 스스로 권력집단이 됐다”며 검찰을 향해 ‘오만불손’, ‘오만한 엘리트집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태일 팀장은 그러면서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사개특위 협상을 시작하고, 지금의 혼란한 형사사법개혁 논의를 마무리 짓기 위한 회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주제로 사개특위 논의 촉구 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
[로리더] 현대해상이 2021년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손해보험사로 나타났다. 2021년 현대해상에는 고객들로부터 180만여 건의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졌는데, 3만 2000여 건이 부지급 결정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상위 10개 손해보험사(보험가입금액 기준, 서울보증보험 제외)의 2021년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보험사별로 보험금을 주지 않는 장기손해보험 유형은 차이가 있었다. 보험종류별과 종합하면 결과가 달랐다.‘상해보험’의 경우 흥국화재의 부지급률이 5.3%로 가장 높았다. 2위 삼성
[로리더]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은 “CJ대한통운 탐욕의 질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은 “‘사회적 합의’에 따라서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방지하고, 처우개선에 사용하라고 국민들이 동의해서 올렸던 택배요금은 CJ대한통운이 탐욕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진경호 위원장은 또 “본사 농성에 대해 CJ대한통운 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수많은 형사 고소ㆍ고발이었다”며 “더 이상 CJ대한통운의 탐욕의 질주를 묵고할 수 없다”면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로리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하이트진로지부 박수동 지회장은 “하이트진로는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손해배상(손배) 청구소송과 가압류를 이용했다”며 “손배ㆍ가압류가 노동조합을 깨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조법 2조ㆍ3조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화물운송노동자인 박수동 지회장은 “파업 돌입 후 사측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해고와 손배청구가 진행되었고, 화물노동자로서는 평생 만져볼 수도 없는 수십억 원의 손배청구는 절망 자체였다”며 “파업은 끝났지만 하이트진로의 손배청구와
[로리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은 쌍용차 파업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 국가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철회와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9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회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
[로리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인 남재영 ‘노조법 제2ㆍ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회사측의 노동자들에 대한 엄청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비판하면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다.남재영 공동대표는 “노조법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법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족쇄를 채우고,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수렁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
[로리더]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현행 노조법은 노동3권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노동3권을 침해하고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4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법은 ‘노동조합
[로리더]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들은 “노조법 2조의 개정을 통해 노동자의 노동조건에 영향력을 가진 원청이 사용자로서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노조법 3조의 개정을 통해 노조활동에 대한 손해배상을 금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에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노동조합
[로리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참여연대를 여론조성에 능하고, 민주노총을 군사훈련을 하는 조직으로 묘사하며 ‘헤어지게 할 결심’을 한 것 같다”며 “‘세상을 바꾸는 일’에 참여연대와 민주노총이 더욱 굳건히 손잡고 힘차게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지난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축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창립 27주년 됐는데, 참여연대가 한 살
[로리더]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재벌 대기업 중심의 정책, 부자 감세 정책, 공공성이 중요한 영역까지도 민간과 시장에 맡기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기조가 문제”라고 비판했다.특히 이지현 사무처장은 “검찰공화국은 과분하고 검찰제국”이라고 직격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검찰개혁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있다”며 “검찰개혁 후퇴를 막아내는 일에 참여연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참여연대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
[로리더] 참여연대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사말을 위해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와 함께 단상에 오른 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생일잔치에 모셔 놓고 음식을 차리지 않은 것은, 코로나도 있지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라고, 그러니까 행사 끝나고 바로 집에 가시지 말고 (인근 음식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일하는 상근자, 임원들 또 회원들, 다른 단체에서도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6일 “작금의 처해 있는 현실이 참여하고 연대할 결심을 하게 내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면서 “많이 참여하고 많이 연대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갈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헌법학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 스물 여덟 번째 생일을
[로리더] 참여연대는 7일 “위법적인 ‘시행령 통치’로 검경 권력기관 개혁 취지 무력화를 우려한다”며 “국회는 신속히 형사사법체계 개혁 후속과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검찰의 직접수사 개시 범위를 축소한 개정 검찰청법과 그에 따른 법무부의 시행령(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민주적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위한 참여연대 사업단’(약칭 형사사법개혁사업단)은 이날부터 축소된 검찰 수사영역을 대체하고 검찰 수사와 기소의 조직적 분리를 실현하기 위한 독립된 수사기구 신
[로리더] 참여연대는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법개혁 현안과 인권, 사법농단 재발방지 등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했다.또한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위원들에게 전달해 질의와 검증을 요청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는 “오석준 후보자가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여러 판결로 추락한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관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리더] 중대재해 대응기구 발족을 위한 기자회견이 8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중대재해 대응 기구 측은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되었지만, 반복되는 중대재해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주최 측은 “‘중대재해는 기업의 범죄다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법 제정에 나섰던 노동ㆍ시민사회와 산재ㆍ재난 참사 피해자들은 개별 기업이 법에 따른 처벌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영 방침을 다시 세우고 예산, 인력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