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위해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와 함께 단상에 오른 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생일잔치에 모셔 놓고 음식을 차리지 않은 것은, 코로나도 있지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라고, 그러니까 행사 끝나고 바로 집에 가시지 말고 (인근 음식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일하는 상근자, 임원들 또 회원들, 다른 단체에서도 많이 오셨다”며 “오늘 참여연대의 생일을 맞아 (참여할 연대할) 결심을 하려고 하지만, 참여연대 뿐만 아니라 여기 오신 개인, 단체 등 모든 분들이 서로 힘을 받고 서로 의지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연대의 수많은 회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조영선 변호사, 민변 사법센터 소장 장유식 변호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참여연대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