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변호단장을 맡은 권영국 변호사는 22일 “국회의원이 대통령 앞에서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말을 한 것이 그렇게 귀에 거슬렸느냐”며 지난 18일 전주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행사장에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거대한 저항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가 신규변호사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서를 펴낸다.19일 출간되는 ‘한국미래변호사회 2024 신규변호사 실무지침서’는 법조계 미래를 함께 그려갈 새내기 변호사 동료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의 저술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변호사 14인이 공저자로 참여했다김배년ㆍ김은효ㆍ김정철ㆍ손영현ㆍ송범준ㆍ안병희ㆍ이승은ㆍ이이수ㆍ이인재ㆍ이현곤ㆍ문건일ㆍ정구승ㆍ채다은ㆍ최한겨레 변호사(가나다 순).책은 1편 ‘변호사와 송무(訟務)’와 2편 ‘변호사 실무와 법조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됐다.▲민사ㆍ형사 송무 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이주희 변호사는 16일 “방송3법은 특정 정당의 발의가 아닌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에서 시작돼 정파를 초월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불확실한 법안임에도 이전 정부 때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는 반성적 평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노동위원회 김예지 변호사는 16일 “노조법 2ㆍ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현 정권이 반헌법적ㆍ반인권적이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며 “ILO(국제노동기구)나 CFA(결사의 자유 위원회) 등 국제기구를 활용해 대응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참여한 김예지 변호사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해병대 수사외압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의장에게는 국정조사를 하라고 요구했다.두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해병대 수사외압’ 공수처 신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최새얀 변호사(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진행했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공수처 수사 촉구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백민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검경개혁소위)는 수사 촉구
[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서채완 변호사는 16일 “최근 대통령실이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검토한다면서 이 법이 반헌법적이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수많은 입법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법이 어떻게 ‘반헌법적’일 수 있나. 거부권 행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이라고 반박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온 서채완 변호사는 “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16일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치적 옳고 그름을 떠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그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례와 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16일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언행 불일치를 수차례 목격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왜 거부하냐,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던 것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자랑스런 표현마저도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인사에도, 정책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한국입법학회 회장을 지낸 정철승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하는 척만 했을 뿐”이라고 혹평하며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철승 변호사는 특히 “검찰권 핵심인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수사청으로, 기소권(공소유지권)은 법무부 소관의 공소청으로 분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월 11일 정철승 변호사(법무법인 더펌 대표변호사)는 페이스북에 “2년 전 오늘 검찰개혁 관련 온라인 집담회에서 내가 발언한 검찰개혁 방안의 요지”라며 공개했다.그는 먼저 “(문재인 정권) 5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김종보 변호사(민생경제위원회)는 1월 26일 예정된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과 회계분식’에 대한 1심 판결을 앞두고 10일 사건에 관한 법적 쟁점을 다루는 발제에 나섰다.참여연대와 민변, 경제개혁연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은 이날 오전 10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재벌총수 범죄 봐주기, 더 이상 안 된다 – 삼성물산 불법합병과 이재용 회장의 지배력 승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좌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검사 측 공소사실과 이재용 측의 반론, 그리고 의문점에 대해 발제에 나선
고압전선이 지나는 선하지(線下地). 고압송전탑으로 인해 토지의 활용도나 가치성이 상실되면 토지 소유자는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된다. 국가중요시설물(행정재산)로 사용되고 있어 토지반환이 불가한 경우, 고압전선을 설치한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선이 지나가는 공중구간을 토지소유자가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입게 되는 손실분을 보상하고 있다.선하지에 따른 손실은 잠재적인 전기사고 위험이나 경관 훼손, 재산권 침해로 인한 손실 등을 포함한다. 다만, 손실보상의 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최근까지도 자체 기준인 ‘용지보상기준(현재는 개정되어 전기사업법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1월 5일 재판 잘하는 판사 109명을 ‘우수법관’으로 선정한 2023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서울변호사회는 법관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제시된 판사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변호사들은 판사들의 경청하는 자세가 재판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소송대리인나 당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도 꼽았다.소송지휘권을 적절히 행사해 사건에 대한 충실한 심리를 진행한 판사들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판사의 경우 변호사들로부터 “정말 훌륭한 법관”이라는 평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법원장 후보 추천제 중단’ 및 ‘법원행정처 확대’ 추진 등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개혁 역행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법원행정처를 확대 개편하는 복수의 방안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시로 검토되고 있다는 다수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을 최대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직 개편 작업이 2월 전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
[로리더] 최진홍 변호사(법무법인 YK)는 8일 “현재 공포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 구축에 한계가 존재한다”며 “향후 2단계 입법을 통해 많은 쟁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래 지원 등 가상자산 사업 기능 분리, 통합 시장 감시 체계 구축, 법정 협회 설립 등은 이용자 보호 및 불공정 거래 예방을 위해 2단계 입법 전이라도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법무법인 YK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과제: 김치코
세입자가 장기간 월세를 연체하거나,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퇴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생각보다 많은 임대인이 직접 임차목적물에 들어가 임차인의 집기류, 가구 등을 강제로 폐기하고, 자물쇠로 출입문을 잠구는 방법으로 명도를 단행한다.하지만 이는 적법한 행위라고 할 수 없다. 임대인이 해당 임차목적물의 정당한 소유자라 할지라도 현재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는 공간에 침입하여 임차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것은 '주거침입죄'과 '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종모 부동산전문변호사는 “법에 근거한 집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8일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위해서 ▲법관의 처우 상향 ▲정원 증원 ▲재임용 심사 실질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한 2023년 법관평가 우수법관 109인 명단 발표와 관련해 “최근 5개년간 법관평가 평균점수가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라며 “이는 대다수 법관들이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24년 변호사 세무대리 실무교육 개강식을 1월 9일(화)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매년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세무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9일(화)부터 3월 9일(토)까지 실무를 중심으로 주 3회, 총 80시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수료하면 세무사법 제20조의2 제3항에 규정된 실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실무에
상가 임대차 계약은 권리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권리금이란 상가 건물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영업시설, 비품 등 유형물이나 그 부동산이 갖고 있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영업상의 무형적 이익에 대한 대가를 말한다.원래 대한민국 법에서는 권리금이 인정되지 않았다. 거래 관행에 따라 기존 임차인과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이 합의 하에 주고받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2015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임대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부터 임대차 종료 시까지 권리금 계약에 따라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이 되려는 자로부
출퇴근이나 업무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면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 속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조심하고 주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하지만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교통사고이기에 많은 경우의 수를 포괄할 수 있는 방비책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운전자 보험이다. 많은 이들이 이 두가지를 혼동하는데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소유자가 가입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가입한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의 소유자라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