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면허 취소 후 재교부 받은 의료인이 다시 면허취소 행위를 할 경우 면허를 영구 취소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관계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등에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면허가 취소되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재교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장관은 면허가 취소된 자라도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改悛)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면 면허를 재교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권칠승
[로리더] 검찰 견제 위한 법원의 ‘재정신청’ 인용률이 여전히 1%에도 못 미쳐 재정신청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재정신청은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 통지를 받은 고소인과 일부 고발인이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공소제기를 신청하는 제도로 기소독점권을 지닌 검찰을 견제하는 장치 역할을 한다.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6월) 전국의 고등법원은 11만 591건의 재정신청 사건을 처리하면서 겨우 581건만 재정신청을
[로리더] 마약으로 범죄가 크게 늘면서 사회적으로 마약사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요구된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사범은 2017년 8887명, 2018년 8107명, 2019년 1만 411명, 2020년 8월 7836명 등 총 3만 5241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공급사범은 1만 2560명 그리고 단순사범이 2만 268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는 8월까지 7836명의 마약류 사범이 검거돼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지 못하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21대 국회에서 2단계 검찰개혁 입법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운하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는 촛불시민의 첫 번째 과제였던 검찰개혁을 위해 ‘수사ㆍ기소 분리’라는 공약을 걸었다”며 “지난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찰개혁의 실패를 경험했고, 참혹한 대가를 치른 터인지라 공약의 완수를 믿었다”며 말문을 열었다.황 의원은 “그런데도 여전히 검찰개혁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지켜보자니,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이른바 ‘스포츠카 법인 차량 방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은 지난 9월 18일 업무용 차량의 사적 남용과 이를 통한 세금탈루 행위를 방지하고자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지난 9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50대 자영업자를 숨지게 한 벤츠 운전자, 부산 해운대에서 대마초 환각질주로 7중 추돌 사고를 낸 40대 포르셰 운전자 사건 모두 법인 명의의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남용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적
[로리더]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가 1만 292건이 발생해, 하루에 5명꼴로 개에게 물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만 292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의 ‘연도별 개 물림 사고 이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842명, 2016년 2111명, 2017년 2406명, 2018년 2368명, 2019년 1965명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으로 201
[로리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9월 30일 부양의무를 조건으로 부모 재산을 상속받았지만 그 후 이행하지 않거나 범죄를 저질렀을 때 상속재산 증여를 해제할 수 있는 ‘불효자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서영교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서영교 의원은 “나를 부양한다는 조건으로 재산을 다 상속받은 아들ㆍ딸이 ‘나 몰라라’ 전화 한통 없다”는 안타까운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응답한 법안이라고 했다.현행 법제도는 부모가 재산을 증여한 이후 자녀가 부양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증여한 재산을
[로리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피해를 유도하는 ‘코로나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공개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탐지된 스미싱 문자 건수는 총 212만 2147건으로 밝혀졌다.김상희 의원은 국회 부의장이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과 인터넷 주소를 함께 보내 접속한 사람들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해
[로리더] 미성년자가 성폭력 등 성적(性的) 침해를 당한 경우에 성년이 된 후에 직접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이 9월 24일 국회를 통과했다.이번에 민법 개정안의 내용은 미성년자가 성적 침해를 당한 경우에 성년이 될 때까지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진행을 유예해, 피해자가 성년(만 19세)이 된 때부터 소멸시효 기간 내에 손해배상청구권을 스스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성적(性的) 침해’란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은 물론 그 밖의 일체의 성적 침해를 포함하는 개념이다.소멸시효는 일정한 기
[로리더]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명 ‘개 물림 사고견(犬) 관리강화법’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 지정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류와 그 잡종의 개다.이들 맹견은 외출 시 목줄ㆍ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공공장소 출입이 제한되며, 견주는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안민석 의원은 “개 물림 사고는 해마
[로리더] 앞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거래관계에서 제안 받은 아이디어를 고의적으로 도용하면 손해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은 내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고의적인 아이디어 탈취행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로 인정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배상제도 도입과 부정경쟁행위 시정권고 사실의 공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인호
[로리더]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국회의원은 23일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국회의원의 총 선출 횟수를 3회로만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법조인 출신 최강욱 의원은 “국회의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자는 제안”이라며 법안 발의의 의미를 강조했다.최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중임ㆍ연임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그동안 정치신인은 공천 및 선거과정에서 다선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정치개혁과 함께 역동적인 국회를
[로리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을 방지하고 공직윤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안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일명 ‘이해충돌방지법’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회법 개정안은 ①상임위원이 해당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 또는 사적 이익 추구행위 등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②이를 위반한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하며, ③상임위원의 결격사유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고위공직자와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로 평가될 것”이라며 “개정 검찰청법의 6대(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범죄가 대통령령에서 구체적으로 축소ㆍ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찰관련 학회 및 단체들과 공동명의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과 개정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축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찰개혁 법안의 후속조치인 대통령령이 검찰개혁의 취지에 역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반드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관련 학회와 단체들과 함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과 개정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축구합니다”라는 공동명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먼저 법무부는 지난 8월 7일 대통령령인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제정(안)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 21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개혁 취지에 역행하는 대통령령 수정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2018년 6월 21일 정부 합의문을 바탕으로 올해 초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개정됐다. 이후 정부는 후속조치 TF를 구성해 관련 대통령령을 제정해 지난 8월 7일 입법예고 했으며, 지난 9월 16일까지 입법의견을 접수 받았다.황운하 의원은 “그러나 법무부가 입법예고 했던 대통령령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대폭 제한하고자 했던 당초의 취지에 반하는 등 여러 문제가
[로리더] 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이 최근 5년간 49%나 급증했고,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무부와 검찰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0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외도피사범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2015년 449건이었던 해외도피사범이, 2016년 521건, 2017년 534건, 2018년 555건, 2019년 669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범죄유형별 국외도피사범 현황자료’를 살펴보면, 대다수가
[로리더]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지금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검찰개혁을 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그리고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떼서 고검장에게 준다는 게 뭔지 사실 잘 모르겠다”며 검찰개혁 추진에 의문을 제기했다.조응천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검경(검찰ㆍ경찰)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처음과 나중이 달라졌다며 혹평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
[로리더] 검사장 출신인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7일 “검찰을 정권으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이 검찰개혁의 핵심임에도, 문재인 정부가 보이는 모습은 검찰의 무력화이자 정권의 시녀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상범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의 중립성ㆍ독립성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고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라며 “정치권력이 검찰권 행사에 깊숙이 개입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로리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한 진료 및 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국립소방병원 설립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립소방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임호선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늘 재난 현장에서 위험하고 참혹한 상황에 노출되어 부상과 트라우마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2018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건강에 이상소견이 있는 소방공무원은 약 3만명(67.4%)으로 일반근로자 건강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