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전동킥보드 면허취득 의무화 등 안전규제 강화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반기면서도 “다만,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추는 방안이 개정안에서 제외돼 걱정이 크다”고 우려했다.먼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12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 한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로리더] 국회 부의장인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통신사가 5G 이용자에게 불완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했을 경우 그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약칭 ‘5G 손해배상법’을 대표 발의했다.김상희 의원은 “5G 가입자 천만 명 시대를 내다보는 가운데, 5G 통신망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값비싼 통신요금을 납부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김상희 부의장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G 통신품질 불만에 따라 지금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3일 “검찰정치총장 윤석열씨”라고 비판하며, “진정한 검찰개혁의 시작점인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나 그 어떤 정치인보다 많이 뉴스에 나오는 검찰정치총장 윤석열 씨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수사권을 무기로 그의 비리를 조사하던 대검 감찰부의 위법수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를 착수
[로리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성범죄자 교원차단법’인 ‘초ㆍ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미성년자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2조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성범죄행위를 저질러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되거나, 성인을 대상으로 성폭법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될 경우와 함께 대마ㆍ마약ㆍ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의 경우 교원자격 취득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집단 반발하는 평검사들에게 검찰수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권행사에 대해 따졌다.3선인 김민석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0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며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던 분노의 정의감으로 바라본 검찰수장의 검찰권행사는 얼마나 중립적이며, 가족 관리는 얼마나 샘물 같으며, 헌법수호는 얼마나 양심적인가?”라고 물었다.김민석 의원은 “그대들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검찰개혁의 도도한 물길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며 “어떠한 저항에도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낙연 대표는 “검찰개혁은 포기할 수도, 타협할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오랜 세월 여러 차례 좌절했지만, 더는 좌절할 수 없는 국민의 열망”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검찰개혁이 일부의 저항이나 정쟁으로 지체된다면, 국민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김종민 국회의원은 2일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을 바라는 수많은 국민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묻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따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문제의 본질은 장관과 총장의 싸움이 아니다”며 “문제의 본질은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김 최고위원은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로 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검찰이 법치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법치주의의 핵심은 법의 지배다. 사람의 지배가 아니라 법의 지배여야 한
[로리더] ‘공무원 구하라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공무원 구하라법’ 즉, 공무원연금법ㆍ공무원재해보상법이 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공무원연금법과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은 부(父) 또는 모(母)가 공무원이었던 사람에 대해 양육책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급여의 전부 혹은 일부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는 순직 소방관인 고(故) 강한얼씨의 생모가 32년 만에 나타나 유족보상금 수천만원과 유족연금에 해당하는 유족급여를 월 91만원씩 수령해 가는 일이 벌어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국민의힘에 “검찰 정치와 사법부에 대한 불법 사찰을 옹호하고, 사상 최초의 정치인 검찰총장 비호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은 처량하다”며 “이런 비호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꽃가마를 태우려는 사전 작업이냐”고 비판했다.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상혁 의원은 “검사들은 검사동일체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수사와 기소라는 무기로,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해 나갔다”며 “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개혁하기 위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공수처를 설치하고자 하는 개혁의 들불이
[로리더] 대중문화예술분야 우수자의 병역 연기가 가능해지는 이른바 ‘BTS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연기를 담은 병역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이에 따라 이후 대통령령으로 시행령이 개정되면 최종적으로 병역법 개정이 이루어진다.전용기 의원은 이번 병역법 개정안을 ‘BTS법’이라고 칭했다.전용기 의원은 “이번 병역법 국회 통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로리더]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검사들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작별인사를 하는 느낌”이라며 “마지막 예우로 이해한다”고 평가했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다.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은 “윤석열 총장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생각에서 그 자리에 간 건데, 윤 총장이 검찰을 지휘해오고 끌어온 것을 봤더니 검찰개혁의 주요 대상인 특수부, 권력과 거래를 통해서 선택적 수사를 하고 선택적 정의를 구현해온 특수부 검사 집단의 문제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판사 사찰은 위헌이고, 위법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했다.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검사들의 선택적 정의는 눈물겹다”도 꼬집었다.김용민 의원은 특히 “검사들은 과거 임은정 검사, 서지현 검사, 안미현 검사의 검찰비리를 폭로한 진짜 내부 고발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며 “지금 검사들은 조직을 지키기 위해 양심선언이니, 폭로니 하는 발언을 해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씁쓸해했다.변호사 출신인 김용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로리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쓴소리를 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월 30일 “윤석열 총장 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정성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수많은 검사들이 총장을 호위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지금이 (물러날) 그 때이다”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잘 잘못 따지지 말고, 내 자존심 명예보다는 그토록 사랑한다는 검찰 조직을 위해 그리고 응원하고 있는 후배 검사들을 위해, 더 중요한 것은 검찰보다는 나라를 위해 그리고 국민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고 윤석열
[로리더]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검사 임명 자격을 ‘변호사 직에 3년 이상 있었던 사람’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수진 의원은 “그동안 ‘검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과정을 마치거나,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 중에서 임명하도록 돼 있어 충분한 법조경험 없이 막강한 수사권을 가진 검사로 임명돼 조직 우선주의와 엘리트주의에 빠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법관의 경우 2011년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자로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법관에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0일 “검사들이 집단적으로 성명을 내어 규탄할 대상은, 검찰을 정치조직으로 전락시킨 채 사적 이익만을 도모하는 검찰총장”이라고 지목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명령을 내렸다”며 “일부 언론은 언제나처럼 장막 뒤에 숨은 검사들의 일방적 이야기를 받아 적으며 갈등을 증폭시키느라 바쁘고, 검찰은 연일 자신들만의 논리에 빠져 사안의 심각성을 호도하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이 이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감찰을 거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에 집단 반발하고 있는 검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는 적법할 뿐만 아니라 불가피한 조치”라며 “검찰총장 자신이 법무부장관의 지휘ㆍ감독권을 불법이라고 공공연하게 공격하고, 법에 규정된 감찰을 안 받겠다고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종민 최고위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지휘ㆍ감독을 거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라, 검찰개혁에 맞서 불법사찰과 직무위반 행위로 징계위에 회부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월) 2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개최된다”며 “현직 검찰총장의 징계위 회부는 윤석열 총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윤 총장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달리, 수사로 정치를 하고 국정에 개입하며, 사법부에 대한 불법 사찰의 행태를 보였다”며 “즉, 정치검찰의 행태를 보였다”고 비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검찰의 판사 사찰”을 언급하면서 “이제 더 이상 검찰개혁에 대한 좌절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검찰 개혁은 오랫동안 추진했으나 아직도 매듭짓지 못한 어려운 과제”라며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특히, 검찰의 판사 사찰과 그에 대한 지금의 태도는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검찰의 의식 사이에 괴리를 드러냈다”며 “그 거리를 없애야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낙연 대표는 “공
[로리더] 변호사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은 29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에서 특정 재판부 판사들의 신상정보와 세평 등을 수집한 것에 대해 ‘사찰’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판사 사찰 의혹’을 부인하며 ‘재판부 분석’ 문건을 공개한 변호사의 행위에 대해 법률적 문제점을 짚었다.김한규 법률대변인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판사 2872명의 성향 자료도 공소유지 목적으로 앞으로 계속 취합할 것인지를 물었다.김한규 법률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재판부 정보수집을 공개적으로 할 수 없다면,
[로리더]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대통령일 특별사면(특사)을 할 때 구체적인 사면심사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사면심사위원회의 속기록을 공개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사면심사위원회의 특별사면 등의 회의록은 이를 행한 후 5년이 지난 뒤에 공개해야 한다. 다만 개인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하되,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사면심사위원회가 달리 의결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그런데 최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공개된 2015년 사면심사위원회의 회의록이 기존과 달리 요약본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