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주)이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삼성생명보험의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은 지난 2011년 삼성생명의 보험금 접수 / 심사 / 현장조사 / 콜센터 운영 등 보험금 접수부터 지급까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사부문, 플라자부문, 상담부분을 통합하며 설립됐다.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의 노동자들이 모인 삼성생명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재형)은 2022년 10월 27일 설립됐다. 이후 삼성생명서비스노조는 선결요구안을 제기했는데 사측의 입장 번복으로 작년 12월 중앙
[로리더] 삼성화재해상보험에는 ‘삼성화재노동조합’과 ‘삼성화재리본노동조합’, 한 지붕 2개의 노동조합이 있는데, 삼성화재노조가 삼성화재리본노조(개명 전 삼성화재 평사원협의회 노동조합)를 상대로 노동조합 설립무효 소송을 제기해 첨예하고 중요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삼성화재노조는 삼성화재리본노조에 대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고, 특히 삼성화재리본노조는 평사원협의회와 실질이 동일한 어용노조, 친사노조로서 노동조합으로서 자주성과 독립성이 결여돼 설립 자체가 무효”라며 “삼성화재리본노조는 절대로 노조법상 적법한 노동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노총,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전경련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농단 사태로 전경련을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4재 재벌(삼성, SK, 현대차, LG)과 ‘재벌공화국으로의 회귀’를 공식화한 전경련을 규탄하고 전경련의 해체를 촉구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전경련 재가입은 재벌공화국 회귀 공식화”2016년 11월 재벌 대기업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하도록 한 박근혜 전
[로리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은 16일 삼성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복귀와 관련해 “오늘은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후일을 기약했다.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1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빌딩에서 삼성그룹의 전경련 복귀 여부를 두고 두 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회의 시작 전에 기자들에게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던 이찬희 위원장은 오후 2시 40분경 회의를 끝내고 나오면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찬희 위원장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
[로리더]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삼성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 여부와 관련해 “삼성이 과연 정경유착의 고리를 확실하게 끊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우려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1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빌딩에서 삼성그룹의 전경련 복귀 여부를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찬희 삼섬준법감시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시 15분경 삼성생명 빌딩을 들어섰고, 대기하던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찬희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아주 독립적이고 자유로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 당시 4대 그룹 회장들이 전경련의 역할이 끝났다며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탈퇴한 만큼, 4대 그룹이 전경련에 다시 가입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며 강하게 반대했다.경실련은 “특히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은 국정농단 경제범죄에 대해 가석방과 사면이라는 사법적 특혜까지 받았기 때문에, 재가입을 한다면 가석방과 사면의 명분까지 사라져 국민 기만에 대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먼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
[로리더] 삼성그룹(회장 이재용)은 5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삼성은 행사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잼버리 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오늘 현장에 도
[로리더] 대한민국 생명보험 MS 1위 보험사인 상성생명에 FC노동조합(보험설계사노동조합)이 설립됐다.삼성생명의 현황을 보면 1957년 동방생명으로 출발해 1963년 삼성그룹에 편입됐고, 1989년 삼성생명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됐다.삼성생명노동조합(공동위원장 이학섭ㆍ이미정)은 2020년 조합원 가입대상을 정규직으로 한정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노동조합이다.노조 설립 이후 전국에 산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확대해 900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했고, 2023년 6월 노조사무실도 대구에서 서울로 옮겨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최근 삼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전경련이 4대 그룹에 재가입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반성도 쇄신도 없는 세 불리기 꼼수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경실련은 “특히 삼성그룹이 복귀하는 경우, 이재용 회장의 승계를 위해 국정농단 사건에 핵심에 있었던 그룹으로 더 큰 국민적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먼저 7월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4대(삼성, 현대자동차, SK, LG) 그룹에 8월말 출범 예정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재가입을 공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4대 그룹은 계열
[로리더] LG하이프라자 바른노동조합 이제헌 위원장은 6월 28일 “경영이 어려워진 건 (무능한) 경영진 탓이 큰데, 경영진은 임금은 깎이지 않고, 승진했다”며 반면 “직원들은 임금이 깎이고 (구조조정과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떠나야 했다”고 경영진을 비판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 앞에서 ‘롯데하이마트 구조조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삼성전자판매, 롯데하이마트, LG하이프라자(LG베스트샵) 판매노동자들이 공동투쟁을 선언한 자리다.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 발언에 나선 금속
[로리더] 삼성전자판매지회(삼성전자판매노동조합) 김용민 지회장은 28일 “지금 롯데하이마트에서 일어나는 구조조정이 남 일 같지 않다”며 “경영진의 자녀가 똑같은 일을 당하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롯데하이마트 남창희 대표이사를 직격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 앞에서 ‘롯데하이마트 구조조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서비스연맹 롯데하이마트지회(롯데하이마트노조)에 따르면 경영전략 실패로 발생한 적자를 직원들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성실히 근무한 직원들은 권고사직 면
[로리더] 롯데하이마트노동조합 고광진 위원장은 28일 “무능 남창희 대표이사는 구조조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직격하며 “2023년 1분기는 경쟁사에 밀려 3등으로 내려감으로써 경영진의 무능력이 경영전략의 실패가 됐는데도 본인들이 책임져야 할 경영 악화를 직원들만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 앞에서 ‘롯데하이마트 구조조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롯데하이마트노동조합(서비스연맹 롯데하이마트지회)에 따르면 경영전략 실패로 발생한 적자를
[로리더] 롯데그룹민주노동조합협의회 이현숙 의장은 “재계 1위 삼성이 현장 노동자들에게 물가인상률(5%)도 못 미치는 고작 2%라는 임금 교섭안을 내놓고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며 “삼성은 ‘무노조 경영 아니다’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고, 물가인상률과 맞먹는 임금 인상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28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전자판매 조정 중지, 노동조합 최초 쟁의행위 돌입! 노조 공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주최했다.주최 측은 “준법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선
[로리더] LG하이프라자 바른노동조합지회(금속노조 산하 LG베스트샵 노동조합) 이제헌 지회장은 28일 롯데하이마트, 삼성전자판매, LG하이프라자 등이 온라인 판매 전환을 위해 판매 성과급을 줄여 자발적으로 퇴사하게 만드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가전전자판매 회사들이) 온라인 산업 전환을 하며 속도만 다를 뿐 다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낮은 기본급과 계속 깎이는 성과급으로 월급이 줄어드니 몇백 명이 ‘자발적으로’ 그만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전
[로리더] 삼성전자판매 노동조합 김용민 지회장은 28일 “주말에도 매일 10시간 30분 일하는 삼성전자판매 직원들의 성과급 평균은 161%인데, 본사 스태프는 500~600%의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현장 판매직과 본사 직원 간 성과급 차별을 두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전자판매 조정 중지, 노동조합 최초 쟁의행위 돌입! 노조 공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준법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선전하는 재벌그룹이지만, 그 민낯은 일방적 노
[로리더] 공적연금강화행동 정용건 공동집행위원장은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삼성 이재용 회장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정용건 위원장은 “누군가 불법 행위를 통해 이익을 봤으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가 바로 이재용 회장”이라고 지목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 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개혁입법특별위원장 김남근 변호사는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삼성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해 국고 손실에 따른 구상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김남근 변호사는 특히 “이재용 회장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미룰 경우에는 국민연금의 주요 담당자들인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배임죄의 형사책임도 물을 생각”이라고 경고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2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삼성그룹 총수일가’로 대표되는 대기업집단 지배주주의 전횡과 후진적 거버넌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재용 회장은 1년 6개월 실형으로 삼성그룹 지배권을 얻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대한민국이 엘리엇에 약 13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이 나온 것과 관련해 경제개혁연대는 “법무부는 실제로 책임을 져야 마땅할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책임 추긍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관한
[로리더] 삼성노동자들은 13일 “이재용 회장의 사과가 가짜이고 징역을 회피하기 위한 쇼라는 것을 삼성 관리자들이 입증했다”며 “삼성 이재용 사과 직후 자행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노조파괴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금속노조 삼성지회(삼성물산) 씨에스모터스 분회는 이날 “삼성 이재용은 삼성물산 임직원이 벌인 삼성지회 씨에스모터스 분회 노조파괴 범죄 사과하고 책임져라”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분회에 따르면 2018년 6월 삼성그룹의 노조파괴 범죄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될 무렵 삼성에버랜드 협력사 ‘씨에스모터스’의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로리더]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6월 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ㆍ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제정해,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들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ㆍ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ㆍ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미 위스콘신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