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실련 서휘원 정치입법팀장은 29일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제22대 총선 위성정당의 경과를 설명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라며 “위헌ㆍ위법한 위성정당이 난립함에 되게 따라 대의제 민주주
부당해고된 근로자를 복직시키면서 원직복귀 원칙을 지키지 않고 일시적인 대기발령을 하는 경우, 그 조치가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다. (대법원 2024년 1월 4일 선고. 2021다169 판결)사례)원고1은 2002년 3월 13일 피고 사내협력업체인 A기업과 근로계약 체결하고 울산공장에서 자동차조립업무 수행하다 2005년 2월 22일 1차 해고(이 사건 해고)되었다. 이 사건 해고에 대하여 2010년 7월 22일 고용간주를 전제로 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었다.중앙노동위원회는 2012년 5월 2일
[로리더] 민주노총 법률원장 정기호 변호사는 20일 개정 노조법 2ㆍ3조에 대한 정부와 재계의 주장에 대해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정기호 변호사는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은 기존 대법원 판례와 법리, 학설상 논의됐던 것을 입법화한 것”이라며 “법체계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개정 노조법 2ㆍ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2ㆍ3조 즉각 공포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민변 노동위원장 이용우 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의뢰인을 기만하는 불성실 변호사들에게 대체로 경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나, “비위 변호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상실한 변협의 징계권을 제3의 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변호사가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 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로리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제명했다고 11일 밝혔다.인터넷신문위원회(인신위)에 따르면 제명 사유별로는 윤리강령 및 규정의 지속ㆍ반복적인 위반 1개 매체, 홈페이지 3개월 이상 미운영 매체 16개, 3개월 이상 신규 기사 미게재 매체 12개, 3년 연속 행정수수료 미납 매체 14개다.인신위는 “조항 중복 적용으로 인해 전체 제명 매체 수보다 많다”고 덧붙였다.자진 탈퇴는 3개 매체였다.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대한 부담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는데, 인신위는 심의결
[로리더]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을 향해 “법조 기득권 카르텔의 터줏대감”이라고 직격하면서 “올해 국감에서는 국민들 상식에 반하고 속 뒤집어 놓고 있는 법조 기득권 카르텔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엿장수 맘대로 식 권한 남용으로 법조 기득권 집단 전락”, “사법정의와 국민 사법 서비스 역할 저버리고도 부끄러운 줄 몰라”는 부제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징계청원인의 이의제기와 법무부의 징계관리강화,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 구성에 비변호사를 확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박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변호사법은 대한변협과 법무부에 각각 변호사 징계위원회를 설치하고, 비위 변호사는 대한변협 변호사 징계위원회가 징계하고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법무부 변호사 징계위원회가 심판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법 체계에서는 징계위원의 인적 구성이 압도적으로 법조인이 많아 일반 상식과 동떨어진 징계를 “중징계”로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 서휘원 팀장은 ‘국회의원 징계 심사제도의 문제점’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고발권이 없어 징계 접수조차 어렵고, ▲게다가 자체 조사권도 없어 복잡한 사건의 경우 사실관계 파악이 어려우며, ▲특히 국회법에 윤리특별위원회의 의사결정 및 국회의장의 본회의 상정에 대한 시한이 없는 점을 허점으로 꼽았다.서휘원 팀장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너무 떨어진다”며 “제21대 국회도 심하면 심했지, 이전과 비교해 덜하지 않다”고 따갑게 꼬집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경실련 강당에서 “국회의원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3일 민간 법률플랫폼을 운영하는 자신을 제명하라는 로앤굿 대표 민명기 변호사에 대해 “기회주의적 행태와 황당한 언론플레이를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로앤굿 대표인 민명기 변호사는 이날 ‘법률 플랫폼 vs 변호사협회 갈등에 대한 로앤굿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가졌다.로앤굿 민명기 대표는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2022년 7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정직 1년의
[로리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의 ‘정직 1년’의 징계처분에 대해 정의당은 “솜방망이 처벌을 결정한 대한변협은 자신이 가진 책무의 무게와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먼저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는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재판 불출석으로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게 ‘성실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직 1년의 징계처분을 결정했다.A양은 학교폭력(학폭)에 시달리다 2015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에 유족이
[로리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의 ‘정직 1년’의 징계처분에 대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변협의 견고한 법조 기득권 쌓기”라고 비판하며 “변협을 관리 감독할 책임이 있는 법무부가 나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는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재판 불출석으로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게 ‘성실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직 1년의 징계처분을 결정했다.A양은 학교폭력(학폭)에 시달리다 20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는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재판 불출석으로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게 ‘성실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직 1년의 징계처분을 결정했다.변호사법 제90조(징계의 종류)에는 ▲영구제명 ▲제명 ▲3년 이하 정직 ▲3000만 원 이하 과태료 ▲견책이 있다.이날 권경애 변호사는 참석하지 않았고, 피해자 유족이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밝혔다. 유족은 기자들에게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변협이 영구제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A양은 학교폭력
[로리더] 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거나, 비위행위 등으로 구속되면 의정비 지급이 제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243개 지방의회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의원은 3865명이다. 광역의회 17개에 의원 877명, 기초의회 226개에 의원 2988명이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8년간 제7기(2014년 7월~2018년 6월)와 제8기(2018년 7월~2022년 6월) 전국 지방의원 징계 현황을 조사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들의 음주운전, 경찰관 직무집행방해 등에 대해 과태료만 부과해 국민적 눈높이와 맞지 않는 징계 수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변호사징계위원회 징계 현황에 따르면 중징계에 해당하는 ‘영구제명’은 1건, ‘제명(5년)’은 4건으로 징계 결정건수 대비 1%대에 불과했다.정직은 62명이었다. 반면 가벼운 징계인 과태료 288명, 견책 123명 등 경징계가 총 411건으로 86%를 차지하고 있었
[로리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을 위한 ‘국회의원(곽상도) 징계안’과 ‘국회의원(곽상도)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징계안과 결의안에는 서용용 의원을 포함해 총 5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징계안 및 결의안 발의를 제안한 이후 하루 만에 50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곽상도 의원 제명안을 발의한 서동용 의원은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6년간 근무하고 받은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서도 숨기고 ‘250만원 월급쟁이’로 둔갑시켜 국민을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6일 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업무광고규정 개정안에 대해 법률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개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지난 3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2차 이사회에서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전부 개정안을 승인하고,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광고규정)으로 제명을 변경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서울변회 직역수호특위에서 광고규정 개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변협에 광고규정 개정을 건의해 온 결과로, 대한변협의 이번 광고규정 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그동안
[로리더]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4일 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업무광고규정 개정안에 대해 “변호사의 영업 및 광고의 자유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반발했다.로앤컴퍼니는 이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로앤컴퍼니는 “지난 수년 간 대한변호사협회는 공식 질의회신에서 ‘로톡의 광고는 합법이며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며 “그런데 하루아침에 로톡을 비롯한 플랫폼에서 광고를 하는 변호사들은 모두 징계대상이라 말을 바꿨다”고 밝혔다.로앤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회원 가입한 변호사의 정보를 홍보ㆍ소개해 주는 이른바 ‘법률플랫폼’에 변호사가 가입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섰다.변협은 기존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으로 제명을 변경하는 등 위와 같은 내용을 담아 전부 개정했다.대한변협은 “3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그동안 과도하게 제한됐던 변호사 광고를 변화된 업계의 상황과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변협은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다수 회원
[로리더] 종교적 양심에 따라 입영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게 1심 재판부는 친구를 때리고, 음주운전사고를 일으킨 점 등을 이유로 양심이 진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여와와의 증인 신도라고 사회생활을 하며 사소한 다툼이 없을 수는 없고, 교통사고 역시 숙취 운전 중 빗길에 미끄러진 사정이 있어 이것만으로는 피고인의 종교적 신념이 확고하지 않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20대 A씨는 2016년 11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로리더]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지웅 변호사는 29일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홍걸 의원의 허위 재신신고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법원행정처 양형기준에 따른 감경형을 받기 위한 진지한 반성의 표현인 ‘자진사퇴’ 꼭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허위재산신고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기자회견 사회는 경실련 김성달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