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해병대예비역연대와 야 6당(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4월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야 6당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종민 원내대표는 “이번 (해병대) 채상병 특검은 단순한 입법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국민은 단지 국정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둔 박민식ㆍ박용찬 예비후보들의 ‘추징금 미납’ 공세에 “딱하다. 치졸하다”며 단단히 뿔났다. 김민석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로 무관용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먼저 23일 더불어민주당은 3선 중진으로 정책위의장을 지내고 현재 총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의원을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이에 영등포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박민식 예비후보와 박용찬 예비후보가 김민석 의원에 대해 벌금과 추징금 미납을 주장하며
[로리더] 변호사 출신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윤석열 정권은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민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직격하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고발사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손준성 검사장과 관련해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공모 여부 등도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지정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
[로리더]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으로 합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사단을 만들어 검찰을 사유화했다”며 “윤석열 사이비 정권과 정치검사들에 맞서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특히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성윤 전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내다 윤석열 정부 들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하며,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
[로리더]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눈에는 헌법 제53조 2항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이 그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에서 ‘할 수 있다’만 보인다”며 “계엄이든 재의요구권(거부권)이든 시행령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온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대통
[로리더]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헌법에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 명시된 것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 기존 법체계와 모순되거나 집행 불가능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헌법 질서 유지의 안전판 정도로 설정된 것”이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부패ㆍ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거부권 행사는 이해충돌을 금지하는 대원칙에 위반되는 실로 낯뜨거운 조치”라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16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16일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언행 불일치를 수차례 목격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왜 거부하냐,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던 것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자랑스런 표현마저도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인사에도, 정책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윤석열 정부가 점령군처럼 언론을 장악하는 방식이 노골적”이라며 “언론 생태계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대참사 지경으로 막무가내로 하는 것을 낯부끄럽지 않게 자행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민정 의원은 “언론 장악의 가장 중심에 서서 지휘하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
[로리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법치를 무너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혹평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의겸 의원은 “‘유검무죄ㆍ무검유죄’는 일상이 됐다”며 “검사들이 사는 세상은 이미 치외법권의 성역과 같다”고 직격했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승원, 김영배, 김의겸, 박범계, 박주민, 박찬대, 송갑석, 최강욱, 한병도 의원실은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검찰권한 확대 방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검
[로리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22일 원청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와 하청 효성ITX(대표 남경환)에 해고 상담사 3명의 복직 투쟁과 관련해 “엄청난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악질 자본가처럼 구느냐”고 쓴소리를 냈다.안진걸 소장은 특히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부당해고된 콜센터 노동자들을 ‘나 몰라라’ 방치하고, 오히려 (효성ITX) 뒤에서 사태 해결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라며 “오화경 회장 얘기 좀 합시다. (상담사들) 왜 잘랐습니까. 면담에 응하라”며 오화경 회장에게 복직 해결을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로리더]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불법 체포돼 579일간 구금됐던 홍남순 변호사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승소했다.광주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홍남순 변호사는 평생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바치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그런데 홍남순 변호사는 1980년 5월 26일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부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서울에 뿌리려고 했다는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홍남순 변호사는 1980년 10월 25일 내란중요임무종사죄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판결이 확정됐다. 홍 변호사는 1
[로리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ㆍ3조 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노숙농성 중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이 “검찰권력을 앞세워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는 것은, 군화만 신지 않았지 전두환 박정희 군부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다”며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또 “민주당 정권은 착각과 오만에 빠져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수구 탄핵세력에게 권력을 헌납한 참담한 사실에 대해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일 이태원 참사 발생 전후 벌여온 정부의 책임회피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차원의 석고대죄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에 “참사 최종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과, 재난 지휘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이날 공무원노조는 “막을 수 있었던 이태원 참사에 ‘국가’는 없었다!”라는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정부가 국가책임을 방기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공무원노조는 “참사 전 4시간 전개 과정을 살펴볼 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1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은 반 헌법적, 반 법치주주의 행태로 용납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 정부가 독재의 망령을 부르고 있다”며 “1987년 ‘책상을 탁치니까,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하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의 책임을 면하려던 자가 누구였던가. 바로 ‘행정안전부’ 전신인 독재 정권 시절 ‘내무부’의 하수인 치안본부장이었다”고 포문을 열었다.공무원노조는 “당시 시민들은 독재정권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촛불정부’를 자임하고 시작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배신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고, 민변(회장 김도형)은 ‘박근혜 사면에 견결(堅決)한 반대를 표명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우리 사회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사면이라는 전례를 통해서,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전직 대통령이 아무런 당사자들의 역사적 반성 없이 정무적으로 사면하는 일이 반복되어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검찰총장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된 검찰의 피라미드식 위계절서가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권 행사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는지 경험했다”며 사실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민변 사무총장인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민변은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2021 한국인권보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는 사돈의 8촌까지 탈탈 터는 검찰의 특수수사와 가혹한 과잉수사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검찰은 왜 개혁돼야 하는지를 역설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50점을 줬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 관행에 견제구를 던졌다”며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찬희 변호사는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서울시장의 언론사 광고 중단을 통한 반헌법적인 언론자유의 침해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변호사)는 “지난 9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를 ‘다단계 조직’에 비유하고 ‘서울시 곳간은 시민단체 전용 ATM’이라고 거칠게 비판하고도, 이에 관한 국회, 시의회, 시민단체 등의 관련 자료의 공개 요구에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무시해 왔다”고 밝혔다.이에 한겨레신문이 지난 10월 28일 “시 곳간이 시민단체 ATM이라더니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씨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망인은 전두환 씨와 함께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무단으로 탈취했으며,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내란죄를 범했다”고 하면서다.민변은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수많은 시국사건을 양산하며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 노동기본권 등을 억압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8일 “노태우는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찬탈한 주점이고, 광주민중항쟁을 총칼로 진압해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한 용서할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라며 ‘국가장’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노태우 ‘국가장’은 민심을 거스른 역사의 치욕”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민주주의 역사를 함부로 쓰지 마라”는 입장을 통해서다.먼저 “10월 26일, 대한민국 역사의 마지막 군사독재자 노태우가 사망했다”며 “최초의 군사독재자 박정희가 사망한 날도 79년 10월 26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