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전국련) 임동수 공동위원장은 19일 근속승진제도와 대우공무원제도 개선 요구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지적하며, 인사혁신처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빠른 제도개선을 요청했다.전국련(공동위원장 김태성, 임동수, 장택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80만 국가직공무원 요구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요구사항은 “승진차별! 불공정 승진피해! 근속승진기간ㆍ대우공무원기간 단축하라”는 것이다.전국련은 2023년 3월 15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경찰직장협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끝내 법원본부에서 절대 반대했던 김형두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강행하고 말았다”며 자진사퇴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8일 “김형두 판사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규탄하며, 국회 청문회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
[로리더] 법원공무원 김동규 법원본부 수원지부장은 법원행정처가 사무관심사승진제도 설명회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 시간에 어떤 법원직원이 참여할 수 있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이에 김동규 수원지부장은 “그 시간에 설명회를 진행하려면 접수계 계장님들, 실무관님들 모두 참석하라고 하고, 민사접수는 민사재판장 중 한 명, 형사접수는 형사재판장 중 한 명, 신청접수는 신청 판사 중 한 명, 집행접수는 집행과장 중 한 명을 세우라”며 “그래야 많은 법원직원들이 참석할 수 있다”고 법원행정처에 제안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
[로리더] 이상원 법원본부 사무처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졸속적이고 비민주적인 사무관 승진제도를 철회하고, 민주적인 사법행정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이상원 사무처장은 특히 사무관특별승진제도 도입의 일방적 추진과 관련해 “역대 대법원장들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이런 짓거리를 하지 않았다”며 “하물며 사회적 여론과 법원본부에서 민주적인 대법원장 선출 운동을 통해서 대법원장이 된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렇게 독단적이고 독재적으로 이 문제를 처리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경천 본부장은 30일 법원행정처가 법원사무관 시험승진제도를 폐지하고, ‘사무관특별승진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에 우려와 함께 ‘독재’, ‘독단’이라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시대역행! 공무원 줄 세우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정녕 독단과 아집으로 사법부를 망가트리려 하는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시대역행! 공무원 줄 세우기! 청탁문화 유발! 공공성ㆍ사법서비스 무너뜨리는 독재적 승진제도 도입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26일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 대법관)가 시대착오적인 독단적인 승진제도를 일방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투쟁을 예고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이날 법원본부는 “법원 내 승진제도를 법원 내부의 건강한 직장 문화를 훼손하지 않으며 본인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로리더] 전국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이경천 법원본부장이 8월 22일 대법원 청사 내에 천막을 설치하고 ‘삭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하위직 법원공무원들의 고질적인 승진 적체와 법관과의 수당 차별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 강력히 항의하기 위해서다.이경천 법원본부장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예산 권한이 없다’고 주구장창 핑계만 댄다”며 개선 의지가 없음을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직원들과 소통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질타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일 판사 임용 시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펼쳤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표결에 앞서 이탄희 의원은 반대토론자로 나서 “대형로펌 출신자들과 원 내부 승진자들의 독식현상이 심해지고, 전관예우와 후관예우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부결’을 당부했다.이탄희 의원은 특히 “이 개정안이 공론화 절차 없이 3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오는 특혜를 누린 것은, 법원행정처 현직 판사들의 입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법조일원화의 취지를 몰각한 법조경력 5년 완화 퇴행적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위 통과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에 따르면 2011년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기존에 사법연수원 수료와 함께 판사로 임용되는 관료적ㆍ폐쇄적 법관 인사구조를 탈피하고, 최소 1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법조경력자들을 판사로 선발함으로써, 국민의 사법신뢰를 제고하고자 법조일원화 제도를 도입했다.다만, 당시 입법자는 제도의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행정자문회의 의장으로서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新) 독재사법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하면서다.특히 “법원 역사상 가장 민주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독재 행정이 웬 말입니까”라는 대목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들어서고 나서 현장이 파편화 되고 있고, 독재사법행정 ‘우리’에서 신음하고 있다”라는 법원공무원들의 쓴소리는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뼈
[로리더] 전문적인 법률해설과 정치평론을 인정받아 방송(라디오, TV)에 2천회 정도 출연했고, 정당 대변인으로 여의도 현실정치에 참여했던 강신업 변호사를 만나 검찰개혁, 법원개혁, 공수처, 법관 탄핵, 김명수 대법원장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3일 서초동 법무법인 하나 사무실에서 만난 강신업 변호사는 자칭 ‘국민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우리 5천년 역사의 제1개혁가인 세종대왕처럼 백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그는 달변가답게 사안마다 거침없는 입담을 과
[로리더]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24일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판공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법률 개정 전이라도 미확정 판결서의 공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법행정자문회의 제8차 회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원 409호 회의실에, 위원 9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날 판결서 공개제도 개선, 전문법원의 추가 설치 여부, 법관 장기근무제도, 법원공무원 특별승진제도, 법원장 추천제 확대 실시 등 사법행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1일 “충돌하는 가치들 사이에서 법과 양심의 저울로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면 그 어떤 풍파가 몰아쳐도 동요할 리 없다”며 “판결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넘어 근거 없는 비난이나 공격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不動心)으로 재판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법관들에게 당부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광화문 집회 허가와 전광훈 목사 보석 석방 등을 두고 해당 판사는 물론 사법부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김 대법원장은 오는 9월 13일 ‘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충실한 상고심(3심) 심리와 대법관 다양화를 위해 ‘대법관을 현재 14명에서 48명으로 증원’하는 법원조직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오판남ㆍ서오남’을 방지하겠다는 법안이다.현재 대법관은 총 14명으로 대법원장과 사법행정업무만을 담당하는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겸직)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2명의 대법관이 상고심(3심)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대법관 1인당 처리건수’는 약 4000건으로 이로 인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이 제한되고 상당수 사건이 심리불속행으로 종결
[로리더] 법원공무원 사무관 승진시험제도가 사라진다.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지난 11일 대법원 청사 회의실에서 의장(김명수 대법원장) 및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 자리에서 법원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무관 승진시험은 2024년까지만 실시하고, 2025년부터는 사무관 시험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의결했다.사무관승진제도 개선을 위해 ‘평정 실질화 방안’과 ‘과도기적으로 실시될 특별승진의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 안건을 법원공무원 인사
[로리더 신종철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은 31일 “2020년에도 사법부는 과거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고 국민을 위한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0년 신년사를 통해 사법개혁 의지를 밝히면서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특히 대법원장의 권한 분산과 사법관료화 방지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사법행정회의의 신설, 고등법원 부장판사(고법부장) 승진제도의 폐지 등이 입법을 통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법원장은 “상고제도의 개선, 전관예우 방지 등 여러 개혁 작업도 함
[로리더 신종철 기자]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변호사들의 법관평가,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 경력대등재판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국민이 바라는 ‘좋은 재판’을 구현하고 법관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법관에 대한 변호사평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1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의장(대법원장) 및 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법행정자문위원 9명 중 법관 위원 5인은 전국법원장회의 추천 법관 2인과
[로리더] 검찰구성원(검찰공무원, 검사)들은 검찰개혁 의지를 밝힌 조국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제도 개선으로 ‘검찰총장 직선제’ 의견을 제시했고, 또 조직문화 개선으로 검찰노조를 상징하는 ‘직장협의회 설립’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국민들은 검사장급 이상을 직선제로 뽑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법무부(장관 조국)는 9월 24일 오전 9시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국민제안’ 접수를 개시한 이후 3일 만인 27일 오전 9시 현재 국민제안 1303건, 검찰구성원 제안 55건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 24일 법무부는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0일 “재판의 결과물인 판결서(판결문) 공개는 단순히 사법부의 시혜적인 대국민 서비스 정도로 이해해선 안 될 것”이라며 “사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은 전관예우와 같은 불신의 비용을 줄이고 조금 더 성숙해지기 위해 실천해야 할 첫걸음이기에, 확정된 사건은 물론 미확정 사건의 판결서 공개범위도 과감히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좋은 재판’을 강조하며 “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