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원 변호사는 26일 ‘2023 대한변협 학술대회’에서 “문제의 발굴을 넘어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책을 고민해 보는 것은 우리 사회를 한 단계 고양하는 밑걸음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남겼다.이날 오전 10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2023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위해 법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금융당국의 쟁점인 토큰중계공개(STO)에 관한 해외 비교법과 국내 주요 이슈를 검토하고, K-팝에 대한 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26일 ‘대한변협 학술대회’에서 “대한변협도 회원 여러분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술적ㆍ실무적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이날 오전 10시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2023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위해 법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금융당국의 쟁점인 토큰중계공개(STO)에 관한 해외 비교법과 국내 주요 이슈를 검토하고, K-팝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영향력이 커짐에 따른 안무 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오는 10월 27일(금) 오후 5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변호사의 형사성공보수 무효 판례변경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2015년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변호인의 형사성공보수 약정은 선량한 풍속 및 기타 사회질서에 위배돼 무효라고 판시했다.서울변호사회는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 금지 판례는 이미 착수금을 받은 변호인이 의뢰인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할 유인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또 의뢰인이 경력은 짧지만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조력하는 변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0월 26일(목)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변협 세미나실에서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란 대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위해 각계의 법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금융당국의 쟁점인 토큰증권공개(STO)에 관한 해외 비교법과 국내 주요 이슈를 검토하고, K-팝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영향력이 커짐에 따른 안무 저작권의 내용 및 안무저작물의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또한, 기업승계 중 발생할 수 있는 법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는 “로스쿨 제도 중에 가장 악법은 변호사시험 응시기회를 제한하는 ‘오탈자’ 제도로 변호사시험법 제7조를 폐지해야 한다”며 “법조인 양성제도 정상화시키는 첫 단추이자, 로스쿨 제도개선의 물꼬를 트기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해 달라”는 목소리를 냈다.변호사시험법 제7조(응시기간 및 응시횟수의 제한) 1항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에 5회만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경우 기간에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
[로리더] 로스쿨 출신 김팽찬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5년 내 5회에 제한한 이른바 ‘오탈자’ 제도에 대해 “위헌”이라며 “응시금지는 반드시 철폐돼야 할 법률”이라고 주장했다.변호사시험(변시)에 5회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하면 영원히 변시에 응시할 수 없는 ‘오탈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변호사시험 평생 응시금지자’라고 부른다. 변시 오탈자는 매년 200명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변호사시험 응시금지제 폐지를 위한 연대체’가 결성돼 오탈자 폐지를 외치고 있다.변호사시험법 제7조(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법무법인 더펌 대표)는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5년 내 5회로 제한한 이른바 ‘오탈자’ 제도에 대해 “진작 폐기됐어야 할 악법”이라며 계속 합헌 결정하는 헌법재판소를 직격했다.변호사시험(변시)에 다섯 번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하면 ‘오탈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변호사시험 평생 응시금지자’라고 부른다. 2023년 4월에 제12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가 발표됐는데, 변시 오탈자는 매년 200명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변호사시험 응시금
[로리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2~2023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로스쿨 전체 25개 대학 재학생(6325명) 중 44%인 2784명이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수도권 로스쿨의 고소득층 비율은 지방 로스쿨보다 고소득층이 13.7%P 더 많았으며, 국립대보다 사립대에 7.2%P 더 몰렸다.고소득층은 한국장학재단의 소득구간 9~10구간과 국가장학금 미신청자의 합계로, 소득구간 9~10구간은 2023년 기준 월 소득 약 1080만원 초과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16일 공석인 대법원장 후보자로 오석준 대법관, 이광만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종석 헌법재판관, 조희대 전 대법관, 홍승면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공개 추천했다.대한변협은 “현재 대한민국 사법부는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로 전체적인 사법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중대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며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조의 한 축으로써 정치와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 가장 중립적인 입장에서 우리 사법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법원장 적임자를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변협은
[로리더] 법무부는 1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가족법 개정 추진을 위한 ‘법무부 가족법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는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시대 상황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가족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 및 국제사회의 개선 권고 등 가족법에 대한 개정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 등 전문가 6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가족법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법무부는 “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환영사에 나선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앞서 박상철 입법조사처장님의 말씀 잘 들었고, 이 자리에 오기 직전에 국정감사 이슈에 대한 귀중한 자료집을 전달받았다”며 “실무에 있어서 공신력 있는 입법조사 연구 결과들과 대한변협에서 계속 축적해 나가고 있는 연구 결과들이 대한민국의 입법 발전에 큰 이바지를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라고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개회사에 나선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즉석 발언으로 “그동안 대한변협과 입법조사처 간의 MOU 체결을 해 온 지는 꽤 됐다”며 “실질적으로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각종 간담회도 올해 벌써 세 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박상철 처장은 “오늘 김영훈 변협회장님하고 같이 점심 식사하면서 대한변협에 대한 정통성과 국회입법조사처의 공신력이 결합이 되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0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의료ㆍ환경ㆍ산업기술 등 전문분야 민사소송에서의 증거 편재(偏在) 현상을 해소하고, 증거 심리(審理)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와 법원 및 변호사업계에서 영미법의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는 법률 분쟁에 있어 법원의 개입 없이 당사자 간 서로의 요청에 의해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는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금융변호사회(회장 이지은)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과 10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다양한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상자산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7월 18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는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고객자산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법무부가 변협의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결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법무부가 로톡을 광고규정 위반으로 본 것을 환영하나, 징계대상자에게 ‘인식’이 없었다고 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대한변협은 법무부의 판단에 맞춰 사설플랫폼 이용자를 징계하고, 이후 공공플랫폼이 편리함과 공공성을 조화시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와 소통할 것
[김정범 변호사의 판례 해설]무기계약직 국도관리원에게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각종 수당(정근수당, 성과상여금, 가족수당, 직급보조비, 출장여비)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차별적 처우’ 아니다(대법원 2023년 9월 21일 선고 2016다255941 전원합의체 판결)사례)‘국도관리원’으로 불리는 원고들은 피고(대한민국) 산하 국토교통부 소속 각 지방국토관리청장과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도로의 유지ㆍ보수 업무 또는 과적차량을 단속하는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들이다. 국도관리원은 공무원이 아니고, 국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무
[김정범 변호사의 판례 해설]폭행ㆍ협박에 의한 강제추행죄에서 ‘폭행ㆍ협박’의 의미를 항거불능의 상태에 이르는 경우로 제한해야 하는지(대법원 2023년 9월 21일 선고 2018도13877 전원합의체 판결)(사례)피고인은 2014년 8월 15일 19:23경 피고인의 주거지 방안에서 4촌 친족관계에 있는 피해자(여, 15세)에게 “내 것 좀 만져줄 수 있느냐?”며 피해자의 왼손을 잡아 피고인의 성기 쪽으로 끌어당겼으나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일어나 집에 가겠다고 하자, “한 번만 안아줄 수 있느냐?”며 피해자를 양팔로 끌어안은 다음 피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생활장학금 기부에 관한 약정식을 거행했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이날 약정서 체결식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상경 이사장과 김명기 사무총장 그리고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과 박병철 사총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생활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12곳)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두현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판사로 재직한 공두현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 과제라는 주제는 어떻게 보면 2016~2017년에 가장 뜨겁게 진행됐었
[로리더] 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21일 성명을 통해 “오탈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법조유사직역ㆍ공무원 양성과정을 법학전문대학원에 통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한국법조인협회는 “법전원 졸업자의 변호사시험의 응시기간ㆍ회수를 제한하는 오탈(五脫)제도에 대해서 반복해 헌법소원이 제기되고 있으나 합헌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8월 22일 발의된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은 ‘중증질병,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