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월 29일(월)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서울변호사회는 회규 개정안 및 예결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유공 회원과 우수 국회의원, 우수 법조언론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우수 국회의원상 시상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선진 정치문화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권영세(국민의힘), 안규백(더불어민주당), 송기헌(더불어민주당), 최재형(국민의힘),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우
[로리더] 중대재해전문가넷 손익찬 변호사는 26일 “내일(27일)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는 정부ㆍ여당은 물론, 민주당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손익찬 변호사는 “2022년 기준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는 800명이 넘는다”며 “하루 평균 2.
소송기록 접수통지 전에 변호인이 선임된 경우 피고인 이외 변호인에게도 필요적으로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하여야 하는지(대법원 2024. 1. 25. 선고 2023도12199 판결)사례)피고인은 2022. 6. 1.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아산시장 선거 후보자로 출마하여 당선된 사람이다. 피고인은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선거 후보자 오○○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오○○ 후보 원룸 건물 허위 매각’이라는 허위 내용이 기재된 성명서(‘이 사건 성명서’)를 작성하여 지지자 및 기자들에게 배포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피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이자 생명안전행동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영선 변호사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 주장은) 숙제하지 않은 학생이 선생님에게 반성도 하지 않은 채 유예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조영선 변호사는 “다행스럽게 내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로리더] ‘불법 주식리딩방 근절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무위원회 대안으로 통과한 이 법안은 기존에 일대일(1:1) 영업에 국한된 ‘투자자문업’의 개념을 오픈ㆍ단체채팅방 등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활용한 유료 투자자문 영업행위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로써 소위 ‘리딩방’으로 불리는 채팅방 일체가 일대일 조언 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자문업자로 분류돼 보다 신속하고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사투자자문업’의 규제도
[로리더] 양정숙 국회의원은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얘기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경영의 주체로 판단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변호사 출신 양정숙 국회의원은 “국회에 들어오기 전에 인권변호사를 하다가 왔는데, 인권의 역사는 노동의 역사와 일치한다”며 “노동의 역사를 빼놓고서는 인권의 역사를
[로리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이제 ESG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또한 포함하는 개념의 L-ESG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축사를 남긴 김영배 국회의원은 “L-ESG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듣긴 했지만, 그동안 누구의 관점에서 ESG를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며 “그동안 대체로 투자자나 국가, 자본의 관점에서 ESG를 바
[로리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상대방 후보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ㆍ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박경귀 아산시장의 당선무효 여부 최종 판단이 미뤄졌다.대법원이 원심(2심) 재판에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며 다시 재판하라고 돌려보냈기 때문이다.국선변호인이 선정되고 소송기록접수통지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피고인에 대한 소송기록접수통지 전에 사선변호인이 선임된 경우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해야 하고,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판결을 선고한 경우 이러한 소송절차의 법령 위반은 판결에 영향을 미친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변(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던 김남근 변호사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0호에 이름을 올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남근 변호사와) 여러 영역에서 같이 활동했는데, 오늘은 민주당 안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동지로서 함께 출발하게 된 것 같다”며 “김남근 변호사는 그야말로 을들을 위한, 국민을 위한 변호사 활동을 했고,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이재명 대표는 “빚에 고생하는 채무자들을 위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영세 상가 세입자들을 위해서, 갑질을 당하
[로리더] 여당 국민의힘에서도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안 발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안’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방안 폐지를 발표했다.최승재 국회의원은 이 같은 방침에 대해 “가뜩이나 위축된 소상공인 경기와 얼어붙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성급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
[로리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발표한 것에 대해 “총선용 포퓰리즘 남발을 중단하라”며 “윤석열 정권이 발표한 것은 단통법을 폐지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를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한다는 내용이 전부”라고 지적했다.조승래 국회의원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나서 법 시행 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임을 자인하기도 했다”며 “윤석열 정권이 단통법 폐지에 진정성이 있다면, 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유일 여성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법률지원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옹호, 여성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 및 주요활동과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13대 회장으로 왕미양 변호사, 수석부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한국여성
[로리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요청으로 23일 열린 제1차 국회운영위원회가 개회 10여 분 만에 위원장인 윤재옥 국회의원과 간사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제외한 모든 여당 국회의원들의 불참으로 산회했다.이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힘들어진다”고 말한 뒤 경호원들에게 입이 막힌 채 사지를 들려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간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국회운영위원회 개회를 요구했다.이 자리에서 강준현 국회의원은 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이주희 변호사는 16일 “방송3법은 특정 정당의 발의가 아닌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에서 시작돼 정파를 초월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불확실한 법안임에도 이전 정부 때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는 반성적 평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16일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치적 옳고 그름을 떠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그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례와 그
[로리더] 한국입법학회 회장을 지낸 정철승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하는 척만 했을 뿐”이라고 혹평하며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철승 변호사는 특히 “검찰권 핵심인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수사청으로, 기소권(공소유지권)은 법무부 소관의 공소청으로 분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월 11일 정철승 변호사(법무법인 더펌 대표변호사)는 페이스북에 “2년 전 오늘 검찰개혁 관련 온라인 집담회에서 내가 발언한 검찰개혁 방안의 요지”라며 공개했다.그는 먼저 “(문재인 정권) 5
[로리더] 예상균 변호사(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는 1월 10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기존 사법기관의 행태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제도인 만큼 기존 기관들과는 다르게 운영돼야 한다”며 “평시에는 타 사법기관에 대한 견제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요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 특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2시 “‘검사의 나라’, 공수처는 어디로 가야 하나 – 공수처 3년 평가와 대안 모색 토론회”를
[로리더] 오병두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1월 10일 “우리는 당연히 검찰이 독점적으로 수사하고 기소하는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졌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일치시켜서 검찰분권형 모델의 취지가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공수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2시 “‘검사의 나라’, 공수처는 어디로 가야 하나 – 공수처 3년 평가와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021년 1월 21일에 공수처가
[로리더] 김남준 변호사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부터 3년간의 운용에 대해 “공수처의 권한과 규모, 인적 구성에 대해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공수처가 설립됐기 때문에, 검사 범죄는 이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검사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처가 담당하는 등의 문화를 확립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는 민변 사법위원장,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박주민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관여했지만, 당시 다른 당의 이해와 협조를 받지 않고서는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가 어려워서 처음 설계했던 모양과는 다른 형태와 크기의 공수처가 출범하게 됐다”는 평가를 남겼다.박주민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2시 “‘검사의 나라’, 공수처는 어디로 가야 하나 – 공수처 3년 평가와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021년 1월 21일에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