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김용주)는 2020년 법관평가 결과 최우수법관 1명, 우수법관 3명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최우수법관에는 울산지방법원 김정석 부장판사를 선정했다. 우수법관에는 울산지법 안복열 부장판사, 강경숙 부장판사 그리고 울산가정법원에서 남승민 판사를 선정했다.특히 김정석 부장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법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울산지방변호사회 법관검사평가위원회(위원장 박춘기 변호사)는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울산지방법원과 울산가정법원 소속 법관들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다.울산변호사회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0일 “검사들이 집단적으로 성명을 내어 규탄할 대상은, 검찰을 정치조직으로 전락시킨 채 사적 이익만을 도모하는 검찰총장”이라고 지목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명령을 내렸다”며 “일부 언론은 언제나처럼 장막 뒤에 숨은 검사들의 일방적 이야기를 받아 적으며 갈등을 증폭시키느라 바쁘고, 검찰은 연일 자신들만의 논리에 빠져 사안의 심각성을 호도하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이 이
[로리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재직 중인 김광준 법원공무원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국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에 호소한 글이 인상적이서 주목받고 있다.법원구성원 20년차인 김광준 법원공무원은 11월 25일 법원내부통신망(코트넷)에 ‘검찰의 행태에 대해서 대법원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즉각적인 성명서를 발표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동료 법원공무원들이 많은 댓글을 달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광준 법원공무원은 “사법부가 검찰에 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 법무부 감찰결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윤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조치가 불가피했음을 밝혔다. 검찰과 검사들에게도 쓴소리를 냈다.판사 출신인 추미애 장관은 “검찰에 헌법가치를 함부로 훼손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절대 권한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또한 집단 항명하는 검사들에 대해서도 “불법사찰 문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고 당연시 하는 듯한 태도를 보고, 당혹감을 넘어 충격을 받았고, 검찰개혁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심한 자괴감을 느꼈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7일 검찰의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사들의 행동을 집단항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검찰은 지금껏 자신들의 잘못에 반성한 적이 없었고, 검찰을 떠나도 전관예우로 아쉬움 없이 풍족히 생활하며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오만방자함으로 똘똘 뭉칠 수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김남국, 윤영덕, 문정복, 황운하 의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판사 사찰과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개
[로리더] 전국법원공무원들이 검찰에 단단히 뿔났다. 전국법원공무원들은 27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의 세평 등을 수집한 것에 대해 “명백한 불법사찰이 맞다”고 판정하며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다.법원공무원들은 “엄연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검찰이 내놓는 반론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며 “공익을 대변한다는 검찰이 ‘사찰’을 범죄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그런 범죄를 일상적으로 저질러 왔다고 떠벌리는 장면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법원공무원들은 “검찰의 법관사찰 문제가 불거졌다”며 “사
[로리더]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고석상)는 제주지방법원 및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법관평가 결과 이승훈 판사, 박준석 부장판사, 노현미 부장판사 등 3명을 ‘우수 및 친절 법관’으로 선정해 25일 발표했다.제주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흥순 변호사)는 회원들이 재판에 참여하면서 경험한 제주지방법원 및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고, 72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했다.법관평가는 변호사 회원들이 법관 1인당 1장의 법관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
[로리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최낙준)는 2020년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으로 5명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반면 ▲재판진행이 고압적이고, 판결도 자의적인 판사 ▲기록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재판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판사 ▲생계형 범죄에 법정구속을 남발하는 판사 등은 변호사들로부터 ‘하위법관’으로 평가받았다.전북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남준희 변호사)는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와 전주지방법원 및 관내 지원 소속 법관을 대상으로 법관평가를 실시했다. 137명의 회원 변호사들이 참여해 제출된 법관평가표는 1608건이
[로리더]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안창환)는 2020년도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 10명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경남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창원지방법원,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마산지원, 진주지원, 통영지원, 밀양지원, 거창지원 소속 판사에 대한 법관평가를 실시했다.이번 법관평가에는 재판업무를 수행한 창원지방법원 관내 변호사 중 147명이 참여해 1196건의 평가표를 제출했다. 평가대상 법관 120명 중 69명이 평가를 받았다.경남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위원회(위원장 강재현 변호사)는 평가결과를 근거로 우수법관
[로리더] 국선변호사건 최후변론 중 “더 들을 것도 없다, 그만하시죠”라고 말한 후 변론을 듣지도 않는 판사. 짜증 섞인 어투로 재판을 진행하거나, 긴장해서 답변을 하지 못하는 피고인에게 ‘귀가 안 들리시나?’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판사.이런 판사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가운데,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는 2020년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으로 7명의 법관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충북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철 변호사)는 청주지방법원(지원 및 시군법원 포함) 및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로리더] 법관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비위 혐의로 ‘법원개혁’과 ‘사법농단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수진 의원(동작을)은 25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수진 의원은 “직무배제를 당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재판부까지 사찰했다는 비위 혐의는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하며 “판사를 사찰한 것도 문제지만, 양승태 대법원이 작성한 ‘물의 야기 법관’ 리스트로 판사들 성향 조사를 했다는 것이 더
[로리더]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2020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으로 5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대전고등법원 : 허용석 부장판사대전지방법원 : 임대호 부장판사, 김용찬 부장판사대전가정법원 : 김형률 부장판사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 권순남 부장판사대전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는 관할 법원들에 소속된 법관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190명의 변호사가 1956건의 법관평가서를 제출했다. 평가된 법관은 187명이었다. 법관평가 건수는 2019년도 1677건에 비해 279건(16.6%)가 증가
[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25일 변호사회관에서 2020년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법관 7명과 하위법관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주지방변호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법관평가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해 왔고, 2020년에도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송희호)의 주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법관평가를 진행했다.김정훈(사법연수원 33기)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부장판사김지후(사법연수원 32기) 광주지법 형사11단독 부장판사노재호(사법연수원 33기) 광주지법 형사12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특허변호사회 부회장인 최재원 변호사는 미등록 변리사로 활동하는 전관변리사의 문제점, 특히 변리사 전관의 활동무대인 특허심판원에 관한 행정심판 전치주의의 폐지 그리고 2심급인 특허법원을 1심급으로 하향할 것 등을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염용표 부협회장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5대 전문변호사회가 23일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세무사회의 일간지 광고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5대 전문변호사회는 노무변호사회(회장 홍세욱), 등기경매변호사회(회장 길명철), 세무변호사회(회장 박종흔), 채권추심변호사회(회장 이상권), 대한특허변호사회(회장 구태언).먼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월 18일 주요 일간지 1면에 ‘국민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님! 국회의원님! 변호사의 욕심이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냈다.두 단체는 광고에서 “변호사
[로리더]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에 뿔난 변호사들이 헌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며 저지를 위해 국회 앞에 나섰다.한국청년변호사회(공동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세무변호사회(회장 박종흔)는 11월 18일부터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대한변협은 20일 ‘세무사의 청탁을 받은 세무사법 개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 반발했다. 한국청변호사회도 1인 시위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변
[로리더] 판결문 공개 확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먼저 판결문 공개 확대를 담은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김종민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개의 법률안을 병합 심사해 법사위 대안을 마련해 국회에 상정했다.11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판결문 공개 확대를 담은 민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다만, 아쉬운 부분은 개정 민사소송법의 시행일은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이날 통과된 민사소송법 개정안은 제163조의2의 제목 중 ‘확정 판결서’를 ‘판결서’로 변경하고, 본문 중 ‘판결이 확
[로리더] 불법촬영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이 확정된 자를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로 정하는 성폭력처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돼 성폭력처벌법 제42조 1항에 따라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됐다.성폭력처벌법 제42조(신상정보 공개대상자)와 제43조(신상정보의 제출 의무)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및 실제거주지, 직업 및 직장 등의 소재지, 연락처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개혁에 열심히 저항했던 당신, 이제는 떠나라”며 직격했다.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기울어진 통계는 우리 사회의 특권 세력을 드러내는 거울”이라며 “일반인 형사사건 기소율 41.7% 대비 검사범죄 기소율 0.13%는 검찰이 특권 세력으로 군림함을 생생히 보여 준다”며 비교했다.그러면서 “폐쇄적이고, 특권적인 ‘자기 식구 봐주기’가 횡행하지 않고서는 이런 어마어마한 기소율 차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여기 특권을 드러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휴대폰 비밀번호 제출 거부’를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는 보도가 언론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추미애 장관은 대검찰청 감찰부에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담당했던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독직폭행 혐의를 기소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에 관한 진상조사를 지시하면서 정진웅 차장검사와 몸싸움을 벌였던 한동훈 검사장의 사례를 들어 “피의자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숨기고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외국 입법례를 참조해 일정 요건 하에 그 이행을 강제하고 불이행 시 제재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